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 경남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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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제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고)
어떤 강사님의 강의를 들어야할까, 또 그 중에서 어떤 강의는 빼고 어떤 강의를 집중적으로 들어야할까 많은 고민들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여러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그냥 하세요'입니다.
제 경험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면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수험생이었고 여러분들보다 1년 빨리 합격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냥 강사님들의 첫 강의를 들으면서 차례차례 넘어갔습니다.
중간중간 강사님들의 특히 중요한것을 직접 찝어주시기도 하고, 이 강의는 필수라고, 또 이 강의는 몇번 반복해서 더 봐라'고도 하십니다.
여러분들이 선택이 중요하겠지만 여기 계신 강사분들은 1년에 몇백,몇천,몇만 명까지의 합격생을 배출해내는 베테랑입니다.
그냥 믿고 따라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훌륭하신 강사님들 아래에 입만 벌리고 계세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김동준 강사님
한국사 문동균 강사님
영어 김수환 강사님
행정법총론 박준철 강사님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는 필기 뿐만 아니라 실기, 면접까지 모든 절차를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들의 필기 실기 환산점수를 통해 본인의 등수와 배수를 예상할 수 있고 그를 통해 본인이 더 발전해야하는 동기부여까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풀서비스는 정말 모든 수험생들이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저도 아주 많이 애용해서 이번 최종합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또한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사이트라고 유명한 소방단기입니다.
모의고사 1회, 2회, 3회를 모두 풀어보면서 수준높은 문제퀄리티와 성적분석 콘텐츠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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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소방학개론/소방법규 - 과거 고등학교 때 저는 이과를 진학해서 화학식이나, 연소 등에 대해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화학관련 지식들과 소방지식은 확연한 차이였습니다.
많은 인터넷강의 사이트를 검색해보았을 때 '김동준'강사님의 압도적인 일타 소식을 듣게되고 다른과목에 연연하지 않은 채
김동준 강사님만 보고 소방단기에 결제를 했습니다.
생소한 용어,지식들을 김동준 강사님은 일타에 걸맞게 두문자 암기법, 강사님만의 스타일로 우리 수험생들의 머리에 때려박아주셨습니다.
강의 내내 '입만 벌리고 있어라. 떠먹여줄테니' 라는 말씀을 자주하셨는데 정말 입만 벌리고 있다가 맛있는 음식들이 입에 들어오는 기분같이 많은 정보와 지식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소방관계법규 같은 경우는 기본서 회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행령, 시행규칙이 변경되는 경우도 많았고 정말 한 단어 차이로 답이 천차만별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또한 헷갈리거나 함정에 빠지지 않게 김동준 강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관계법규 또한 입만 벌리고 있더니 음식이 입에 들어와있던 기분이었습니다.

한국사 - 평소 한국사를 좋아했어서 걱정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동균 선생님의 스토리텔링식 강의와 두문자암기법으로 저의 재미를 한껏 올려주셨습니다.
처음 기본서로 기본기를 다진 후, 1/2 판서노트 강의, 1/4 판서노트 강의로 수십번의 회독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강의를 통해 고득점이 가능했습니다.

영어 - 제가 제일 싫어했고 걱정했던 과목이라 함은 영어였습니다.
평소 자신도 없었고 어렵기로 소문난 과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저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을 뽑으라면 영어입니다.
저는 김수환 강사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일타 강사 중 한명일 뿐이지만, 저에게는 인생의 가치관까지 배우게 해주신 강사님입니다.
독해능력, 문법 특히 8분컷 을 통해 영어 점수는 폭발적으로 올랐고 제가 어려운 영어 독해를 제 손으로 해석을 하고 답까지 맞췄을 때 그 짜릿함은 이루어 말할 수 없습니다.

행정법총론 - 사실 법에 대해 익숙하고 자신 있으셨던 분은 잘 없으셨을 겁니다.
그냥저냥 '써니', 즉 박준철 선생님의 강의만 틀어놓고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뭘 직접 찾아보고 하지도 않았고 써니 강사님의 스토리텔링과 판례분석, 판례사례 등 모두 친절하고 상세하게 얘기해주셨기에 자신있던 과목 중 하나에 행정법이 속해있었던것 같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우선 저는 부산에 살지만 부모님이 퇴직 후 경남 쪽으로 이사를 원했어서 경남 공채 지원했었습니다.
2020년 12월 말 부터 시작해서 3개월 정도의 수험기간을 통해 2021년 시험을 경험삼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코 필기합격의 문을 두드릴 순 없었습니다.
리프레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2021년 8월까지 원없이 놀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7개월 정도의 수험기간이 걸렸다고 할 수 있겠네요.
8월까지 원없이 놀았던 탓인지 수험기간 동안 '놀고싶다', '쉬고싶다'라는 생각은 안들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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