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공부를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주위의 친구들은 앞서 나가는 것 같고 저만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아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용기를 잃지 마시고 꾸준히 하신다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합격 수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의 최대 장점은 프리패스 하나로, 필기부터 면접까지 준비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단기 모의고사를 통해 ,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과목별 성적과 백분위를 통해 얻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기 합격자 예측과, 필기 실기 취합하는 예측 서비스를 받아보면서 , 소단기의 예측률이 정확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국어(이선재, 이태종)
이선재 교수님은 공단기에서도 국어 1타였기 때문에, 의심 없이 바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선재 국어 기본 이론서를 듣고, 선재 마무리, 선재 기출실록까지 빠짐없이 들었습니다.
소방 국어 1타이신 이태종 교수님의 강의도 들으면서, 이선재교수님강의에서 빠질 수 있는 부분들을 채우려 노력하였습니다.

영어(김수환)
소방 공무원 영어에서 1타 강사라는 말을 듣고, 김수환 교수님의 커리를 쭉 탔습니다. 김소영 단어와 ,구동사 숙어집은 아침공부 시작전 취침전과 같이 틈틈이 보며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문법과 구문,독해 기본 강의를 들었고, 경채 시험이었지만, 테마 모의고사와 8분컷 강의까지 들으며 실제 시험보다 난도 있게 공부하여, 대비를 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 (이근상)
타 교수님의 강의를 듣다, 이근상 교수님을 알게 되었고 바로 이근상 교수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이근상 교수님의 기본강의를 들었으며, 기출문제, 그리고 시크릿 모의고사까지 들으며 실전 대비를 하였습니다.
막판에는 소방학개론 필기 노트를 보면서, 최대한 중요한 부분의 회독수를 늘였습니다. 막바지에 공부가 잘안될때, 필기노트 강의를 들으며 중요한 부분들을 반복적으로 강의 들었습니다.
이근상 교수님의 최대의 장점은 이해 위주의 강의를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화학이나 과학쪽은 정말 재미를 못 붙이는 타입이었지만, 이근상 교수님을 만나면서, 기초부터 하나하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근상 교수님의 강의를 추천 드립니다.

면접 (김동준)
소방 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하였기에, 면접강의 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면접을 준비 하려 하니, 다소 막막했던 점들이 많았으나, 소단기 면접 강의를 들으면서 무엇을 준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역별 직렬별(경방,구급.구조) 면접기출 문제들은 특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중에 교수님이 실강 학생들에게 면접 질문을 하면, 저도 강의를 멈추고 저의 생각들을 말해보며 면접 연습을 하였고, 그후 다시 강의를 재생해 피드백을 들어보는 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면접 스터디에 주 2~3회정도 참가하여,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해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실기
체력을 과락 맞았을 때, 저는 소방 공무원 체력 시험을 우습게 생각 했었습니다. 어릴때부터 공 차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했기에 한달 남짓 체력시험을 준비하면 합격 하겠지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덤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실기의 비중이 2023년부터는 늘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학원에 가서 소방체력 종목 평가를 받아보시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부족하다면 빨리 준비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공부하느라 체중이 많이 느신 분들은, 체중 감량도 같이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왕복 오래달리기나 제자리 멀리 뛰기 등 하체 힘을 쓰는 종목들은,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단기간에 무리하면 부상의 위험이 크므로, 본격적인 체력 시험 시즌 전까지 체중을 비롯해 전반적인 신체 능력을 어느 정도 만들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대학 병원에서 3교대로 간호사 근무를 하다, 소방 공무원 시험 구급 분야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실강으로 수업을 들을까 고민도 해봤지만, 요즘에는 인강으로도 노량진 1타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기에, 인강을 듣기로 결정하였고, 그중에서도 합격자 배출이 가장 많고 강사진도 튼튼한 소방단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처음 응시 했었을 때 3과목 총점 240이라는 다소 여유 있는 점수를 받았지만, 체력에서 과락을 받으며 쓰디 쓴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2022년에도 소방단기와 함께 소방 공무원 구급 분야에 재도전 하였고, 최종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23년부터 필기 과목도 바뀌고, 체력 시험과 면접의 비중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없어지는 과목들(국어, 영어)에 비중을 두기보다는, 제가 실패했던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말씀드려, 수험생 분들이 저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합격수기에서 언급한 바로 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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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