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휴식을 취할때는 공부에 대해 잠시 내려놓고 편하게 쉬어야 다음 공부하는 것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조회수121
* 성 명 : 김00
* 수험기간은 18. 5. ~ 19. 3.
* 가산점 : 0
* 필기점수 :
‧ 국어 : 75
‧ 한국사 : 100
‧ 영어 : 75
‧ 개론 : 90
‧ 법규 : 90 > 조정 : 378.02
저는 일단 프리패스를 18년 4월에 구매하고 독서실 다니면서 한국사만 공부하였습니다. 우연치않게 실강이 할인한다는 이벤트를 보고 18년 9월부터 노량진 실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9~10월은 영어집중반, 11~12월 기본이론반, 1~2월 문제풀이반, 3월 동형모의고사반 수강하였습니다.
* 생활패턴
학원실강을 수강하기전에는 낮에 일어나서 새벽까지 공부하는 패턴이었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많았고 제대로 공부를 하지않았었습니다.
노량진에서는 정신차리고 새벽 5~6시에 기상해서 밤 10~11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실강에서는 최대한 앞자리에 앉으려고 노력 많이하였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 7시~일요일 오전까지는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트레스도 풀고 몸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시간을 따로 정해놨었습니다.
* 전체적인 학습방법
일주일씩 되어있는 플래너를 가지고 일주일 플랜을 한번에 정했습니다. 과하지 않게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의자에 오래 앉는 것조차도 힘이 듭니다.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적은 양의 목표를 설정하여 하나씩 클리어해나간다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어느 정도 몸에 적응이 되면서 목표를 하나씩 늘리면서 공부하였습니다.
* 과목별 학습
- 국어(이태종 선생님)
‧ 커리 : 태종국어(기본이론) > 화룡점정(문제풀이) > 봉투모의고사(동형)
‧ 국어는 실강을 수강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1회독을 하는동안 정말 ‘내가 한국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하나도 이해가 되지않고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1회독 시에는 수업을 듣고나면 그날 자습시간에 인강을 2배속으로 다시 복습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이해가 제일 안되는 부분들을 골라내서 다시 인강을 듣고 복습하였습니다. 기본이론반을 듣는동안 국어에 비중을 제일 많이 두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이론반이 끝나고 5일동안 휴가를 갔다왔었습니다. 그러고 난 후 문제풀이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동안 공부했던 문법들이 정말 다까먹어서 문제를 못풀정도였습니다. 충격을 받아 2주동안 자습시간에 인강을 2배속으로 문법만 3회독 했습니다. 그랬더니 잊었던 문법들이 다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은 이태종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풀이법을 가지고 꾸준하게 연습하였습니다. 3월 동형모의고사반 때는 자체적으로 하프모의고사를 뽑아 병행하였습니다. 하프모의고사를 통해 문학과 비문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어는 문학과 비문학은 풀이법을 가지고 많이 풀어보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보지 않는 순간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영어단어 보는 것처럼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사(전한길 선생님, 최영재 선생님)
‧ 커리 : 전한길 선생님 : 2.0단권화 > 3.0기출 > 4.0모의고사 > 빵구노트
최영재 선생님 : 기본이론 > 빈칸채우기
‧ 한국사는 실강을 듣기 전에 전한길 선생님의 단권화 2.0을 인강으로 현대 전까지 수강하고 실강을 들었습니다. 기본이론반에서는 실강으로는 전에 들었던 부분을 복습하고 인강으로는 진도를 나가는 식으로 병행하였습니다. 문제풀이반에서는 최영재선생님의 빈칸채우기가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깊게 알지않고 얕게 알고있던 부분들을 확실하게 체크하고 다시 공부할 수 있던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커리를 전한길 선생님의 2.0 인강 1회독, 3.0과 4.0은 인강을 수강하지않고 혼자서 독학하였습니다. 틀린부분만 체크하고 다시 공부하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대신에 필기노트, 빵꾸노트 인강 1.5배속으로 무한반복하였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혼자서 1회독하는데 3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국사는 빠른 회독을 통한 반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영어(김동영 선생님, 헤일리 선생님, 조태정 선생님, 김수환 선생님)
‧ 커리 : 김동영 선생님 : 공단기voca, 미라클공무원어휘
헤일리 선생님 : 컬러링 그래머(기본문법)
조태정 선생님 : 만점으로가는 기본독해(구문독해), 다독다독(OX)
김수환 선생님 : 중학영어 > 영문법 1.0 > 영문법 2.0> 구문독해 > 8분컷 > 동형 1.0 > 동형 2.0
‧ 영어는 18년 9월 영어집중반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이후(수능 3,4등급?)로 영어를 놨었습니다. 토익 450. 정말 영어를 손놓고 살았었습니다. 영어집중반에서는 어휘, 문법, 구문독해 각각 다른 선생님께서 맡으셔서 1주일내내 영어만 공부하였습니다. 영어를 다시 끌어올린다는 생각으로 하였습니다. 기본이론반부터는 김수환 선생님만 수업만 들었습니다. 중학영어부터 동형2.0까지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는 다 들었습니다. 단어는 ‘김소영’책을 가지고 하루에 3day씩 외우면서 중첩이 되도록 진도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8분컷’을 통하여 문법과 어휘, 생활영어를 훈련하였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 자신감덕분에 동형2.0풀 때는 못봐야 80이고 평균이 85~90정도였습니다. 시험 때는 당황했는지 평소 실력대로 나오지 않더군요.
영어에서 중요한 점은 시간관리인 것 같습니다. 요즘 추세가 영어지문이 점점 길어지는데 글의 주장을 빠르게 찾고 글의 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개론, 법규(김동준 선생님)
‧ 커리 : 기본이론 > 기출 > 문제풀이 > 동형
‧ 개론과 법규 5과목 자신있었던 과목들이었습니다. 충분한 회독과 많은 문제풀이를 가지고 공부하였습니다. 1회독 시에는 요약노트를 작성해가면서 요점들을 파악하면서 정리하였습니다. 회독을 늘리면서는 책의 여백에 내용들을 요약하면서 정리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요약해놓은 부분들을 가지고 회독시간을 짧게하면서 회독횟수를 늘려나갔습니다. 개론과 법규 같은 경우에는 김동준 선생님의 기출뿐만 아니라 시중에 있는 기출들을 많이 풀어봤습니다. 문제풀이를 하면서 ‘이정도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깊게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는 문제풀이반에서는 작성하고 공부하였습니다.
개론과 법규과목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래도 생소한 과목이기 때문에 꾸준히 조금씩 봐야된다는 점입니다. 생소한 부분이라 휘발성이 강하여 뒤돌아보는순간 잊어버립니다. 중요한 부분들은 포스트잇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놔 한번이라도 눈에 익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정말 힘이 듭니다.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고,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황이죠. 그렇다고해서 편한 것만 찾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집중력있게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관리 및 휴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때는 과목별 그날그날 목표를 정하여 확실하게 공부하고 휴식을 취할때는 공부에 대해 잠시 내려놓고 편하게 쉬어야 다음 공부하는 것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