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전략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단기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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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6개월,#일병행,#최종합격

수험기간 : 2019. 2. 1. ~ 2019. 4. 5.(2개월)

공부장소 : 주로 집에서 했으나, 다니는 직장이 교대근무였기 때문에 야간근무 시 직장에서도 몰래 했습니다..

가산점 : 대형면허 1점

선택과목 : 소방학개론/ 사회

베이스 : 4년 전 6개월 정도 운전직과 소방직공무원 준비로 국어(이선재 선생님), 한국사(전한길 선생님), 사회(위종욱 선생님) 기본강의 들었었습니다.

공부방법 : 직장인이고 결혼준비 기간과 수험기간이 겹쳐 시간이 많이 모자랐으나, 교대근무(4조 2교대 주주야야 비비비비)를 했기 때문에 소방직공무원을 준비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주간근무 때에는 19시 퇴근 후 바로 근처 스터디카페로 가서 12시까지 공부하고, 야간근무 때에는 01~04시까지 몰래 공부, 퇴근 후 집에서 졸릴 때 까지 하고, 눈뜨면 또 다시 출근하기 전까지 공부했었습니다. 쉬는 날은 아침06시 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2시간 정도 운동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만 먹고 새벽1시까지 했었습니다.

*정리

주간근무일 때 : 19시~24시

야간근무일 때 : 근무 중 01시~04시, 퇴근(07시) 후 2시간 정도 자고 출근(18시) 전까지

비번일 때 : 06시 ~ 새벽1시까지 (중간에 2시간 운동)

 

수험후기

2019 상반기 소방직공무원 충북 공채(남-시군) 31살 합격생입니다. 4년 전 6개월 정도 준비했었던 것과 직장생활 하면서 꾸준히 운동했던 것, 그리고 짧은 기간에 낮은 점수 이지만 전략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에(물론 운도 따라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수험 기간에 부끄러운 점수라 합격수기를 쓰기에 민망하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희망이 될까 해서 써보겠습니다.>

 

국어 (65점)

선재국어 마무리 / 선재국어 딱공찍공! 핵심 포인트50

 

먼저 시간이 많이 없었기에 고득점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국어 같은 경우는 문법파트만 봤습니다. 선재국어 마무리는 같은 경우는 앞부분 문법 강의만 보고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선재국어 딱공찍공! 핵심 포인트50 같은 경우는 강의 보다는 야간근무나 주간근무 때 책 읽듯이 읽었습니다. 

 

한국사(85점)

2019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개념완성 / 2019 전한길 한국사 필기노트 압축특강 

 

한국사 같은 경우는 4년 전 90점 이상 고득점 했던 과목으로 자신 있었고 좋아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제가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 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전근대사 부분은 자신있었으나 근현대사 부분은 많이 약했기 때문에 필기노트 개념완성 강의로 근현대사 부분만 2번 돌려봤습니다. 그리고 전근대사 부분은 필기노트 압축특강으로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여 공부했습니다.

 

영어(45점)

이동기 기적의 영단어 최빈출 단어 300 (어플)

 

고득점 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리는 과목이라 과락만 면하자는 생각으로 주야간 근무 중 틈틈이 폰으로 어플 다운받아 단어만 외웠습니다.

 

소방학개론(65)

2019 소방직 대비 소방학개론 기본이론 – 김동준

 

처음 공부하는 과목이라 가장 걱정이 많았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과락만 면하자는 생각으로 시험전날까지 최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조금 알아보니 소방학은 조동훈 선생님과 김동준 선생님으로 많이 갈린다고 했으나 OT보고 어느 강의가 나한테 맞는지 할 여유가 없어 그냥 믿고 김동준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회(85)

2019 민준호 사회 필기노트 특강 / 2019 민준호 사회 기출완성 문제집

 

사회 같은 경우도 4년 전 점수가 잘나왔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4년 전 공부했던 과목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위종욱 선생님강의를 다시 듣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민준호 선생님 필기노트 강의를 2회독 후에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체력(52점)

체력 같은 경우는 원래 운동을 좋아하고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자신 있었으나, 축구하다가 발톱이 빠지는 부상이 생겨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체력시험은 요령이라고 해서 필기 합격 후 유튜브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고 평소처럼 운동(주로 헬스)하다가 체력시험 일주일 전쯤 체력학원가서 측정만 한번 해보았습니다.

 

악력(10점)

꾸준히 헬스를 한 것도 있었고, 유튜브를 통해 요령을 익힌 것도 있어서 그런지 악력이 70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기본적으로 타고난 악력도 중요하지만 요령도 무시못할 것 같습니다.

 

윗몸일으키기(10점)

가장 자신 있었던 부분이었으나 체력학원에서 센서 측정 한번이라도 안해봤으면 큰일 날 번한 종목이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만점 나왔으나, 학원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센서 측정 했을 땐 48~50개 정도밖에 안찍혔던 것 같습니다. 체력에 자신있으신 분들도 시험전 센서측정은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자리 멀리뛰기(5점)

제멀 같은 경우는 발톱이 빠지는 부상과 예전에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 이후로 고득점이 힘든 종목이라 무리하다 다쳐 다른 종목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요령만 배워 갔습니다.

 

배근력(10점)

배근력 같은 경우는 유튜브로 요령을 익히고, 헬스장에서 데드리프트와 바벨로우 위주로 운동했습니다. 학원에서 측정 시 200초반 대 기록이 나왔는데, 시험장에 가니 탄마가루와 장갑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월하게 만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좌전굴(7점)

나름대로 유연성은 자신 있었고, 체력 학원에서 측정시 만점을 받아 당연히 만점받을 줄 았았던 종목이었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으로 시험 전날 목과 날개뼈쪽에 담이와서 아쉽게 7점 받았던 종목입니다.

 

왕복 오래달리기(10점)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체력은 자신 있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만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왕오달은 단기간에 늘리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기 준비하시면서 틈틈이 왕오달은 못뛰시더라도 운동삼아 오래달리기 등으로 꾸준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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