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사 대전 경채 구급 남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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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마지막으로 자신을 믿고 쉬지말고 공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하기 싫어도 오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하기싫으면 하기싫은만큼만 덜 보더라도 책 펴고, 공부 하세요. 시험날, 시험장에서 후회합니다. 오늘오늘이 쌓여서 필기시험장에서 웃는 자신을 볼 거라 감히 말해봅니다.
아, 물론 체력시험 준비도 소흘히 하지 마세요. 체력시험 준비가 필기시험 준비의 체력바탕이 됩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현직으로 뵙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첫해에는 강의 를 개별적으로 샀으나 두번째 해에는 풀서비스를 구매하여 들었습니다.
어떤 교수님의 강의가 자신에게 맞는지 알 수 없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풀서비스 구매를 추천합니다. 다소 금액에 부담이 있다고 느낄 수 있으나 강의의 중복구매보다는 풀서비스가 훨씬 낫다는 것이 시험준비의 두번째 해를 맞은 저의 판단이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소방사 경채는 이번해까지 총 세과목 이었습니다. 내년부터는 과목이 바뀌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구급 경채는 특히 임상에서의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밖에 없기에 반복해서 강의 듣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저도 해마다 강의를 들었으나 매번 새로운 느낌이었고 그래서 한번 강의를 수강할 때 최대한 암기하려 했습니다. 중간 해인 2년차 때에는 여러 강의를 기웃거렸으나 마지막 해에는 결국 처음 들었던 강사님의 최신 강의를 다시 듣는 방법으로 반복숙지 하였습니다.
국어 : 이론강의는 이선재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 처음에는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다가 사실상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강의였습니다. 이론의 양이 만만치 않아 이해하고 암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국어는 내년부터 없어지는 강의여서 길게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영어 : 영어 또한 내년부터 검정제로 대체되어 길게 쓰지 않으려 합니다. 김수환 교수님 강의에서 단어장만 무한반복, 암기 했습니다. 사실 영어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단어장만 봤습니다.
소방학개론 : 개론이 가장 할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개론은 가장 유명한 교수님인 김동준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하고싶은말이 가장 많은 과목입니다.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과 교재가 방대한 소방학개론의 이론중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만을 캐치하여 나왔으며 제가 느끼기에는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는 교재라고 느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암기가 기본인 과목이기에 암기양을 최대한 줄이는것이 핵심이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김동준 교수님의 객관식 문제집은 기본기를 다지고 그 기본기를 확인하며 오답노트를 통해 암기하지 못한 기본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동형 모의고사는 예전부터 너무 어렵다고 다들 말하지만 이번 시험을 통해 앞으로 소방학개론의 문제유형과 트랜드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정확하게 짚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김동준 교수님의 동형모의고사를 내가 조금만 더 신경써서 보고 대충 넘기이 않았더라면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 발표까지 속앓이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만 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의 동형 모의고사가 앞으로 바뀌는 소방학개론의 문제 트랜드에도 정확하게 맞아 떨어질거라 감히 확신 해 봅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소방사 대전 경채 구급 남 합격수기 입니다.
준비를 시작한지 어느덧 3년이 흘렀습니다. 첫해부터 지금까지 소단기 강의만 들었고, 첫해부터 필기는 합겼했습니다만 체력 준비가 많이 부족하여 첫해에 최종 불합격을 하였고, 두번째 해에는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가 함께 터져 체력시험을 앞두고 몸의 반신이 편마비까지 왔었습니다. 이후 재활운동과 치료를 꾸준히 하며 공부를 놓지 않았고 이번 해에는 감사하게도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는 소단기만을 믿고 공부했으며 그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이번 합격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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