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국사는 고종훈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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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13개월~,#최종합격

수험기간: 2017년 9월 ~ 2019년 4월 약 1년 7개월 정도

 

가산점: 컴활 1급, 정보처리기능사로 총 4점

 

국어: 95점

 

한국사: 100점

 

영어: 100점

 

개론: 100점

 

법규: 90점

 

체력: 32점

 

 

 

공부방법

 

 

 

국어: 선재국어를 들었으며, 국어는 최대한 이해 위주로 암기량을 줄일려고 노력했으며 한자나 고전문법 등 잘 나오지 않는 파트는 과감히 버린 대신 나머지 파트는 무조건 맞추자는 마인드로 기출문제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은 기본서로 완벽히 익히고자 했습니다. 비문학은 감만 익히자는 생각으로 기출만 풀어보았습니다. 국어 같은 경우는 사실 공부하기에 끝도 없는 과목이라 생각하기에 소방출제 패턴을 잘 생각하여 최대한 양을 줄이고 또한 기본개념은 확실히 잡고 가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사: 저는 고종훈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소방시험에 가장 적합한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강의시간 또한 타 강의에 비해 정말 짧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것은 서브노트였습니다. 가독성이 정말 좋고 딱딱 필요한 것만 들어있는 느낌이었기에 진짜 몇십 몇백번은 봤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기출과 기본서를 병행하면서 계속 반복만 한다면 누구나 100점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영어: 저는 수능 때 영어 3등급이었기에 어느정도 기본은 있다는 생각에 자만하고 대충하다가 첫 시험에서 60점 받았습니다. 확실히 실전에서는 긴장감 때문에 독해가 진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이동기 하프모의고사로 시작하여 동형모의고사까지 푼 후 나중에 소방 또는 경찰 동형모의고사를 풀었을 때는 정말 쉽게 느껴졌습니다. 어휘 같은 경우 이동기 기적의 특강에 있는 것만 다보고 또 독해에서 모르는 단어만 바로바로 외우는 식으로 하였고 중요한 단어는 몇 번씩 다른 독해에서도 나오기에 저절로 외워졌습니다. 문법은 자주 나오는 것 위주로 개념 완벽히 익혀서 많이 풀어보는 것이 답인 거 같습니다.

 

 

 

법규, 개론 : 처음엔 범위와 용어 때문에 제일 어렵게도 느껴질 수 있는 과목들입니다. 그러나 겁먹지 말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가장 공부하기 편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는 두문자 암기법과 가독성 좋은 교재가 정말 좋았습니다. 문제집은 기출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서 조동훈 14개년으로 하였습니다. 이 과목들은 기출에 나왔던 것 위주로 나온다고 생각하였기에 기출에 한 번 내지 아예 나오지 않았던 내용들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선택과목이고 조정점수 때문에 딱히 효율은 나지 않는 과목들이라 처음엔 비중을 많이 두지 않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영어에서 4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이런 암기과목에서 최대한 시간을 줄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미련 없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여 영어에 투자 할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체력: 체력 15% 밖에 안돼서 변별력 없다 생각하실 수 있지만 환산하면 체력 3점당 필기평균 1점의 점수이기도 하고 체력과락도 20~30%정도 나기에 저는 필기와 체력이 5:5비율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중요함을 막바지에 느껴서 점수가 낮지만, 여러분은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은 투자하시길 권장합니다.

 

 

 

면접: 대부분의 사람들이 변별력도 없고 대충해도 된다 생각하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여 체력학원에서 만난 사람들과 스터디로 설렁설렁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면접장에서 저 빼고 다른 분들은 다 너무너무 잘해서 엄청 비교되었고, 또한 다행이 준비한 주제가 나왔음에도 어버버했습니다. 정말 스터디라도 안했으면 충분히 면접과락 났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필기 체력에 비해 큰 변별력은 없지만 애매한 점수권에서는 면접에서 충분히 갈릴 수 있고 또 필기, 체력을 아무리 잘 쳐도 과락이 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가산점: 90~95점에서 95~100점까지 올리는 공부량보다 가산점 따는 공부량이 훨씬 적다고 생각하고 또 심리적 안정감도 주기에 가산점 따는 것은 정말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지원하는 지역의 합격컷이 많이 낮다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상황에 따라 취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득요령은 블로그 검색만 해도 엄청 잘나와 있기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2018년 4월 첫 시험까지는 다른 학원에서 실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진짜 놀면서했던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조정67.xx점으로 필컷에 한참 못 미치는 점수로 필기탈락을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안했던 탓인지? 빠른 기간 이내로 멘탈을 잡고 실강은 별로 효율적이지 않다는 생각해서 소단기 프리패스와 집 앞 독서실을 끊고 보통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오후10시까지 공부하고 금요일 10시부터 일요일까지는 여자친구도 만나고 친구랑 술도 한잔 하는 등으로 주중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 함으로써 놀 때 죄책감 없이 놀기 위해 공부 할 때만큼은 최대한 집중하고자 했고 또 그것이 기나긴 수험생활 동안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 할 때는 약 2달 정도의 큰 계획을 세우고 그에 때라 일주일 그리고 하루 할당량을 정하였습니다. 하루 목표가 있었기에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험은 모두가 열심히 하더라도 누군가는 떨어져야 합니다. 누군가는 변명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 지금 처한 상황, 성격, 재능, 흥미 등등 모든 것이 다르기에 본인의 상황에선 최선을 다했지만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떨어진다 하더라도 후회 안 남기고 포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해야 빨리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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