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기간 동안 뛰어난 인터넷 강의와 강의 교제로 2년간 저와 함께 한 소방단기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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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9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먼저는 최종합격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부모님에게 더 이상 부끄러운 아들이 아닌 당당하고, 제 인생에 대해 스스로 개척하고 책임 질 수 있는 직업을 스스로 공부하여 얻게 되어 매우 뿌듯합니다. 또한 그동안 못해왔던 일들을 다시 시작하여 제 삶을 회복하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삶으로 변화 시킬 것입니다. 그 초석에 수험 기간 동안 뛰어난 인터넷 강의와 강의 교제로 2년간 저와 함께 한 소방단기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인터넷 강의라는 매체를 통해 어떻게 보면 저렴하면서 고 효율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방단기 상품 활용팁
제가 처음 소방단기 0원 평생 프리패스를 선택하였을 때는 6개월과 1년 단위로 과정이 있었던거 같은데 아마 제가 2018년 1월에 시작했으니 한번 떨어지면 어떤 과정을 해도 다시 인강을 신청해야 될거 같아서, 그냥 2년짜리 프리 패스로 선택했습니다.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공무원 수험생에게는 다소 부담이 되는 가격이었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160만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저렴하고 20만원치 교제를 사도록 상품권도 주셔서 아주 유용하게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환급 시스템으로 인해 2년이 지나기 전에 합격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만족한 선택이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국어는 당연 선재국어를 선택했습니다. 선재국어 기본 올인원은 3번정도 본거 같아요.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음운론 이후 형태론이나 넘어 갈수록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올인원을 참고 2번 이상 들으니 훨씬 이해가 높아지고 좋아졌습니다. 올인원 듣기 전에 개론 수업같은걸 하나 들었는데 10강 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것도 큰 도움이 됬습니다. 수험 처음에 들었던거라 생각이 잘 나진 않지만 국어를 전혀 모르는 저로써는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그렇게 선재 국어 올인원을 듣고 한권으로 끝내는 선재국어 강의를 들으면서 마무리를 준비했습니다. 문제는 기출 실록을 사서 풀었는데 강의는 듣지 않고 문제 풀이만 했습니다. 문법 파트만 풀었는데 2번정도 풀었던거 같습니다. 독해는 원래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글 요약하는 훈련만 하고 나머지는 마지막에 몇 번 지문 풀어 보니 금방 점수가 오르게 되었습니다. 선재 국어를 이렇게 공부한 뒤 소방 국어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기 위해 이태종 선생님 태종국어를 선택해 들었습니다. 그 선생님의 성향이 확연하게 나눠지는데 태종 선생님은 일단 머리스타일이 웃기셔서 인강 듣는 내내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태종 선생님이 복습 테스트처럼 프린트 물을 주셨는데 그게 큰 효과를 발휘 했습니다. 소방국어에 최적화 되어 있는 문제라 그런지 9급보다 다소 난이도가 높지 않았는데 선재국어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을 태종국어를 통해 극복하고 적중할 수 있었습니다. 두분 선생님의 강의를 함께 참고 하시는게 소방국어를 도전하는데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당연 전한길 선생님을 선택하였습니다. 소방단기를 선택한 이유도 어쩌면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선택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해커스도 해보고 타 사이트도 보았지만 당연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력을 따라 올 수 없기에 한길샘 믿고 소방단기의 강사력을 믿었습니다. 한길샘 인강은 2.0을 5번을 보았습니다. 거짓말처럼 들리시겠지만 저는 2018년 2019년 두 번의 시험을 보는 동안 계속 2.0만 계속 보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인강들도 많이 있었지만 그냥 2.0에서 해주시는 쓴소리나 정신력을 키워주시는 내용이 저에겐 너무 좋아서 제일 졸리고 피곤한 오전에 항상 전한길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연 한국사는 10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2.0을 2번 정도 들었으면 바로 3.0 문제집을 풀거나 강의를 같이 듣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2.0과 3.0만 풀어도 사실 점수는 70점 이상은 무조건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득점을 맞으려면 모의고사나 다른것들을 병행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런데 2.0이 제대로 안되있으면 다른걸 아무리 들어도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강의가 길어도 힘들어도 끝까지 참고 2번만 들으시면 무조건 70점 이상은 맞을 수 있습니다.
영어
영어는 김수환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수환선생님은 2018년도에는 책이름이 이상해서 어떤 커리큘럼을 선택해야되는지 혼동이 왔는데 올해는 전한길 선생님을 밴치 마킹했는지 그런 느낌으로 깔끔하게 정리 했더라구요. 그런데 2018년도 문법 패션 말고는 거의 다 바꾸셔서 책을 다시 사야되서 사실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강의력과 문제 적중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어집은 수준이 조금 높은거 같아요. 올해가 영어가 쉬워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단어집 수준은 조금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선식 영단어로 했습니다. 사실 영어가 노베이스라서 그냥 암기하기에는 저는 매우 힘들더라구요. 어원으로 암기하는 거나 기본 의미를 알려주시는 단어 강의는 매우 유용하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영어 강사님들보다 저는 수환샘이 매우 좋았고, 강의력도 뛰어나셔서 머리에 잘 남았습니다. 또한 전주분이신거 같은데 저도 전주에서 공부해서 뭔가 반가운 마음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소방학개론 & 소방관련법률
이 두 과목은 뭐라 할말이 없이 무조건 김동준 선생님입니다. 저는 2018년도에도 기본서와 문제 풀이는 스스로 공부했는데 기본서 강의를 두 번이상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생님이 간혹 그냥 읽으면서 넘어가시는 경우도 있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지만 두 번 들으면 그게 무슨 이야기였는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과목은 사실 암기가 80프로 이상입니다. 그래서 원리 이해라든지 뭐 다른 방법이 없고 그냥 암기를 잘하는 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김동준 선생님의 암기법은 정말 유쾌합니다. 들을 때 마다 재밌고, 감정실린 선생님의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강의가 매우 재밌어서 강의력이 떨어진다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선택과목같은경우에 정말 잘 안 외워지고 재미 없는 과목이라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 풀이는 그냥 혼자하면서 머리에 각인시켰습니다. 저는 인강도 중요 하지만 선택과목은 혼자 문제 풀이 하는 시간이 필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개론 법률은 2018년도에는 사실 시간이 없어서 50점대 였는데 이번에 시험 볼 때 다시 인강을 보니깐 예전에 봤던 것들이 다 생각나면서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전한길 샘 이후로 도서관에서 제일 많이 웃은 선생님이 김동준 선생님입니다. 무조건 추천하구요. 정말 최고입니다.
나만의 학습 계획표
저는 딱히 다른 걸 하진 않고 그냥 9시에 시작해서 11시까지 공부했습니다. 2018년도에 한번 떨어지고 나서 12월까지 알바하면서 돈 벌어서 교제랑 인터넷 강의 할부값 처리하고 다시 마음을 잡아 1월부터 4월까지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알바 할 때 9월부터 12월까지는 독서실 다니면서 저녁에 한국사랑 국어 영어 인강을 들었는데 대부분 영어랑 국어 인강에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1월부터는 오전에는 한국사 인강 및 3.0 문제 풀이하고 점심시간에 커피 한잔 마시고, 국어 인강 및 문제 풀이, 영어 인강 및 문제풀이 저녁식사 이후 선택과목을 했습니다. 요일을 나눠서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요일을 나누니깐 자꾸 까먹어서 그냥 하루에 5과목을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라도 도서관을 안가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공부하기 전에 꼭 일기를 썼어요. 지금은 면접까지 끝나면서 일기를 많이 못 쓰고 있는데 수험기간에는 매일 일기를 썼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건 당연한 거니깐 그리고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아무 사람이랑도 말을 안하니깐 너무 답답하고 외로워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저한테는 수험기간을 지켜준 매우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솔직한 제 마음을 볼 수 있고, 공부를 왜 해야 되는지 직면하게 해준 방법이었습니다.
나만의 학습 노하우
저는 학습 노하우라고 할 건 없지만 기본서를 2번이상 듣고 2번 들을 때 문제를 같이 푸는게 노하우 일 것 같습니다. 기본서만 죽어라 듣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기본서는 제가 알아 들을 수 있는 속도로 빠르게 듣고 문제 푸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문제를 풀지 않으면 머리에 각인이 되지 않고, 문제에 접목을 시킬 수 가 없어서 저는 기본서와 문제를 같이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풀이 인강을 또 들으면 시간이 없고, 너무 듣는 시간만 많은 것 같아서, 제가 직접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문제 풀이 인강의 거의 안봤습니다. 전한길 선생님 3.0 인강만 조금 보다가 그냥 스스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밥먹을 때도 풀고 아침에 도 풀고 뭐 그냥 시간 날때는 계속 풀었습니다. 왜냐하면 5과목을 같이 하려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짬짬히 문제를 풀지 않으면 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하나더 이야기 하자면 저는 영어가 완전 노베이스인 사람이었습니다. 영단어 스터디같은걸 하면 좋은데 사람 만나는 시간도 아깝고 그냥 귀찮기도 해서 혼자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영단어 집도 이것 저것 많이 사봤는데 결국 경선식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단어부터 계속 외웠습니다. 이상한 암기법이라 할 수도 있는데 그냥 경선식 선생님 믿고 그냥 저한테 필요한 형식으로 계속 외웠어요. 가끔 어원도 나오고 말장난도 나오고 그러면서 영어에 스스로를 많이 노출 시키다 보니깐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점수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독해 점수도 안 오르고 문법도 안 올랐는데 고등 1,2학년 수준 단어까지 끝내야 점수가 오르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단어는 자기가 맞는 방법을 찾아서 그 방법만 고수 하지 말고 이 방법 저 방법 이용해서 공부 하시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영단어는 짧게 자주 봤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저는 시간이 계속 부족해서 아침에 오자마자 영단어 살피고, 점심 먹고 살피고, 저녁 먹고 살피고, 집가기 전에 살펴보았습니다. 너무 길게 보면 단어 수준이 쉬울 때는 한도 끝도 없게 볼 때도 있고 어려울 때는 외울라고 한도 끝도 없게 볼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그냥 메모장에 적어서 옆에 두고 한번 씩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