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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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이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기게 됩니다. 저는 수험기간 내내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매일 10시간 이상씩 독서실이나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 2학기를 마친 후 바로 준비를 시작했고, 친구의 권유로 인해서 별 고민없이 공단기 평생0원 프리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수험 기간 동안 필요한 강의를 금액 걱정 없이 자유롭게 선택 할수 있어서 좋았고 덕분에 잘 이용하여 1여년 만에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 습관 및 장소 => 저는 처음에 소방공무원이 되기로 마음먹었을 때 주변에 사람들이 진짜로 딱 1년만 미치면 다들 합격한다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1년 동안만 미칠 생각으로 공부하고 합격을 하지 못한다면 바로 포기할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수험 기간 동안 독서실이든 카페든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무조건 10시간 이상은 앉아있다가 나오자는 마인드로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도 있었겠지만 하지만 항상 억지로라도 10시간을 채우는 습관을 들이고 나니깐 집중도도 올라가고 10시간도 길다면 길지만 저는 짧게 느껴졌던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이라는 것이 머리가 좋은 사람일 경우에는 쉽다고 느껴 질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얼마나 더 그책을 많이보냐 얼마나 더 많이 외우냐에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앉아서 많은 것을 외우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래오래 자리에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계획은 달 별로 대략적으로 생각만 해두고 따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할 때 최소 하루전날에는 오늘은 몇강에서 몇강까지만 듣고 복습은 몇페이지까지만 보자하면서 최소한의 그날 하루의 계획은 어느정도 잡고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대략적인 목표가 없이 공부를 해버리면 그날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고 범위가 많은 공무원 시험에 있어서는 어느정도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있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대부분의 공무원 수험생들은 대게 수험기간을 2~3년을 잡고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처음 수험 생활을 시작할 때에는 파이팅 넘치게 시작을 하지만 누구든지 공부를 시작하다보면 힘든 일도 있을 것이고 슬픈 일도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되면 중간에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도 헤이해질 수 가 있고 슬럼프가 오게 되어 공부의 끊을 놓아버리는 제 주변의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역시 대략 1년정도의 수험 기간 동안 가정문제라든지 이성친구와의 문제 때문에 공부를 잠깐 잠깐 놓았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험기간 동안 그러한 트러블이 생길 경우 빨리 그것을 딛고 정신을 차려서 다시 수험 공부에 집중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방공무원이라는 시험은 단지 공부만으로 합격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실기 시험 즉 체력 시험이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와중에도 어느정도의 운동을 통해 미리미리 실기 준비를 해놓는 것이 가장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공무원의 시험에 있어서 필기시험비중 75%, 실기시험비중 15%, 면접비중 10%입니다. 역시나 필기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중요하긴 하지만 실기시험에서 60점 만점에 30점을 못받는다면 필기시험에 올백점을 맞아도 탈락하는 것이 이시험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침부터 저녁 9시 까지 필기 시험 공부를 하고 그이후는 헬스장에가거나 집앞 공원에서 운동을 하여 체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하였습니다. 처음에 수험 생활을 시작하면 누구나 마찬가지로 힘든 것이 당연한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패턴을 매일매일 억지로 하다보면 몸에 익고 습관이 되어 당연한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공부하는게 중요합니다.
가산점 취득 및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영어, 한국사, 소방학개론, 소방법규)
저는 일단 소방공무원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가산점 취득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컴퓨터활용능력1급을 취득하는데 전념 하였습니다. 컴활1급 자격증의 경우에는 취득 시 각 과목당 3%의 가산점이 적용 됩니다. 소방공무원의 경우 총4%의 가삼점을 취득 할 수 있는데 만약제가 대형면허를 땄다면 4점이 됐겠지만 저는 1종보통 운전면허를 딴지 1년이 안지났기 때문에 컴활 1급만 취득 하였습니다. 컴활1급은 처음에 공부할 때 생각보다 어려워서 애먹었던 시험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병행하면서 기본서를 어느 정도 본후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그런식으로 공부하면서 2번만에 컴활1급 필기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를 합격하면 실기가 있는데 데이터베이스와 엑셀 2개로 나뉘어 집니다. 실기시험의 경우도 똑같이 기출문제를 풀다가 자신이 모르는 것은 외우고 이해해 나가려고 하다보면 분명히 컴활1급을 취득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 할때에 어느 직렬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산점의 취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는데 가산점이 없는 사람들은 갑옷과 방패를 벗고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에 만약 이 컴활1급 가산점이 없었다면 합격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 => 국어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까다로웠다고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은근히 외울 것도 많고 이해할 것도 많았기 때문에 공부하기 힘들었지만 이선재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어느정도 기초적인 것을 잡은 뒤 문제를 풀고 하니 잘 따라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 할 때 국어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한번 딱 기초적인 것을 잡고나면 그 이후에는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부를 빡세게 하고 외워야 할 것은 무조건 적으로 외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공무원 시험에 있어서 이때까지 안나왔지만 이번에 사자성어가 나왔었기 때문에 사자성어도 어느정도 암기를 하고 2020년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 영어는 처음에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임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영어공부를 좋아했고 대학교 전공도 영어였기 때문에 그렇게 영어공부에 전념을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시생인 경우에는 문법이 약한 사람들이 많고 문법 문제도 많이 기출되며 한번 기반을 잡아놓으면 잘 까먹지 않는 것이 영어문법이기 때문에 처음엔 영어문법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고 그 이후에는 영어단어학습과 어느정도의 독해 능력을 끌어올려서 공부한다면 소방영어시험에서 어느정도 평균이상의 점수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시험을 치를 때 어휘력을 보는 시험문제가 다수 나왔기 때문에 영어단어암기를 항상 매일매일 꾸준히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 저는 한국사라는 과목을 어렸을때부터 매우 싫어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외울 것도 너무나 많고 비슷한 것도 많아서 복잡했기 때문에 한국사라는 과목을 싫어했지만 전한길선생님의 인강을 들은 후 저는 한국사를 보는 시각에 대해 다르게 바뀌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초시생 분들의 경우 외울게 많은 한국사를 공부하기 어려울 경우가 대다수겠지만 전한길선생님의 2.0단권화를 통해 먼저 기반을 잡은후 복습을 철저히 하고 필기노트 강의로 또한번 반복해주고 포켓암기노트를 통하여 수시로 한국사를 외우면서 자신의 것을 만들면 분명히 소방공무원 한국사의 난이도에 있어서는 고득점을 취하 실 수 있을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참고로 저도 한국사 100점 나왔습니다 이번에^^.
소방학개론 / 소방법규 => 저는 처음에 선택과목2개를 공부할 때 소방학개론과 소방법규를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선택과목이다보니 행정학, 과학, 수학 등 다른 과목을 선택 할 수 있긴 하지만 특정직 중 별정직인 소방공무원의 직업특성상 이 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면접을 볼때나 합격 후 업무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기 때문에 이두과목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두과목을 김동준선생님의 강의를 통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문과 출신인 저에게는 이 소방학개론이란 과목이 매우 어렵게 여겨졌지만 하나하나 강의를 통해 이해를 하고 항상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따라간다면 정말 이 두 과목은 점수를 얻기 가장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공부를 할 때 기본서를 강의로 먼저 기초를 다진 후 기출문제를 반복학습을 통하여 푼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기시험 => 실기종목에는 배근력, 악력, 윗몸일으키기, 좌전굴,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총6개의 종목이있습니다. 물론 실기시험에 비해 필기시험비중이 75%이긴 하지만 이 실기과목에서 필컷인 사람들도 실기점수를 잘 받는다면 충분히 역전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잘 준비하셔야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악력을 제외한 5과목은 모두 허리를 써야하는 종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필기준비를 하시면서 실기시험 준비도 철저히 하루에 1시간이라도 시간을 내서 미리미리 운동을 통하여 체력을 기르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