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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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공부 시작하기 전에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막막했는데 합격수기를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수기를 남깁니다.
준비기간: 18.7~19.4(약 9개월)
공부방법: 소단기 인강
공부장소: 집,카페(스타벅스)
공부시간: 일요일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월~토 주6일 공부했고, 하루 평균 6~8시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쉬는 날은 정해두지 않고 쉬었고, 일주일에 최소 40시간 이상 했습니다
베이스: 고등학교도 이과를 나왔고 수학만 잘하고 국어 영어는 정말 싫어했고 못했습니다. 한국사도 중학교 이후로 처음 공부였으며, 4년 전 토익 800후반을 받은 것 말고는 베이스 전혀 없었습니다.
■머리말
부끄럽지만 저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단기간에 합격하신 몇몇 분들의 수기만을 보고 "소방시험 쉽구나"라고 만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해보니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설렁설렁 했다가는 필기 합격도 어렵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쉽게 생각했던 것을 반성하면서 마음을 다시 잡고 공부했습니다.
정보도 얻고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파이팅하기 위해서 집 근처에 있는 실강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실강을 다니면서 준비하려고 했으나, 강사들의 강의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학원 분위기도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처음에 할인율이 높아서 시험 끝날 때까지인 10개월을 등록했으나, 한 달도 다니지 못 하고 손해를 보며 환불을 받고 바로 소단기 인강으로 갈아탔습니다.
프리미엄 독서실도 다녀보고 도서관도 다녀봤지만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장소는 집과 카페였습니다. 본인이 가장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할수만 있다면 공부장소는 어디가 됐던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Focus Timer 라는 어플을 사용해서 공부시간을 매일 쟀습니다.
Focus Timer 어플 추천드립니다.핸드폰을 뒤집어놔야 시간 측정이 돼서 폰 설정을 무음,무진동으로 해놓으면 알람이 와도 몰라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기간만큼은 전화나 문자가 와도 모르게 핸드폰을 무음,무진동으로 해놓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공부방법
□국어(이태종,이선재)
태종 소방 기본강의 -> 선재마무리 강의(문학은 고전문학만) -> 선재마무리 강의 + 태종 화룡점정(모르는 문제만 강의) -> 강의 없이 선재마무리 + 태종 화룡점정 -> 1월부터 태종 하프모의고사 -> 태종 동형모의고사
국어는 제가 읽는 속도가 느려서 학창시절부터 싫어했던 과목입니다. 문법 같은 경우 개념이 잡히는 데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한 번 개념이 잡히면 그 이후에는 쭉 훑어보면서 감만 유지해줘도 잘 안 틀리게 됩니다. 이해가 안 된다고 계속 붙잡고 있지 말고 일단은 패스하고 진도를 나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그러면 신기하게도 다음 회독 때 보면 이해가 되는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독해는 태종 하프모의고사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태종 하프모의고사 추천드립니다.문법,독해 감 유지하기에 좋고 유형별로 독해 스킬 알려주시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하프만으로도 독해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1회분씩 풀었고 시험 임박했을 때는 2회분을 시간 재고 풀었습니다. 총 7개월 치 정도 푼 거 같습니다.(하프가 일주일에 2,3개? 정도 올라와서 7개월 치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닙니다.)
※문법 문제 있는 페이지는 2장씩 인쇄를 했습니다. 오답노트에 오른쪽에는 틀린 문제를 해설을 적어서, 왼쪽에는 아무 표시도 없는 문제를 오려서 붙인 다음 틈틈이 다시 풀어봤습니다.
[문법]
태종 소방 기본강의로 시작을 했습니다. 1회독을 했으나 이해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2회독을 한다고 해도 나아질 거 같지 않아서 소사모에서 찬양하는 선재마무리로 2회독을 했는데 신세계였습니다. 외워야 할 것들을 암기법과 함께 알려주시는 게 저와 잘 맞았습니다. 선재마무리 추천드립니다.2회독 이후에 배속으로 3회독을 했습니다. 3회독부터는 태종 화룡점정 기출문제집을 병행하였고 해설 봐도 이해 안 되는 문제들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4회독부터는 강의 없이 선재마무리와 태종화룡점정을 시험 한 달 전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는 태종 동형모의고사를 풀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독해]
역시 태종 소방 기본강의로 시작을 했습니다. 1회독 이후에는 고전문학 파트만 선재마무리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독해는 잠시 접어두고 문법 중심으로 공부를 했고(11,12월), 1월부터 태종 하프모의고사를 시작했습니다. 화룡점정에 있는 독해 문제들은 다 풀지 않았고 하프에서 자주 틀리는 유형들만 풀었습니다.
[사자성어]
무조건 한 문제 나온다고 생각했고, 나온다면 빠르게 풀 수 있어서 시간 단축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외웠습니다. 태종카페에 사자성어 출제 빈도별로 정리해 놓은 파일에 있는 것과 선재마무리에 있는 것을 외웠는데 태종카페에 있는 게 더 잘 외워졌습니다. 한자로 나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독음으로만 외웠는데 이번 시험에 한자로 나와서 엄청 당황했습니다. 앞으로 준비하실 분들은 한자도 외우셔야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이동기,김수환)
문법: 이동기 올인원 강의 -> 이동기 700제 + 100포인트 강의
독해: 이동기 독해원리 구문 강의-> 이동기 독해원리 개념 강의 -> 이동기 독해원리 완성 강의 -> 이동기 유형별 기출문제집
단어: 우선순위 수능, 독해하면서 모르는 거, 이동기 기적의 특강
그 외: 자이스토리 완성, 김수환 8분 컷, 김수환 동형모의고사 2.0, 이동기 하프 더 베스트 1.0, 2.0
영어는 문법,독해,어휘 어느 하나 놓지 않고 시험 전까지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는 날이나 영어공부 하기 싫은 날은 하프모의고사 1회분 풀고 오답 하고 그날 영어공부는 끝냈습니다. 하프는 이동기 하프 더 베스트 1.0, 하프 더 베스트 2.0를 시간 재면서 풀었습니다. 한 권당 20회분이라 총 40회분인데, 2.0은 저한테는 많이 어려웠습니다. 많이 틀리니까 화나서 10회분만 풀고 말았습니다. 하프 더 베스트 1.0 추천드립니다.문법,어휘,독해 감 유지용으로도 좋고 난이도도 적당한 것 같습니다. 시험 한 달 전에는 김수환 동형모의고사 2.0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김수환 동형모고 2.0 추천드립니다.
[문법]
이동기 선생님 올인원 강의로 시작을 했습니다. 올인원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에다가 따로 정리를 해보는 식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문법은 이 노트가 제 단권화 책이 되었습니다. 올인원 강의 이후에 700제+100포인트 강의를 들었고, 700제를 강의 없이 2회독 정도 더 했습니다.
※독해도 그렇겠지만 문법 같은 경우 문제 잘 틀리지 않는다고 소홀히 하면, 어느 순간 구멍이 생깁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잘 안 틀려서 소홀히 했더니 아는 것도 틀리고, 자신감이 불안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매일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험 한 달 전에 알아서 몇 번 풀어보지 않았지만, 김수환 선생님 8분컷 좋습니다. 8분 컷 추천드립니다.김수환카페에서 문제 다운 받을 수 있고, 유튜브에 해설 올라와서 소단기 듣지 않는 분들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독해]
이동기 독해원리 구문 -> 독해원리 개념 -> 독해원리 완성 순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이스토리 완성편을 매일 5문제씩 시간 재면서 풀었고, 3지문은 주제문과 정답 근거 문장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3문제 이상 틀리지 않은 경우에도 맞혔지만 난해했던 문제, 해석이 잘 되지 않았던 문제를 골라서 했습니다.) 자이스토리를 다 풀고 난 이후에는 이동기 유형별 기출문제집 독해편에 있는 문제들 중에서 순서, 문장제거, 문장삽입 등 제가 어려워 하는 유형들 위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단어]
우선순위 수능편 + 독해 하면서 모르는 단어 + 시험 두 달 전에 이동기 기적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어휘문제 대비용으로 기적의 특강을 선택한 것이었는데, 기적의 특강이 외웠던 단어들을 시험 전에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하게끔 하는 강의라 공무원 단어장을 외우지 않았던 저로서는 양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외운 단어보다 못 외운 단어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시험 다가오면 마음도 조급해져서 평소보다 잘 안 외워지니까, 공무원 단어장을 외우지 않은 분들은 기적의 특강을 조금 더 일찍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적의 특강 추천드립니다.제 생각으로 기적의 특강만 완벽히 해도 소방 영어 어휘문제는 충분히 커버 될 것 같습니다.
□한국사(문동균)
올인원강의 -> 1/4한정판 강의+기출강의 병행 -> 1/4한정판 강의+기출(강의x) ->(시험 2주 전부터) 강의 없이 한정판
(시험 한 달 전부터 고종훈 기섞모, 타직렬 기출 시간 재면서 풂)
외워야 할 엄청난 양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나와도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한국사는 특히 더 자주 보려고 노력해야 하는 과목 같습니다. 시험 볼 때 100점이라고 생각했는데 1문제 실수가 있었습니다.
1타 강사인 전한길 선생님 강의를 듣고 싶었으나, 너무 많은 강의 수와 강의 한 개당 러닝 타임도 너무 길어서 끝까지 들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문동균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좋은 선택이었지만 앞으로도 소방 한국사 난이도가 지금과 비슷하다면 이마저도 과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제가 공부한 방법은 올인원강의로 1회독 이후에 1/4 한정판(한권으로 정리하는 판서노트) 강의와 기출강의를 병행하여 2회독을 했습니다. 1/4 한정판 강의는 강추드립니다.약 20강 정도로 한국사 전체를 쭉 한 번 돌릴 수 있습니다. 다만 1/4 강의 속도가 빨라서 처음 들을 때는 한 강의를 2,3번 정도로 나눠서 들었고 1/4 강의 들은 부분 기출 풀고, 기출강의를 듣는 식으로 공부하는 부분을 3번 볼 수 있는 방법으로 2회독을 했습니다. 3회독 부터는 기출강의 없이 1/4 강의 + 강의 들은 부분 기출을 풀었습니다. 시험 2주 전까지 이 방법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총 10회독은 넘게 한 거 같습니다. 계속 듣다보면 2배속으로 들어도 잘 들려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1강 듣고 기출까지 볼 수 있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는 1/4강의 없이 혼자 보는 게 더 빨라지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범위를 넓혀서 단권화 해놓은 한정판을 중심으로 봤고 기출은 약한 파트 위주로만 봤습니다.
시험 한 달 전까지는 다른 문제집 없이 기출만 봤고, 한 달 전부터는 고종훈 기섞모(기출을 섞어 만든 모의고사(보라색표지))와 타직렬 기출을 시간 재면서 풀었습니다.
한국사만큼은 책 이것저것 볼 필요 없이 단권화 책 한 권+기출만 제대로 봐도 90점 이상은 당연하고 100점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문화사 같은 경우 한 번에 다 외우려고 하면 외워지지도 않을뿐더러 머리 터집니다. 출제빈도가 높은 것들을 확실하게 외운 이후에, 한두개씩 늘려나가는 식으로 하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개론,법규(김동준)
기본강의 1.8~2배속으로 빠르게(암기법 메모, 중요한 부분 표시) -> 기출강의 -> 강의 없이 기출 계속 반복
저는 개론,법규 합쳐서 조정 110이상이 목표였고 각각 원점수 70점 이상만 나오면 난이도 상관없이 조정 110점 이상은 나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출만 완벽히 봐도 70점 이상은 충분할 거라고 생각해서 12월 한 달 동안 1.8~2배속으로 기본강의(7,8월 기본강의로) 들으면서 중요한 거 밑줄 긋고 암기법 같은 것들을 메모하면서 빠르게 진도를 나갔습니다. 1월부터 500,600제로 7,8월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기출을 시작했습니다.(기본서 회독은 하지 않았고 기출에 나온 내용들 위주로 발췌독 식으로 봤습니다.)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배속 올려서 강의는 짧게 들으려고 했습니다. 개론,법규 각각 하루에 1시간~1시간30분정도 투자했습니다. 기출 풀면서 자주 나오는 문제들 위주로 A4용지에다가 요약하면서 공부 시작 전에 한 번 쭉 읽어보는 식으로 자주 보려고 했습니다. 기출 1회독을 끝내니까 2월이 되었고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험은 두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개론,법규 모두 머릿속에 남은 게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때부터 공부시간 틈틈이 A4용지에다 정리해 놓은 것들을 더 자주 보려고 했고, 2월 한 달 동안 2회독을 더 했습니다. 기출 3회독을 하고 나니 자주 나오는 문제들은 어느정도 풀 수 있었지만 딱 여기까지였습니다. 문제가 조금이라도 변형되면 풀 수 없었습니다. 이 상태로 소단기 3월 모의고사를 봤는데 개론,법규 모두 50점이 나와서 ‘큰일났다. 70점은커녕 시험 때 과락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방법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처음부터 순서대로 진도를 나갔는데 소단기 3월 모의고사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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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화 |
수 |
목 |
개론 |
화재예방+소방행정 |
화재예방+화재조사 |
화재예방+재난관리 |
월요일에 했던 대로 |
법규 |
1법+3법(1/2) |
2법+4법(1/2) |
1법+3법(2/2) |
2법+4법(2/2) |
이런 식으로 개론은 3일에 1회독, 법규는 4일에 1회독씩 할 수 있도록 바꿨고 공부 시간도 이전보다 더 투자했습니다. 시험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아서 새로운 책을 시작하기에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기출을 더 완벽하게 보자’는 생각으로 이때도 기출 중심으로 공부 했습니다. 저렇게 하니까 기억도 오래 남는 기분이었고 속도도 점점 더 붙어서 시험 전까지 회독 수를 많이 늘릴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시험문제가 익숙한 문제들처럼 보여서 생각지도 못한 개론85점, 법규80점이 나왔습니다.
저는 애초에 목표 점수가 원점수 70점이었기 때문에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제 방법을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체력 36점(잠실 TEAM SWAT 체대입시)
12월부터 주 2회씩 종합운동장역에 위치한 TEAM SWAT 체대입시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했습니다. 넓어서 실내 20m 왕오달이 가능하고 장점이자 단점일수도 있는 게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3월까지 기초체력 위주로 운동을 했는데 기초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령보다는 FM 위주로 알려주셔서 체력시험에서도 너프를 받은 종목은 없었습니다. 다만 둘째 날 시험이었는데 첫 날 시험 본 분들이 말한 싯업 감독관 소문이 걱정이 돼서 밤을 새웠고(저는 싯업과 왕오달을 만점 종목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30점을 채워서 그런지 왕오달에서 조금 아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악력 38 -> 55 (6점)
배근력 150 -> 180 (7점)
좌전굴 14 -> 23 (7점)
싯업 35 -> 53 (10점)
제멀 190 -> 210 (0점)
왕오달 55 -> 74 (6점)
첫 측정 총점 0점 -> 36점
타케이악력기를 중고로 구입해서 집에서 파지법을 연습했습니다. 이거 말고는 다른 운동 없이 학원 가는 날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최대한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체력은 저도 고득점은 아니라 따로 드릴 말씀은 없고 필기시험 3,4개월 전에 학원에 가서 측정 해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미리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필기시험 이후에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부상 당하기 쉽습니다.
■면접
체력학원에서 친해진 사람들이나 여기 카페에서 스터디 구해서 하면 충분할 겁니다.
□집단면접
긴급자동차 출동 시 사고에 대한 원인과 방지 대책
□개별면접
■마무리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험이 다가오면 학원 모의고사를 많이 보실텐데 온라인으로 집에서 푸는 것 보다는 오프라인으로 학원에 가서 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시간체크만 해봤다는 마음만 갖고 결과에 웃고 울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1월,3월 소단기 모의고사 결과가 모두 좋지 않았지만 실제 시험은 나름 괜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실제 시험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시험 당일에 한 번만 잘 보면 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 걸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불안해져서 집중이 잘 안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공부 방법을 바꿔 봐도 좋고 그대로 밀고 나가도 좋습니다. 다만 어떤 선택을 하던 내가 선택한 방법을 믿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가 쉬운 시험은 있어도 준비과정이 쉬운 시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준비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간절함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