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군대에서 준비해 합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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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수험 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내가 이 정도 한다고 합격할 수 있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자괴감에 빠지는 것입니다. 저 또한 부대 내에서 준비하며 사회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나보던 거 열심히 많은 시간을 공부하였을 텐데 내가 이런 노력으로 공부한다고 되겠냐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수험 생활을 더욱 힘들게 할 뿐입니다. 저는 저의 이러한 생각을 없애고자 그날 세운 계획을 어떻게든 소화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비록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다음날에 1시간 일찍 더 일어나는 등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소단기에서 준비한 커리큘럼대로 준비를 잘한다면 합격의 문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부대 내에서 준비하면 시간이 부족해 합격하기 힘들 것이고 그냥 자격증 준비를 하는 것 어떠하냐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고 제가 이루고자 하는 소방관이라는 꿈을 이루고자 노력해 합격하였습니다. 이제 시험이 많이 어려워지고 채용인원이 줄어들어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필기를 준비할 때 체력을 병행하며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어 체력을 소홀히 해 체력에서 아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체력은 갑자기 느는 것이 아니고 또한 공부한다고 굳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 체력을 준비함으로써 후회 없는 시험 준비를 하였으면 합니다. 면접 같은 경우 저는 면접 스터디를 주1회로 하였는데 확실히 면접은 말로 해야 느는 것 같습니다. 소단기에서 제공하는 면접 강의를 토대로 집에서 내용을 숙지하시고 스터디 가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연습하시면 시험장 가서도 떨리는 것 없이 연습한 대로 잘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합격시키게 도와준 모든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인강 학생으로서 직접 얼굴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라이브 강의를 들으며 모르는 것을 바로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는 등 선생님들의 노력 덕에 초시에 바로 붙을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분들도 선생님들의 커리큘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를 처음 결제하였을 때 어떤 선생님 거를 들어야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빠르게 선택하여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선생님 페이지를 들어가면 각각의 커리큘럼과 강의 미리보기를 통해서 저에게 맞는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선택해 저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otp 인증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저의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마음 편히 공부하였습니다. 강의는 보통 하루에 4개 정도 들었는데 이렇게 많이 듣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저는 배속을 이용해 강의를 수강하였는데 배속해도 목소리가 전혀 끊기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다 보면 부가적으로 책을 더 사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금전적인 이유로 사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하여 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면 이제 모의고사가 진행되는데 저 같은 경우 월에 1번씩 총 3번을 봤습니다. 2번은 제시간에 모의고사를 인쇄하여 시간을 재 풀었는데 한번은 도저히 풀 시간이 안 났습니다. 이때 저는 미리 인쇄하고 사이트에서는 대충 풀어 답지를 얻어 나중에 푸는 방법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마친 후 시험을 다 보고 나면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 인가 저는 궁금했습니다. 수단 이기는 시험이 끝난 후 바로 합격자 예측 서비스를 열어 빠른 답안 채점은 물론 입력자 내에서 나의 점수가 합격 점수권 있는가에 대해 알려 주었습니다. 또 중간에 답이 바뀌어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었는데 바로 수정하여 수험생 입장에서 걱정 없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뿐만 아니라 체력강의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저에게 부족한 점을 메꿀 수 있는 홈트레이닝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체력까지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기 체력 면접을 준비하면서 소단기에서 준비한 커리큘럼 잘 이용을 한다면 합격까지는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저의 과목별 공부법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에 저는 아무래도 부대 안에서 준비하는 것이었기에 아무래도 시간의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 점은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방학개론 (이근상 선생님) 70점
소방학 같은 경우 김동준 선생님과 이근상 선생님 2분을 계속해서 고민하였습니다. 그중 제가 이근상 선생님을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그의 강의 진행 방식이 저와 잘 맞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강의 시작 전에 동기 부여되는 말을 조금 하시고 그 이후에는 오로지 강의의 내용에만 집중하십니다. 저는 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시간이 제약되어 있어 오로지 강의 내용만을 빠르게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커리큘럼 같은 경우 초본심(들을시간이 없었음)을 제외한 모든 것을 수강하였습니다.
소방관계법규(이근상 선생님) 70점
법규는 시험 전까지 가장 어려움을 느꼈던 강의였습니다. 아무래도 법령을 전체적으로 외워야 하고 숫자 하나하나 다 기억하여야 하는 것이기에 어떻게 외어야 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근상 선생님은 저희가 이렇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아는지 두문자를 저희가 기억하기 쉽게 만들고 특히 두문자를 이용한 노래는 지금까지 흥얼거릴 정도 까먹지 않습니다. 법규 또한 초본심을 제외한 모든 것을 수강하였습니다.
행정법총론(박준철 선생님) 80점
제가 소방단기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으며 저의 이러한 선택은 후회가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하나 막연했는데 선생님이 학생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여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며 특히 오답노트를 계속해서 회독함으로써 관련 판례들을 눈에 익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한지우 선생님) 95점
한지우 선생님은 당연히 판서가 1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판서와 교재에 나와 있는 사료들을 바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역사는 휘발성이 크기에 3월에 한 번 공부하고 12월에 다시 공부하는 등 한국사는 시험 직전까지 계속해서 본 과목입니다.
영어(김수환 선생님) 65점
김수환 선생님은 소단기를 알기 전부터 유명하신 분이라 소단기를 들을 거면 김수환 선생님은 당연히 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명성과 마찬가지로 커리큘럼이 세세하게 구성되어있어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채워나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해 단어를 꾸준히 외우지 않았는데 직렬 어휘가 많이 나와 아쉬움이 두루두루 남는 과목입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군대에 처음 들어갔을 때 소방관이 되어서 나오자는 생각으로 수험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렇기에 자격증 외에는 소방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에 그냥 막연히 소방사 공채를 목표로 수험 생활을 이어나갔으며 약 15개월의 수험시간을 통하여 전역하자마자 합격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회에서 준비하는 것이 아닌 군부대 안에서 준비하는 것이기에 주변에서는 군 생활도 힘든데 할 수 있겠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방사 합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입대를 하였으며 제 주변에서 할 수 있겠냐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오기 같은 게 생겨 제가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는 보통 근무 서기 전 오전과 점심, 저녁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였으며 저희 부대는 연등이 비교적 자유로워 최대한 늦게까지 하루의 목표를 다 이루면 잠들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필기는 이렇게 제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쉬는 시간 때 공부하였습니다. 체력은 필기를 붙은 후 준비하여 약 1달밖에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필기 공부와 병행하면 좋았을 땐데 군에 있기에 필기와 체력 2가지 다 준비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그렇기에 1달이라는 기간 동안 1주일 한번 외출을 나가 체력학원에 다니며 준비하였습니다. 체력은 자신 있을 줄 알았지만 1년 동안 필기 준비하느라 굳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려고 하니 생각보다 체력이 잘 안 따라 주었습니다. 그래도 합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에 열심히 하였고 체력은 컷을 간신히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면접을 준비하여야 하는데 면접 또한 외출을 이용해 1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연습하고자 면접 스터디를 구하여 연습하였습니다. 면접 같은 경우 집단과 개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집단 같은 경우 미리 찬반을 4:4 명으로 나누고 주제를 알려주어 토론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희 주제 같은 경우 소방보다는 공무원 전체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것을 주제로 하고 있었습니다. 생소한 주제이기에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면접 스터디와 부대 내에서 말을 많이 하는 그런 역을 맞았었기에 무난하게 넘겼습니다. 개별 같은 경우 많이 질문하는 것을 물어보셔서 준비하였던 것 그대로 잘 답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