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 프리패스 강의를 들어 2019년 소방 충남 공채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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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소방단기 프리패스 강의를 들어 2019년 소방 충남 공채에 붙은 김00입니다.
일단,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돈을 들였는데 합격하면 다시 환급해주는 소방단기의 정책에 감탄하며
환급 받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먼저, 저는 국어는 고혜원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고혜원 교수님은 무한반복을 하는 것이 특징이신데, 이렇게 함으로써 문법은 자동적으로 암기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고혜원 교수님은 문법 문학 비문학 등등 '신의 한수'라는 컨텐츠가 있는데 이걸 따라가다 보면 국어는 고득점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데 문제 같은 경우에는 이태종 교수님의 기출풀이 등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태종 교수님은 재미있으시며 수업을 지루하게 만드시지 않아 수업을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공부를 의무적으로 한다는 느낌보다는 재미있게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이해가 잘 됐고
점수도 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어 90점 받았습니다.
영어는 이충권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충권 교수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냥 해라"
그냥 했습니다. 강의를 그냥 보고 그냥 복습하고 무한으로 그 책만 반복하다 보면 숙달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충권 교수님 수업은 인강보다는 실강이 효율이 몇 배 더 좋은데
기회가 되는 분이라면 실강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실강이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이지 인강이 안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실강을 한 번 듣고 집에 와서 인강으로 1.4~1.5 배수 정도로 빠르게
복습 후 혼자서 무한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90점 받았습니다.
국사는 기본은 전한길 교수님 수업인데 인강은 안 듣고 책만 봤습니다
책 3.0이 엄청 좋습니다.
엄청 굵지만 이 안에 다 있는 거 같습니다.
소방 한국사면 3.0만 5회독 하면 5분컷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이번 시험에 5분컷을 했습니다.
이번 시험에 100점 받았습니다.
소방관계법규는 당연히 김동준 교수님 수업 들었습니다.
사실 정말 생소한 과목이라 어려웠지만, 김동준 교수님 자체가 원래 굉장히 유머러스한 분이시라
김동준 교수님을 보기 위해서 인강을 많이 봤습니다.
그렇게 인강과 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법규 내용을 익히게 되어 시험에서 굉장히 빠른 시간을 들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강을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으로도 보고 태블릿으로도 보고
졸릴 때도 틀어놓고 졸아서 반수면 상태일 때도 교수님 목소리가 들리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법규 과목은 거의 정해진 틀에서 나오는 것이라 교수님만 믿고 공부를 한다면
어느정도 점수가 나올 것이라 믿고 공부했고 노력했습니다.
점수는 85점 받았습니다.
사회는 민준호 교수님 수업 들었습니다.
사회 과목은 이론을 먼저 빠르게 1회독하고 필기노트 강의를 그다음에 바로 듣고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사실 기출문제는 인강보다는 혼자서 풀어보는 것을 더 중요시했고 매일 풀기 보다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히 풀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자 다른 과목에 몰두한 나머지 시험에서는 고득점을 받지는 못 했지만 꾸준히 하면 충분히 가능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수는 60점 받았습니다.
저만의 학습 계획표 : 오전 11:00 기상 12:00까지 점심식사 후 세면 13:00 독서실로 출발 13:30 독서실 도착 14:00 영어 인강 시작 18:00 저녁식사 19:30국어 인강 21:00 한국사 3.0풀이 23:00 소방관계법규 인강 02:00 귀가
저는 하루에 6시간은 하자는 마인드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의고사 보다는 기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다른 공무원 시험문제로 마지막까지 쭉 공부했습니다.
소방은 특성상 이전까지는 시험이 공개가 아니라 문제를 알 수 없어서
소방단기에서 판매하는 소방 기출문제를 시험 일주일 전에 구입해서 국어 영어 한국사를 다 풀어본 후 갔습니다.
이미 일주일 남았는 상황에서는 공부가 다 되어있는 상황이라 문제를 푸는 데에 크게 어려움도 없었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
이틀만에 다 풀었습니다.
결과는 거의 90-100점이었습니다.
모의고사를 안 좋아했던 이유는
교수님들이 모의고사에서 최대한 어렵게 내서 수험생들의 기가 꺾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험 전에 멘탈이 망가지면 엄청난 큰 손해이기에 최대한 멘탈을 유지하면서 시험에 가자는 마인드였기에
저는 모의고사보다는 기출을 위주로 공부하여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방단기 덕분에 정말 단기로 소방시험에 합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