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아마도 23년 시험은 많은 개편이 되는 시험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젠 공무원을 안뽑을 것이다라는 안좋은 소식이 돌고있습니다. 수험생들은 그런말 신경쓰시지 마시고 적게 뽑아도 내가 수석합격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를 가질수 있으실것입니다. 김수환선생님 영어라는 큰 장벽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올해 영어가 마지막이여서 정말 아쉬운 시기였습니다. 덕분에 영어점수를 좋게 맞을수 있게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선착순으로 책을 받을수 있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험당시 알바를 하는것도 아니여서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았는데 공짜로 얻을수 있었다는게 좋았습니다. 또한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모의고사를 응시할수 있는 기회도 생겨서 좋았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나만의 학습계획표
09:00 기상
09:00 – 12:00 영어
12:00 – 13:00 점심시간
13:00 – 18:00 행정법
18:00 – 19:00 저녁시간
19:00 – 20:30 소방학개론 (19:00 – 23:00 한국사)
20:30 – 23:00 소방법규
23:00 취침
영어와 행정법은 하루에 꾸준히 하였고 학개론+법규는 월 수 금 일
한국사는 화 목 토 이렇게 격일로 선택과목을 공부하였습니다.
필기를 합격해야 실기시험을 칠수 있다라는 마인드가 확고해서
높은 필기점수를 맞기 위해서 평상시 운동은 따로 하지않았습니다.

한국사(80) : 평소에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서 딱히 걱정하는 과목은 아니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문동균 선생님의 필기노트+기출 커리를 탔습니다.
예를 들어 4일이면 4,14,24... 필기노트의 쪽수를 10일에 1회독을 할수 있게끔 꾸준하게 보았습니다. 소방 한국사 특성상 100% 사료 문제이기 때문에 어차피 답은 기출이라 생각하여 하루에 200문제씩 무한 회독하였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도 95점 밑으론 내려간 적이 없어서 시험이 다가올때쯤 다른과목에 투자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점수를 맞지 못했습니다.

영어(75) : 영어의 핵심은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수환 선생님께서 단어는 전쟁터의 총알과 같다고 하여 영어단어장을 시험 직전까지 보았습니다. 1회독 때는 1,2,3DAY 2회독때는 1,2,3,4DAY 회독이 늘어날수록 더많은 양의 단어를 암기했습니다.
문법은 김수환선생님의 8분컷과 CODE영문법을 활용했습니다. 1,2문제 나오는 문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아쉬워서 위의 교재들로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독해는 이동기 선생님과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일행직과 문제 스타일은 다르지만 난이도가 조금더 있었기 때문에 어렵게 공부를 시작해서 나중엔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로 옮겨 왔습니다. 모의고사를 치면 80점 밑으로 내려가지않아 어느정도 안정권 점수에 들어왔다고 생각하였는데 올해 소방직 영어가 어려웠어서 나름 만족하는 점수를 맞았습니다.

행정법(90) : 써니 선생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행정법과목이 조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남들도 처음이라는 생각에 올인원강의부터 천천히 시작하였습니다.
계속 듣다보니 선생님이 이해도 잘 시켜주고 재미를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40강이 되는 오답노트를 하루에 10강씩 회독하고 기출문제를 무한 반복하였습니다.
어느정도 지식이 쌓일 때는 오답노트 모의고사, 단원별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의 감을 익혔습니다. 남들이 되게 어렵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는 행정법이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반복이 답이라는 써니 선생님의 말씀에 틀린부분을 계속보고 또봐서 90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맞게 되었습니다.

소방학개론(65) : 김동준 선생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소방학과, 의무소방 출신이여서 나름 전공과목에 자신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정말 힘들었던 과목이였습니다.
그나마 김동준 선생님만의 특이한 암기방식으로 가끔 자다가도 흥얼거리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주로 기본서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른과목처럼 기출회독을 하려고 하였지만, 어느정도만 커버가 되고 매년 경향이 바뀐다는 것을 깨달아서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자는 생각으로 기본서와 빈칸노트를 병행하였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올해 어려웠다는 평이 많아서 나름 만족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소방관계법규(75) : 김동준 선생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소방관계법규는 암기 과목 위주여서 자신있던 과목이였습니다.
기본서와 기출 위주의 공부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모의고사 시즌에 관계법규과목의 점수가 잘 안나와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빈칸노트를 구매하여 하루에 1법씩 공부를 하였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경북 공채 소방사
수험기간 : 2020.08~2021.04 (2021년 시험)
2021.08~2022.04 (2022년 시험)
베이스 : 내신 3등급, 학과출신, 의무소방
공부장소 : 집

글쓴이의 배경 : 2021년 시험은 의무소방 군 복무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와 공부를 병행하기엔 너무 힘들었습니다. 21년 시험에 떨어지고 2021.06~08까진 가산점(컴활 1급, 대형면허)취득에 노력하였습니다.
전역 당시 복학을 하게 되어서 1학기만 학교를 다니고 휴학을 하면서 시험에 집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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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