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3교대하면서 시험합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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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체력준비 정말 만만히 볼수없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운동을 한 적이 없기때문에 제 체력을 믿지 못했고 12월초부터 체력학원에 다니며 체력을 튼튼히 다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근무하며 다니느라 100% 준비를 한 후 시험을 봤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55점이라는 점수를 얻은것에는 일찍부터 다닌점이 99.9%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 = 계획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교대와 함께라는 큰 무리수를 던지며 시작전부터 일에서 잘리면? 이직준비하며 필기준비가 가능할까? 이번에 떨어지면 내년에 바뀌는 과목으로 완전히 새로시작해야하는데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쉼없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시작하지 않으면 후회만이 남을것같았기에 더욱이 큰계획부터 작은계획까지 모두 세웠고, 어느정도 운도 작용하여 일도 잘리지 않고 직장에서의 큰 배려도 많이 받아 수험을 잘 끝마칠수 있었던것같습니다.
10월~12월까지 기본서완강+정리 1월~2월 기출 3월총정리의 계획이었는데 과목마다 양이달라 약간의 변수들은 있었지만 큰 틀은 이렇게 잡았던것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필기까지 3주동안의 총정리가 가장중요합니다! 본인만이 정리가능한 요약노트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근무를 병행하며 합격한 저도 있는데, 다른분들도 충분히! 정말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강의를 들으며 교수님들이 중간중간 던지는 위로섞인 조언과 경험담들이 제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김수환선생님 유튜브도 가끔보며 위로받았네요!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싶어 시작한 응급구조사, 이제는 시민들을 돕기위해 구급대원이 되어 전공을 다지겠습니다. 수험생여러분 힘내세요!!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 풀서비스!! 강추드립니다. 제가 지원했던 경기 구급여자 직렬은 마지막 2~3차까지 갔을때는 166명중에 148명이 입력하여 신뢰성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필기점수에 대해서도 1차 결과값과 실제 합격기준점이 비슷하여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필기~면접기간까지는 수없이 소방단기를 왔다갔다 하며 나의 등수가 몇등정도일지 예상하며 불안감을 해소하곤 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국어>
이선재선생님의 선재국어를 완강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아무래도 근무를 병행하다보니 12월까지 완강이라는 목표는 이룰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문학, 비문학의 경우 기본서에 적힌 내용을 독학하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혹은 이론이 필요한 부분은 강의를 찾아 보며 공부했습니다. 문법의 경우 이선재선생님 정말 최고입니다. 소방직렬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자세히 공부하는 면도 있기때문에 마지막정리기간인 2~3월에는 이태종선생님의 하.하.하를 통해 제가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며 추가적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10월~12월 이선재국어 기본서를 통해 3회독, 1월 기출+요약정리 2~3월 기출문제+최종정리의 순서를 거쳤습니다.
<영어>
영어는 김수환!!! 공식입니다. 기본서인 올인원은 2개월간 완강하였고 김소영단어집은 근무기간동안 틈틈히 보았더니 쉽게 완독할수 있었습니다. 또 8분컷!! 소방직렬에 영어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8분컷부터 사야합니다.. 저는 8분컷의 존재를 늦게 깨달아 1월부터 풀기 시작했는데 왜 진작에 시작부터 못했을까 후회했습니다. 그정도로 소방직렬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담고있는 교과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렇게 2월까지 구문/문법+독해+생활영어에 필요한 부분을 나누어 공부하였고 3월에는 총정리로 경.단.기 + 소방 적중의순간 김수환作을 모두 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 할말이 많은 과목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그냥 무조건 외우기만하면 되는 과목이지~하고 시작했지만 외울부분도 너무 많고 풀어야하는계산문제, 설비관련에서는 이해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실제 시험장에서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무조건 외우기만 해서는 안되는 과목입니다. 반드시!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우선 저는 김동준교수님의 기본서를 완강하였습니다. 근무를 병행하며 공부하기 위해 제가 선택했던 방법은 집에서는 무조건 강의를 듣고 근무지에서 들고다니며 볼수있는 요약노트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근무지에서 책을 들고다닐 수 없으니 선택한 방법이었지만 강의를 들은 후 요약노트를 만드니 한번 더 정리도 되며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강조할수있어 이번 수험기간동안 가장 잘한 일이 된것같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기본서를 회독하지 않고, 기본서가 압축되어있으며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강조되어있는 본인만의 요약노트를 최소 5회독은 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기출문제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근상교수님의 백백백 정말정말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에 정리가 좀 안되었나 싶을때 백백백을 풀고나서 머리속으로 정리했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2022년 소방공무원 구급(여) 경채 직렬에 최종합격한 응급구조사입니다.
우선 다른분들과 조금 다르게 지냈던 제 수험기간은 3교대와 함께 보냈다는 것입니다. 경력을 채우기 위해서는 경력제출기일 일주일전까지 근무를 지속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수험을 시작하기 전부터 철저한 계획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간호사가 아니기 때문에 나이트킵과 같은 정기적인 근무를 할 수도 없었고 대체인력을 하며 21년 10월~22년 6월중순까지 정말 쉼없이 달려왔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