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김수환 선생님의 좋은 강의와 자료로 점수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회수311
저는 구급특채 경력채용 분야에 지원하였고, 현직 간호사로 일과 병행하며 준비하였습니다.
필기시험 준비 기간은 약 9개월간 준비하였습니다. 5개월 동안 기초와 기본이론공부를 하였고, 국어와 영어는 각각 2달씩 소방학개론은 1달 동안은 개념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2달 간 기본이론 중 암기안된 부분, 이해안되는 부분, 심화이론 공부를 하였고 나머지 2달간은 기출문제 풀이를 하면서 시험 전까지 기본서 반복 및 오답정리를 하였습니다.
각과목별 구체적 학습 방향과 계획을 잡기 어려웠는데 소방단기에서 각 과목별 커리큘럼이 잘나와있어 믿고 프리패스를 구매하여 준비하였고 이 방법이 답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는 양, 시간이 물론 중요하지만 공부를 하고 나서 기억에 남는게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했습니다. 50분을 공부하거나 또는 강의 1강을 학습하고 나서 필기한 부분과 중요 밑줄 부분을 꼭 한번 더 보고 다음 날 공부 전 한번 더 2번 복습하였습니다. 몇일 간은 복습양이 많아 공부할 시간이 늘어나고 부담이 되었지만 한달 정도 복습하니 요령이 생기고 익숙해져 복습시간도 줄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중요 기본 개념은 꼭 암기하거나 이해하고 넘어가야 기출문제를 풀 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수있었습니다.
공부시간은 나이트 전담으로 야간근무만 1달에 16~18일 정도 근무를 하였고 근무가 있는 날에는 오전8시에 퇴근해서 도서관에 가서 9시부터 12시까지 공부하였고 오후7시 부터
출근 전까지 한시간 동안에는 체력관리를 주로 하였습니다. 쉬는 날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주위가 산만하고 평소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범위를 정해놓고 하루 학습할 양을 정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국어-이태종 교수님 <소방공무원 9급 국어 기본완성> , 이선재 교수님 <띄어쓰기 특강>
국어는 더도 말고 그냥 이 강의 하나만 반복하면 됩니다. 이태종 교수님께서 딱 필요한 곳만 말씀해주시고 이 안에서만 공부하면 충분합니다. 다른 국어 인터넷 강의를 듣고 국어가 이렇게 어려운 과목이였나 생각이 들었지만 이태종교수님 강의듣고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하고 중요한 부분만 찝어 주셔서 수험기간이 촉박했던 저로써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강의를 오래 듣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태종 교수님 강의는 저도 모르게 피식 웃게되는 유머도 있어 오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면서 자주 틀리는 부분이 띄어쓰기 였는데 이선재 교수님 강의 중 띄어쓰기만 다루는 특강을 통해 띄어쓰기가 정말 쉬운문제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어-김수환 교수님, 김수환의 소방영어
김수환 교수님의 소방영어특채 커리큘럼 그대로 학습하였습니다. 영어는 기본 베이스가 있으면 사실 편한데, 저는 토익 680점이 였고 토익공부했던 부분이 약간의 도움이 되었지만 처음 영어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기본부터 학습하였고 여기에 김수환의 소방영어단어장을 보았습니다. 소방특채 같은 경우에는 생활영어가 시험과목이기 때문에 공채와는 좀 다른 직렬어휘, 직렬과 연관된 문제가 주를 이루었고 그러한 문제의 유형에 맞춰진 강의가 김수환의 소방영어 강의였습니다. 특채시험에 나올만한 문법, 단어, 어휘만 따로 정리되어 있어 학습하기 편했고, 필요한 부분만 압축되어있어 학습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이 적었습니다. 또한 김수환 교수님의 다음카페,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하신 영상으로 복습을 하였고 점수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방학개론- 김동준 교수님
김동준 교수님은 책 구성이 좋았고 중간중간 교수님 만의 암기법을 통해 중요 부분들을 쉽게 암기할수 있었습니다. 기본이론 뿐만 아니라 법개정된 내용에 대해 다루고 있어 탄탄했던 강의였다고 생각하고 소방학개론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인데 심화학습과 문제를 통해 고득점을 노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은 필기시험 준비 기간동안 많은 준비를 하진 못했습니다. 합격수기를 보니 체력은 필요시험 준비와 같이 해야된다는 글들이 많았지만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체력관리까지 하기가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평소에 체력이 자신 없는 분들은 최소 6개월 전부터 준비해야하고 운동 좀 했었다 하는 분들은 한 4개월 전부터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싯업(윗몸일으키기), 좌전굴, 공원에서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를 준비하였습니다. 필기시험이 끝나고 3주 후 체력시험이 있었습니다. 체력학원에 등록하여 총 2주간 다녔고 1주간은 단기간 고강도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와서 물리치료를 받고 쉬었습니다. 또한 인강이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각기다른 노하우를 접해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배근력- 처음 기계를 접할 때 무리하게 당기면 허리, 어깨부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않는 것이 중요하고 기계를 통해 측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요령만 익히면 만점 충분히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근력은 체력측정 시 파울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파울규정을 숙지하고 오해의 소지가 생길수 있는 행동은 항상 생각하며 측정을 했습니다.
악력- 단기간 점수가 안오르기로 유명한 종목입니다. 힘도 중요하지만 악력은 파지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마른체형으로 아무리 쥐어짜도 점수가 안나왔는데 인터넷 강의를 통해 파지법만 익혔더니 순간 5~7키로 올랐습니다. 각자 맞는 파지법이 다르기 때문에 유튜브영상, 공단기 체력특강 등을 통해 여러 파지법을 사용해보고 나에게 가장 기록이 잘나오는 파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멀리뛰기-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종목이였습니다. 거의 포기한 종목 이였고 준비를 할때는많은 영상을 보고 동영상 촬영을 통해 내 자세의 문제점에 대해 많이 보고 고치려고 하였습니다.
윗몸일으키기-요령도 조금 필요하지만 이 종목은 매일해야 꾸준히 개수가 올라갑니다.
1개당 1점씩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만점을 받아야 되는 종목중 하나입니다.
좌전굴- 꾸준히 스트레칭 하다보면 조금씩 기록이 증가합니다. 선천적으로 유연함도 필요하고 무리해서 햄스트링 부상이 자주오는 종목이다 보니 무리하지 않고 쉬고 있을 때 습관적으로 조금씩 늘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왕복오래달리기-음원을 통해 주1회씩 측정하였고 점점 기록이 상승하였습니다.
면접은 10%의 비중으로 큰편이 아니지만 충분히 뒤집혀 질 수 있고, 과락이 나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카페를 통해 면접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면접 스터디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혼자서 준비하였고 거울 보면서 연습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