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일을 병행하며 공부를 하고 운동까지 해야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공부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잠을 줄여가며 필기시험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포기하면 편해' 라는 생각도 들 때가 있을 수 있고, 처음 시험에서는 저도 그런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그 때, 옆에 있는 가족들을 보며 실망시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소방공무원이 되겠다는 그 마음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이 저를 최종합격까지 이끌어 준 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각오와 그 마음가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앞만 보고 달린다면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공부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도 많이 있으니 자주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내가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하나씩 보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후 풀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시험점수와 등수도 알 수 있었고, 올해는 체력시험 결과를 반영한 풀서비스도 제공해 주어서 마지막까지 합격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하루에 들을 강의를 미리 계획하여 각 과목을 1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잡고 2배속으로 강의를 들으며 각 과목당 2-3강 정도 들었습니다.

1. 국어 - 이선재 교수님, 이태종 교수님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나누어지는 국어 과목에서 문학, 비문학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문법파트가 많이 약해서 이선재 교수님의 수비니겨 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으며 선재국어 올인원 기본서를 같이 보았습니다. 수비니겨 강의를 들으며 이선재 교수님의 쉬운 설명 덕분에 문법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이태종 교수님의 '문법은 원리로 푼다', '하하하 문법 입문/하프'도 같이 들으며 문법파트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3월부터는 이선재 교수님의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강의를 들으며 수비니겨 문법 회독도 같이 병행하였습니다.
매일 이선재 교수님의 '독해야산다' 강의와 '매일국어', 이태종 교수님의 '하하하' 를 통해 문법을 비롯하여 문학/비문학도 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태종 교수님 덕분에 공부를 시작할 때 마다 하하하 웃으며 긍정적인 생각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봉투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로 계속 문제를 풀고 해설강의를 들으며 시험에 대비하였습니다.

2. 생활영어 - 김수환 교수님
초시 때는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었습니다. 8분컷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풀어보지 못했던 것이 후회로 남았고, 2022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80강 까지 풀면서 시간관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단어는 김소영으로 충분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단어 음원을 계속 들었던 것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강의부터 올인원, 경리단, 코드영문법, 8분컷, 테마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적중의 순간까지 풀커리를 따라가며 '하면된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신 덕분에 본 시험에서도 떨렸지만 끝까지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응원영상도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3. 소방학개론 - 김동준 교수님, 이근상 교수님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커리를 따라갔고 이근상 교수님의 기본강의와 특강도 함께 하였습니다.
2021년 시험을 쳤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김동준 교수님 기본 Lv1/Lv2, 심화과정, 빈칸노트, 기출마스터, 합격노트 강의를 기반으로 이근상 교수님의 초본심 강의에 학마특강, 백백백 특강까지 들었습니다.
마지막 정리로 동프와 고열반 강의를 통해 많은 문제들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두분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아무런 지식이 없어 어렵게 느껴지던 과목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중간중간 이야기해주시는 말들이 마음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경남 구급(남) 합격했습니다.

간호사로 오래 일을 하였고 소방공무원에 뜻이 생겨 알아보던 중 소방단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시작해서 처음에는 강의 양이 많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했습니다.
진도를 따라가는 것이 힘이 들었지만 교수님 들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늦게 시작한 만큼 퇴근 후에 잠을 줄이면서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게 2021년에도 시험에 응시 하였으나 준비기간도 짧았고, 체력시험 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 체력시험에서 과락을 받았습니다.

다시 마음을 잡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2021년 11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고 올해 2022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물론 체력도 병행하며 공부에 임했고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합격수기에서 언급한 바로 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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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