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에 1타강사들이 제일 많이 있고 환급받을 수 있는 프리패스로 수강해서 환급받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조회수184
우선 저는 소단기 프리패스를 활용했습니다. 소단기에 1타강사들이 제일 많이 있고 환급받을 수 있는 프리패스로 수강해서 환급받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국어 (마킹 실수 1개로 95)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이선재를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강사를 추천하는 공시생들도 많지만 저는 단연코 이선재만 추천합니다. 몇몇 수험생들은 소방 국어 수준에 이선재는 너무 과하다 너무 어렵다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어렵게 준비해야 시험에 어떻게 나오든 대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선재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쉽게 가려고 다른 강사 듣기보다는 조금 어렵게 준비하는게 오히려 합격에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일국어 책을 사서 매일 플러스마이너스 열문제씩은 무조건 풀어주었습니다.
또 수비니겨 책을 사서 제가 모르는 부분은 표시해서 따로 노트에 요약정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볼 내용을 얇게 만들어갔고 결국엔 이게 시험 전엔 정말 많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전부터는 나침판 모의고사를 사서 매일매일 했습니다.
비문학 같은 경우엔 평소 책을 읽는 습관이 있어 그냥 쉴 때 저 혼자 책을 많이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잘하게 된거 같습니다. (도움이 못 돼 죄송)
문학 같은 경우에는 억지로 문학 수업을 들으며 외우기보다는 그냥 읽으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낯선 문제를 보아도 쉽게 감정이입 화자 등등을 찾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건 외우는거보다는 문학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찾는 연습을 꼭 하세요. 잘 못찾겠다 싶으면 각각(공감각적, 청각적, 시각적 이미지 등등) 의 용어의 개념들을 꼭 익히세요. 이 개념들을 생각하면서 읽어내려가면 못찾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문법이 약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문법 기출만 있는 문제집만 따로 사서 추가해서 했습니다. 배미진 강사가 만든 문법만 있는 기출문제집이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한달전엔 국어는 거의 나침판 모의고사와 이 문법 문제집만 보고 나머진 보지도 않았습니다. 문법회독을 늘리다보니 실력이 자연스럽게 늘었습니다.
한자는 버렸습니다. 몇몇 분들은 기출 한자라도 보고 들어간다고 하지만 저는 그거 조차도 싫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대신 사자성어를 봤습니다. 사자성어는 기출만 보았고 음이 없어도 읽을 수 있을정도로 외웠습니다.
영어 (85)
영어는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저의 전략과목이었습니다. 근데 유감스럽게도 공통중에 제일 못쳤네요. 이유는 분석하고싶었지만 합격해서 그냥 분석안했습니다.
단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단어만 잡아주면 앞으로의 수험생활에 영어는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것입니다. 저는 보카바이블을 봤습니다. 단어와 뜻만 외우는게 아니라 옆에 유의어 동의어까지 나와있는데 그거까지 다 외웠습니다. 단어 잡을 때는 처음에 하루에 4시간 단어에 투자했습니다. 그렇게 한두달만 해주면 문법 다 잡습니다.
그 외에는 이동기 하프만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하프 정말 빠지지 않고 들었습니다. 현재 7월달이라고 하면 저는 5월달하프부터 듣거나 했습니다. 쉬는날 없이 빠지지 않고 들어서 그 달의 하프를 들으면 진도가 맞지않아서 전꺼부터 들었습니다.
독해도 이동기 하프에서 끝냈습니다. 분석 너무 잘해주시고 스킬도 너무 잘알려주십니다.
문법도 이동기 하프에 나오는 문법패턴만 다 익히신다면 9급 일행 난이도의 시험까지 커버가 됩니다.
이동기 하프도 어렵다고 안하시는 분들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어렵게 준비해야 시험이 어떻게 나오든 다 대처를 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100)
고종훈 들었습니다.
기본강의는 듣지않았고 오직 고종훈의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기출변형 모의고사라서 아주아주 문제의 질이 좋습니다. 솔직히 필노는 전한길이 좋다고 할 수도 있고 그거 때문에 전한길 교재 쓰는 사람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는 진짜 고종훈이 최곱니다. 고종훈 들으세요. 그리고 국사도 마찬가지 제가 모르는 부분은 모든걸 나만의 요약노트에 제가 정리 다 했습니다.
소방법(95)
김동준 들었습니다.
소방은 진짜 저에겐 생소한 과목이라 갑갑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들어도 도대체 머릿속으로 들어오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를 듣고 기출 문풀을 듣고 그냥 일반 문풀까지 다 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다 마쳤을때도 저는 머릿속에 소방법이 들어오지않아서 마지막까지 제일 불안해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근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시험장에가서 시험을 치니 그냥 95점이 나오더군요. 생각보다 멍청이는 아니었나봅니다. 그러니 믿고 김동준꺼 들으세요.
아 전 김동준 강의 듣고 책도 김동준껄로 거의 다 들었지만 모의고사는 조동훈꺼도 풀었습니다. 다른시각의 문제는 어떤게 있을까 해서 였는데 역시나 김동준과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안점이 조금씩 달라서 처음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꼭 김동준 모의고사도 보고 조동훈 모의고사도 보기 바랍니다. 정말 많이 도움됩니다. 소방법도 마찬가지 제가 외워야할거, 헷갈리는거, 어려운거 모두 나만의 요약노트에 정리 다 했습니다.
행정법(80)
솔직히 행정법은 쉬워서 많이 준비 안했습니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런데 점수는 젤 낮게 나왔습니다. 방심해서 그런가봅니다. 역시 방심은 금물이란걸 알수있겠네요
전효진꺼 들었습니다. 이거도 마찬가지 제가 정리할건 요약노트에 다 적었습니다.
저는 영어 빼고는 과목별로 저만의 요약노트에 다 있었습니다. 과목당 노트 반권 정도 됩니다. 어쨌든 들고다니려면 노트 5권 되겠네요. 시험전엔 노트 5권만 달달 봤습니다 그냥.
요약노트를 잘 활용하라고 해드리고 싶군요.
체력 (44점)
저 같은 경우는 두달전부터 체력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체력을 못하는것도 있어서 불안해서 일찍 갔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생각을 필기 점수를 압도적으로 받고 체력은 30점만 넘기자는 생각에 아예 왕오달, 좌전굴은 포기했었습니다.
악력 10점.
악력은 첨에 51 52 이정도 나오다가 시험치기 한달전부터 파지법 제대로 익히고 찾아서 바로 60점 나왔습니다. 힘보다는 자신만의 파지법, 자세가 훨씬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자리 멀리뛰기(10점. 278cm)
저의 주력 종목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체력학원 처음 간날 250 뛰었습니다.
자세 조금만 바꾸니까 만점은 쉽게 나왔습니다. 제가 항상 제멀 알려달라고 하는 분들한테 하는 말이 이거밖에 없습니다. 높게 뛰고 다리를 뻗어라. 이거만 하면 쭉쭉 나옵니다.
윗몸일으키기 10점
젤 못하는 거였습니다. 학원 첫날에 20개 했습니다. 하지만 윗몸은 개수로 잡는게 제일 확실합니다. 학원갈때마다 윗몸 500개 했습니다. 물론 하기 싫은 날은..300개 한날도 좀 많았습니다. 아무튼 일주일 세 번씩 그렇게 하다보니까 시험전에 정말 충분히 충분히 만점 찍을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배근력(7점)
배근력도 자신이 없는 종목이었습니다. 정말 단 한번도 만점을 찍은적이 없네요
9점은 몇 번 받았는데 만점은 단한번도 한적없습니다.
전 요령을 모르겟네요
좌전굴(7점)
첨엔 좌전굴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거 포기하고 다른종목에서 30점 넘겨야되는데 왕오달도 포기하다보니 한과목이라도 실수로 파울 당하면 끝날거 같아서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한달전에 좌전굴에 모든걸 걸었습니다. 찢으니까 0점에서 바로 5점 나오더니 결국엔 7점까지 나왔습니다. 이거도 포기하지마세요. 하면 되더라구요.
왕오달(0점)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