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저는 소방단기 프리패스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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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2019 소방 시험에 최종합격 하여 임용을 앞두고 있는 25살 학생입니다. 대학교에 아직 재학중이며 체육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소방을 준비하게 된 건 2018년 8월을 기반으로 시작했고 친구의 추천으로 소방단기를 알게되어서 10월부터 인터넷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에 재학중이였고 또 수영장에서 강사일을 하면서 인터넷강의를 시작했습니다.
8월에는 혼자서 독학을 해보려고 노력했으나 국어와 영어 문법에서 한계의 부딫혔고 그에 저는 10월에 소방단기 인터넷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그 많은 인터넷강의를 보면서 처음엔 정말 막막했지만 차차 하루에 목표를 정해 하나둘씩 듣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처음 10월달에는 국어 두개 영어 두개 한국사 강의 하나씩을 목표로 시작했고 나머지 시간은 복습 또는 내일 할 공부를 예습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특성상 많은 범위의 시험을 준비해야했기에 하루에 배운 것도 다음 날 잊기 십상이였습니다. 1회독까지는 정말 스트레스도 받고 어려웠지만 묵묵히 해내면 다시 2회독 하는 그 시점부터는 정말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4월시험을 100일 앞두고 다시는 이렇게 공부 못할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수영장 강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후 타이머를 사서 그 타이머에 10시간이 찍히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겠다는 의지로 공부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포기하고도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지껏 해온 것이 있기 때문에 쉽사리 포기하지도 못했습니다. 눈을 뜨면 도서관이였고 눈 감기 전까지는 계속 책을 들여다 봤습니다.
저는 시험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선택과목을 들어갔습니다.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국어 영어 한국사가 너무 불안했습니다. 문제 자체도 많이 맞추는 것도 아니라 문법은 풀어도 풀어도 수수께끼 같았습니다.
그러나 2회독 3회독 여러번 동영상 강의를 보다보니 안보이던 것들도 보이게 되고 또 머리에 기억이 되었습니다. 그런 시점에 선택과목을 들어갔습니다. 저는 김동준 선생님의 소방학개론, 소방법규를 선택했으며 그 과목 또한 국어 영어 한국사 만큼이나 양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막막했습니다. 조금 더 빨리 시작했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여러번 반복으로 인해서 외워지게 되었습니다.
시험 3주를 앞두었을때는 하루에 한번,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었고 오답노트도 정리했습니다. 국어는 이선재의 딱콩찍콩이라는 강의를 보았고 한국사는 문제풀이 영어는 이동기의 문법 100제라는 책을 봤습니다. 소방학개론과 법규는 그냥 무한회독을 했습니다.
필기시험을 보고 나서 제 점수는 국어 90 한국사 95 영어 65 소방학개론 100 소방법규 90점으로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소방단기 프리패스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강이나 또 강의들을 많이 접하면서 소방단기 교수님들의 강의실력이 대단하다고 여겼고 또 여러 강의를 제가 듣고 싶은 만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 시험으로 깨닫게 된 것은 누구나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임하면 누구든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체대에 공부를 놓은 지도 정말 오래되서 공부하는 법도 까먹었는데 열심히 노력하니 하늘이 도운 것 같습니다.
소방단기에서 제가 수업 들었던 교수님들을 한번씩 말씀 드리자면 국어는 이태종교수님 영어는 이동기 교수님 한국사는 전한길 교수님을 들었고 선택과목 소방학개론 소방법규는 김동준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 교수님들 다 이 분야에서 프로시고 또 좋은 강의력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힘들때마다, 또는 지칠때마다 좋은 이야기 해주신 전한길 교수님 감사하고 또 저희 말이지만 정말 어렵게 들리는 공무원 국어를 가르쳐주신 이태종 교수님 감사합니다. 또 소방분야 선택과목을 고득점 하게 해주신 김동준 교수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멋진 소방관이 되어서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숭고한 뜻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