제목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부분은 기본서 회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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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85점)
강의 신청에 앞서 이선재 선생님, 이태종 선생님 중 한분을 고민하다가 소방직렬에 최적화 되어 있는 이태종 선생님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기본서는 2018 태종국어 1,2,3권을 봤습니다.
처음 기본 강의를 듣는데 국어가 우리나라 말이지만 참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문법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강의 1회독을 우선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해안되는 부분은 넘어가고 완강을 하였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체크를 해두고 그부분의 강의만 반복적으로 들었습니다.
회독수가 늘어감에 문법이 점점 이해가 되었고 문학 비문학도 이태종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푸는 스킬을 익혀 나갔습니다.
회독이 어느정도 되었다고 느꼈을때 화룡정점 기출문제집을 사서 문제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문제들을 풀면서 상당히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소방에 최대한 맞는 문제들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꼭 체크를 해두었고 다시 볼때 왜틀렸는지, 또한 기본개념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였습니다.
한자같은 경우는 소방직렬에서 한자성어가 대부분 나왔기 때문에 한자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자성어는 이태종 선생님이 정리해주신 부분만 외웠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때 태종국어 진도별 문제풀이 책을 구입하여 문제를 풀었고 틀린부분에 대해 체크 및 복습하였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태종봉투모의고사와 기출모의파이널체크를 풀며 시간을 체크해보고 마지막 점검을 하였습니다.
-영어(65점)
제게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많이 시간을 들였고, 많이 노력하였으나 시험 당시 운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험 문제풀이 순서를 가장 마지막으로 했는데 시간이 약간 부족함을 느꼈고, omr카드를 2번이나 바꾸는 바람에 멘탈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가채점을 하면서 왜틀렸지 하는 부분이 꽤 있었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처음 시작 때 많은 고민하지 않고 소방직만 담당하시는 김수환 선생님을 선택하였습니다.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굉장히 좋았고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딱 짜여진 커리큘럼과 수험생이 고충을 잘 알고 그에대해 컨트롤 해주셨습니다. 특히, 수험생 실력에 따라 세분화하여 정보제공을 하셨고
강의를 들으면서 항상 수험생을 생각하고 열정이 가득하신 분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소방영문법1.0을 시작으로 구문독해1.0, 소방독해1.0을 회독하였습니다. 어느정도 회독이 되었을때 소방영문법2.0으로 들어갔습니다.
영단어는 경선식수능영단어를 보다가 김수환 선생님이 출판하신 김소영단어장을 암기하였습니다.
다음 단계로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자이스토리 문제집을 구매하여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또한, 김수환 선생님 카페에 8분컷을 잘 활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8분컷이 상당히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료이며, 김수환 선생님의 열정이 보였고,
정말 존경하게된 소중한 자료들이였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면서 김수환 선생님의 봉투모의고사와 기출모의파이널체크를 풀며 시간체크 및 복습을 하며 시험에 대비하였습니다.
-한국사(95점)
한국사는 전한길 선생님의 단권화 기본서로 시작했습니다.
이 과목 역시 처음에는 상당히 방대한 양이기 때문에 머리속에 들어오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강의를 1회독 했을때는 남는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한길 필기노트 강의를 들으며 양을 줄여 나갔고 중요부분을 파악하였습니다.
항상 필기노트는 가지고 다니며 반복하며 회독수를 늘려 나갔습니다.
어느정도 개념이 잡히고 나서는 3.0문제집을 구매하여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양이지만 틀린문제는 체크를 해두고 모든 문제를 풀었고
틀린부분에 대해서 다시 회독수를 늘려 나갔습니다.
소방직 전문 강사인 최영재 선생님의 강의도 들어봤으나 제가 구매했을 당시 책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개념이 잡히고 나서부터는 필기노트를 무한반복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필기노트 거의 모든 부분을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 무렵에는 최영재 선생님의 ox문제집을 구매하였고 문제를 풀고 회독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좋았습니다.
마무리 단계로 기출모의파이널체크를 풀었습니다. 최영재 선생님의 마무리모의고사를 들어봤으나 난이도가 상당이 높고 소방직렬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듣지 않았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75,75)
이 두과목은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시험 2달전부터 준비하였는데, 처음 강의를 들을때는 심각성을 깨달았고 너무 생소하고 단순 암기가 많았습니다.
기본서 처음 강의를 들을 때 이해 안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지만 우선은 넘어갔습니다. 2회독 강의부터는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김동준 선생님 원망을 많이 하였습니다. 너무 기본개념을 대충하고 넘어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회독수를 늘려갈때마다 수업이 재미있었고, 김동준 선생님의 암기법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체크해주신 부분들에 대해서 거의 모든것들은 암기하였습니다.
어느정도 회독을 하고 개념이 잡힌 상태에서 문제집을 알아보았고 500,600제를 샀으나 책의 반이 기본개념이어서 환불하고
객관식문제집을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풀면서 상당히 지엽적인 문제도 많았지만 그런것들은 제 스스로 판단하여 걸렀습니다.
소방학과 법규는 기본서 회독과 암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을 보고나서 두과목 점수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omr카드를 2번이나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소방학개론에서 1문제 잘못 체크하여
교체하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교체하지 못했습니다.
법규 또한 가채점한 점수는 85점인데, 마지막에 시간에 쫓겨 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총평
수험생활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약 8개월정도 입니다.
첫 한달은 알바와 병행하였기 때문에 많은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한달 이후에는 항상 하루에 8시간 이상 공부 목표를 잡고 수행했습니다.
따로 쉬는날은 잡지 않고 일요일 같은 경우에는 보고싶었던 tv프로그램을 몰아서 보기도 했습니다.
오프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실강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제 의지만 있다면 독서실에서 하는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10월에 시험삼아 하반기 시험을 보고 난 후에 공부와 병행하며 자격증 공부를 했고, 컴활2급과 1종대형면허를 취득하여
가산점 2점으로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가산점이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산점은 따고가는 것이 상당히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을 선택할 때 많은 고민이 있지만 저는 최대한 소방직 전문강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강사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잘 따라가고 열심히 하느냐 인 것 같습니다.
노는 것을 좋아하고 책상앞에 오래 앉기 싫어하지만 저는 절박했기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년 더 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고, 금전적인 문제도 있었기에 이번 시험에 모든걸 건다는 생각으로 공부 하였습니다.
소방직 시험이 타시험에 비해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무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타시험에 비해 쉬운 것은 인정하나 소방도 공무원 시험이기 때문에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절대 붙을 수 없는 시험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부분은 기본서 회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기지 말고 계속해서 반복하면
이해되고 암기가 됩니다. 시험 문제가 기본적인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5과목 모두 노트를 만들어 중요한 기본 개념을 스스로 정리하고 시험장에서 시험보기 전까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