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8월말에 시작했습니다.

09시 전까지 시립도서관에 도착해서 23시 문 닫을때까지 공부했습니다. 집중력에는 자신이 있어서 순공 시간은 따로 체크하지는 않고 꾸준히만 하자는 마인드로 했습니다.

2주에 한번씩 쉬었고 쉬는 날은 금요일 점심부터 하고 싶은거 했습니다. 술은 거의 집에서 가족들이랑 마시거나 혼자 마셨습니다. 괜히 친구들 만나고 그러면 좀 흐트러질것 같아서 혼자 놀았습니다.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영화보고 쇼핑하고 그렇게 쉬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엔 점심지나서라도 다시 앉아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집에서 술먹을땐 그냥 한길쌤 필노강의 빠른배속으로 틀어놓고 취약한 부분 반복하면서 마시고 그랬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편할 거 ㅅ같아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오바스럽기도 하네요.

운동x, 필기 끝나고 실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미리미리 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하다가 허리 다쳐서 정작 윗몸은 연습도 못했지만 실기장갈때까지도 회복이 안되서 힘들었습니다. 제멀 착지할 때도 허리가 울리는 거처럼 아파서 식겁했습니다.

힘에는 자신이 있었어서 어떻게 겨우 과락은 면한ㄱ것 같습니다. 체력 꼭 미리미리 하시면 꼭 도움 될겁니다.

※국어: 9,10월-선재 마무리x2 → 11,12,1월 - 선재 마무리(회독)+이태종 하프 → 2,3월 - 선재마무리(회독)+ 이태종 봉투모고+ 이태종 하프 오답정리

문학, 비문학은 이태종 하프로 꾸준히 풀었습니다. 틀리는거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문제푸는 스킬이나 접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문법은 선재마무리 어휘나 외래어 등 암기 할 부분은 영단어처럼 조금씩 회독하면서 외웠습니다.

※영어: 9월~2월 - 김수환 소방영단어 (매일) + 김수환 독해2.0, 문법2.0 → 3월 김수환 봉투모고

영단어 하루에 1day씩 꼭 외웠습니다. 영어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서 수험기간동안 조금씩 꾸준히만 했고 암기과목위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영어에 자신없는 분들은 김수환 선생님 커리 타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정말 성심성의껏 잘 가르쳐주십니다.

※한국사: 9,10월 - 전한길2.0 x1 → 11월 - 전한길 필노개념x1 - 12,1,2월 - 전한길 필기노트 무한회독+ 전한길 3.0기출 x4 (짝수 홀수 나눠서) → 3월 전한길 필노 회독+ 고종훈 모의고사 시즌1

전한길쌤 커리 탔습니다. 솔직히 소방 한국사 너무 쉬워서 과한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먼저 큰 틀을 외우고 세세한거는 3.0기출문제 해설보면서 같이 외웠습니다. 정말 회독 많이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본 형이 작년 필노냐고 물어볼만큼 너덜너덜 했습니다..외울게 끝도 없는거 같아 좌절도 많이 했는데 5분만에 다 풀고 100점 맞은 효자과목입니다.

※개론, 법규 - 12,1월 김동준 기본강의 x1 - 2,3월 김동준 기출x3 + 기본서 발췌회독

1월부터 시작해서 쫌 자신없었지만 공통에 자신있으면 기본서랑 기출문제집만 계속 회독해도 80은 맞을실 수 있을 겁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기출문제 강의 빠른배속으로 많이 들었습니다. 앞에 요점정리 같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따로 동형모고나 그런건 풀지 않았습니다.

9월 ~ 12월

1월 ~ 3월

마지막으로 요새 소방 티오도 늘고 관심이 쏠리다 보니까 다른 여러 학원에서 동형모의고사 많이 찍어내는데 정말 별로입니다...소방단기 일타 강사님들꺼 하나씩만 풀어도 정말 충분합니다. 기본서+기출만 해도 고득점 가능하실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합격수기에서 언급한 바로 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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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