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선생님들을 믿고 따라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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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제가 수강한 상품은 ‘소방단기 0원 평생 프리패스’ 였습니다. 수험기간은 2018년 8월 중순부터 2019년 3월까지 였습니다. 8개월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국어,영어,한국사 공통과목은 8개월동안 계속 공부하였고, 선택과목인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는 2018년 12월부터 시작하여서 4개월 가량 공부하였습니다. 공통과목은 원점수로 들어가고 선택과목은 조정점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공통과목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저는 일주일중에 하루, 월요일은 공부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공부만 하다보면 오히려 집중이 안되고, 슬럼프가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하루는 꼬박꼬박 쉬었습니다. 하지만 시험 1달 전부터는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하였습니다. 막판 스퍼트식으로 최대한 공부하였던 모든 내용을 머릿속에 담기 위함이었습니다. 처음시작은 모든 과목 모두 기본서로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선생님마다 각각 기본강의와 기본서가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강의를 보면서 중요한 포인트와 암기해야 할 것들을 받아들이고, 강의를 다 본 후 바로 오늘 진도나간 부분까지 책으로 혼자서 복습하여서 최대한 저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그 과목을 다시 공부할 때, 새로운 진도를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복습을 하는 식으로 3번 학습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진도를 다 나가고 다시 첫페이지 부터 반복을 하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회독수로 따진다면 아마 과목 당 10번씩은 넘게 봤을 것 같습니다. 기본서는 시험 보기전까지 계속 반복하여 공부하였고 기출문제집은 거의 한 두번씩만 봤습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이 두개만 집중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이 두개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기본서에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기본서를 중점적으로 공부하였고, 공부한 내용을 기출문제집을 품으로써 적용시켰습니다. 이제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과목별로 여러 선생님을 수강하지 않고 선생님 한 분의 강의만 들었습니다.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장 기본서인 선재국어를 무한 반복하였습니다. 문법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공부하였고 문학이 그 다음이었습니다. 비문학과 어휘에는 큰 시간을 쓰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력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부분만 찝어서 알려주시는 것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알려주셨던 여러 암기법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재도 좋았고 인터넷 강의란에 올려주시는 단원별 문제풀이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집도 이선재 선생님 교재를 사서 보았는데, 많은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출문제집에서는 문법 파트만 풀었습니다. 다른 파트까지 다 풀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서 강의에 포함되어 있는 단원별 문제풀이는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데에도 좋았고, 시험보기 며칠전에 문제들을 풀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총 정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문학 공부는 따로 시간을 내어서 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 꼭 비문학 지문을 읽지 않더라도, 그냥 공부하는 여러 교재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독해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자성어 같은 경우는 따로 강의를 보지 않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공무원 빈출 사자성어를 다운받아서 틈틈히 외우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영어는 이동기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물론 기본서로 시작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문법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았는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금방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교재의 구성이 문법 100포인트 식으로 되어서, 중요도가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시험에 중요한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 번 회독하는 것으로는 완전히 숙달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3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하프모의고사와 기출문제집을 풀며 빈출되는 문법 포인트 위주로 공부하였고, 생각이 나지 않을 때마다 기본서를 보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영어 단어는 처음에는 어플을 사용하여서 외웠습니다. 교재를 구입하면 어플 코드가 딸려 있어서 그 어플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숙달하고, 기출문제집을 통해 기출 단어들을 주로 외웠습니다. 선생님이 빈출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외울 수 있도록 강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독해는 기본서 교재를 보기보다는 하프 모의고사로 연습했습니다. 하프모의고사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뿐만 아니라 문법, 단어 모두 중요 포인트를 반복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로 뼈대를 확실히 잡고, 하프모의고사로 감을 계속 익혀나가는 식이었습니다. 매일매일 하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에 4~5번 정도 하며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도 좋고, 교재도 훌륭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사는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올인원 2.0 강의를 처음에 한 번 들었고, 그 다음부터는 필기노트를 무한반복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은 2회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쯤 필기노트를 활용한 기적의 특강으로 한 번 빠르게 쭉 훑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은 인생 얘기를 많이 해주시고, 수험생들에게 도움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지칠 때, 다시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인성뿐 아니라, 강의력, 교재 모두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방대한 양의 한국사를 필기노트 하나로 압축하여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던 과목이었지만, 필기노트를 반복하여 봄으로써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필기노트만 봐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과목은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를 선택했습니다. 소방공무원으로서 어차피 알고 있어야 하는 과목이기도 하였고, 면접에서 질문 받을 수 있고,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 두 과목의 겹치는 부분도 있고, 조정점수도 높게 받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두 과목 모두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 하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강의를 보며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복습을 하여서 제 것으로 만들면서, 강의내용을 잘 이해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 빈출되는 중요한 부분들을 콕 찝어서 알려주셨는데, 실제로 찝어주신 부분이 시험에 많이 나왔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기출문제를 한 두 번정도 회독하였지만,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는 기출문제를 많이 반복하여 봤습니다.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보다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기본서를 통해 보충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공부는 스스로 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강의를 통해서 감을 잡아야 하겠지만, 강의는 한 두 번이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서 강의는 한번씩만 보고, 기출문제 강의는 아예 보지 않고 교재만 봤습니다. 힘들지만 스스로 글을 보고 공부하여서 머리속에 넣는 것이 가장 오래 기억되고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스타일이 자신에게 잘 맞고, 잘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것이 내가 스스로 공부하여야 하는 총량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강했던 선생님들은 모두 오랫동안 강의하시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으신 분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들을 믿고 따라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방공무원은 체력시험이 있기 때문에 수험기간에도 틈틈히 운동을 해야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2번 정도 하였었는데 더 많이 해야합니다. 체력시험 때 37점으로 겨우 통과하였습니다. 절대로 운동을 소홀히 하지 말고 일주일에 4번 정도는 꾸준히 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방공무원 시험은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 아닙니다. 정말 성실하게만 공부한다면 저보다 더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미래, 가족들을 생각하며 성실하게 꾸준히 공부한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힘들 때는 쉬어주고 몸을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합격수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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