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 창원구급(남)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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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구급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필기에만 몰두하고 체력은 금방 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2021년 소방공무원 구급직렬 시험에서 체력탈락했던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저는 미리준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체력준비를 미리미리 하시라고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당해 전까지는 헬스장에서 개인 근력을 채우는 위주로 운동을 하였습니다. 소방직렬 체력시험 특성상 하체가 70퍼 이상 개입 되는 종목들이다 보니 스쿼트와 런지등을 통해 하체근력을 먼저 키워나갔고 그 후 턱걸이등을 통해 악력과 배근력을 준비해나갔습니다. 어느정도 근력을 키운 후에는 당해 1월부터 주 3회 하루 3시간 체력학원에서 실제 기기들을 사용하며 체력 시험에 대한 감각을 키워나갔습니다. 보통 시험전에는 체력학원에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체력학원 원장님, 코치님들이 조금이나마 수험생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이때라 정말 많이 배울 수 있고 실력도 빨리 늘 수있습니다. 필기시험 친 후 체력학원 등록해서 과락맞는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 분들을 보며 저의 과거가 생각이 났고 미리 준비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저처럼 자만하여 1년이라는 시간을 더 버리지 말라는 맘으로 꼭 당부드립니다! 체력이 안된다면 체력학원 꼭 미리 다니시길 바라겠습니다. 이후 필기와 체력을 통과한 후 면접스터디를 통해 면접도 무난하게 봐서 최종합격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국어를 담당해주셨던 이선재교수님, 소방학개론을 담당해주셨던 김동준 교수님 ,이제는 소방영어를 담당하시지 않지만 어딘가에서 질 좋은 영어강의를 제공하고 계실 김수환 교수님! 교수님들의 질좋은 강의들과 교재들 덕분에 필기시험 전혀 떨지않고 잘 준비하여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다시 준비하라고 하면 저는 고민도 없이 교수님들을 선택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있습니다. 비록 제가 지방에서 근무를 하고있지만 이번에 소방학교 졸업 후 시간되면 한번 인사드리러 서울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직 특성상 여러 가지의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 선배들의 의견과 인터넷 사이트에 나와있는 각 학원별 사이트 비교글을 계속 찾아보았으며 여러 가지 서비스나 비용, 콘텐츠의 질 등을 생각했을 때 소단기만한 사이트가 없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저는 무제한 프리패스를 끊어 수강을 하였는데 프리패스의 장점은 콘텐츠 양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내가 듣고싶은것들을 언제든지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총 3회의 질 좋은 모의고사를 통해 내 현재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저는 통원하는 학원을 선택하지 않고 프리패스를 끊었던 것이 어떻게보면 신의한수인 점이였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만큼 저에게 맞게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다양한 강사진들을 원하는대로 골라들을 수 있다는 이 큰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려 했습니다. 저는 공부특성상 한권에 모든 내용을 정리하는 공부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소방학개론을 예로들면 김동준교수님 기본개념 강좌를 통해 기본 베이스를 쌓아놓고 다른 강사진들의 모의고사를 구매, 틀린것들을 강의 들으며 처음보는 것들을 김동준 교수님 교재에 정리를하여 결과적으로는 한권에 소단기 모든 강사진들의 소방학개론 개념을 최대한 넣을 수 있어 이 또한 좋았습니다. 어느정도 소단기 서비스를 통해 기본 실력을 쌓아놓은 후 실제시험 전까지 3번의 모의고사 응시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여러 문제집을 푼다한 들 실제 시험이라 생각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었는데 마침 소단기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통해 좋은 기회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문제 질적으로도 되게 괜찮았고 모의고사 후 해설 강좌를 통해 몰랐던 것들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렴한 편이라고 하지만 100만원이 넘는 금액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투자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선 자기가 뽑아먹을 수 있을만큼 다 뽑아 먹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와 비슷하게 이용을 하신다면 충분히 후회안하실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 (국어) 85점
저는 이선재 교수님, 이태종 교수님 강의를 통해 국어를 준비했습니다. 강의를 끊자마자 양이 많은 국어인 만큼 바로 개념서를 구매하여 개념강좌를 돌렸습니다. 익숙하지만 생소한 과목이 바로 국어이기에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부가 그렇듯 한 번 만에 이해 안 되는 건 당연한 것이기에 너무 좌절하지 않고 1회독 후 바로 선재샘 기출모의고사를 구매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내내 어떻게 이론을 접목시켜야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며 강의를 진행하였고 머릿속에 애매하게 정리되어있던 개념들이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면 할수록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된 반복학습 후엔 어떤 문제를 봐도 문제에 해당하는 개념이 바로 떠오르고 적용시킬 수 있는 경지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은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다고 생각을 하여 따로 개념강좌는 듣지 않았고 기출문제를 혼자한번 먼저 풀어보고 틀린 것 들만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사자성어는 선재샘 책으로 한번 훑고나서 이태종 교수님의 다빈출 사자성어 파일을 프린트하여 집중적으로 외워나갔습니다. 어느정도 문법/문학/비문학/사자성어 들이 정리되었다고 느껴졌을 때는 하하하, 지피지기 진도별 모의고사, 동형봉투모의고사,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소방봉투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혀나갔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개념 또 개념이기에 까먹지 않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은 개념을 돌리는 것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개론이 너무나도 어려워서 멘탈 관리가 잘 안되었다보니 어렵지 않은 문제에서 실수를 하여 85점을 맞게되어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점수라고 생각이듭니다 ㅠ

- (소방학개론) 65점
저는 김동준 교수님을 통해 소방학개론을 준비하였습니다. 타 과목에 비해 처음 접하는 아주 생소한 과목이기에 제일먼저, 그리고 제일 공을 들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이 과목은 암기위주이기에 빨리 훑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1회독을 한달만에 끝냈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이론을 시험전날까지 무한회독 하였습니다. 회독을 하며 잘 안외워지는것들,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은 강의를 다시켜 동준샘만의 암기비법을 통해 계속 숙지하려고 노력했으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이해될 때까지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 점점 더 지엽적으로 나오는 것이 눈에 보였기에 동준샘이 집어주지 않은 부분도 확실하게 암기를 해 나가며 준비를 했습니다. 어느정도 이론이 정리되었다고 느껴졌을 때 동준샘 객관식문제집을 사서 공부를 해나갔으며 모르는 것들이 많았기에 다시는 안볼 마음으로 안에있는 모르는 개념들을 씹어먹으며 공부했습니다. 이후 파이널모의고사와 동프 모의고사를 통해 마무리를 해 나갔고 그동안 모의고사 푼 것들의 점수가 나쁘지 않았기에 자신감있게 시험장을 향했으나 여태 나왔던 출제방향과는 많이 다른 문제들을 접하여 상당히 멘탈이 흔들렸습니다. 제 주위 준비생들도 그렇고 동준샘도 시험 후 매우 어려운 수준의 문제라고 말씀하셨을 만큼 너무나도 어려웠던 개론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지만 동준샘은 더욱더 꼼꼼하게 개론책을 집필하실 계획이라 말씀하셨으니 23년, 그 이후를 준비하시는 수험생들은 동준샘 믿고 강의를 들으셔도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영어) 85점
저는 김수환 교수님 강의를 통해 영어르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영어베이스가 기본적으로 있는 사람이고 여태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 점수가 95~100은 나왔기에 나름 편하게 준비를 하자고 맘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단어가 제일 중요하기에 수환샘 단어장2권을 통해 기본적인 단어를 대비하였고 수환샘 교재에 모르는 단어들을 솎아내어 따로 정리하여 총 3개의 교재를 통해 단어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자이스토리를 추천해주셨기에 자이스토리로 영어감각을 잃지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후 테마모의고사와 핫식스 동형 모의고사를 통해 틀린것들 위주로 단어와 구문을 공부했고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8분컷 교재를 통해 전체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개론이 너무어려워 멘탈이 많이 나간상태에서 영어를 푸니 눈에안들어오는것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틀린것들 다시보니 왜 틀렸지? 하는 문제들이 였어서 멘탈만 관리를 잘 했다면 100점도 충분히 맞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잘못이긴하지만 수환샘 커리를 믿고 따르면 충분히 공무원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이번 2022년도 소방공무원 창원구급(남) 직렬에 지원해 합격타이틀을 얻은 29살 수험생입니다. 저는 간호학과를 졸업하여 간호사 생활을 평생 할 생각으로 일을 해 나갔으나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병원생활을 하던 도중 여러 선배들이 소방으로 이직하는 모습을 봐왔고 저에게 병원보다 소방일이 더 낫다며 이직을 권유하는 선배들이 몇 있었습니다. 일하면서 열심히하면 충분히 된다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기에 몇날 몇일을 고민하였고 맘을 먹은 2020년 10월 어느날 소단기 결제를 시작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 4월 시험을 생각하면 매우 빠듯한 일정이였고 일도 병행해야 했었던 때라 부담이 많이 갔지만 소단기의 여러서비스를 통해 공부를 잘 해내갔고 그 결과 2021년 필기 시험에서 무난하게 합격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 시험이라 실기를 크게 신경을 안 썼습니다. 그로인해 저는 필기에만 몰두하고 실기를 하나도 준비를 안 했었습니다. ‘필기치고 해도 충분하겠지‘라는 저의 생각은 완전 잘못된 생가이였습니다. 필기후 체력시험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7주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결국 체력과락이라는 결과를 얻게되었습니다. 이후 체력도 미리 준비해야겠다라는 맘을 가지게 되었고 더욱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선 공부하기에 원활한 환경을 가진 나이트킵 근무하는 병원으로 이직을 하였고 이번엔 꼭 붙을거라는 맘을 가지고 일, 학업, 체력학원 3개를 동시에 준비해 나갔습니다. 독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한 결과 올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체력이 안되시는 분들은 나태한 맘을 가지시지 말고 반드시 체력학원을 해당 시험 해 1월부터라도 꼭 다니시길 당부하고 싶습니다. 구급 직렬 특성상 간호사가 대부분이기에 일을 병행하며 공부를 해 나가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준비를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글을 작성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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