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 경기소방 공개채용 최종합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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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체력은 필기시험 끝나고 바로 등록해서 다녔습니다. 최종 48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시험장 버프가 굉장히 컸습니다. 22년까지는 필기비중 75퍼, 체력비중이 15퍼입니다. 하지만 체력비중이 15퍼인데도 불구하고 고득점인 사람도 체력에서 등수가 확 떨어질 수 있고 필기컷인 사람들도 체력점수가 상당히 높으면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걸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23년부터 필기 50퍼, 체력비중 25퍼로 변경 되니까 체력학원가서 먼저 자기 현 상황을 테스트 해보시고 늦어도 1월부턴 시작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소방체력은 개인적으로 느끼기론 마른 사람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면접은 면접스터디를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면접 비중 내년부터 25퍼로 되니 22년 올해부터 변별력을 크게 줄거라는 동준쌤 말씀을 듣고 조금 빡세게 준비했습니다. 경기소방의 경우 변별력이 생각보다 커서 필기실기 점수 좋다고 대강했다가 과락이나 면접점수로 떨어질 수 있으니 확실하게 해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콘텐츠 활용의 경우 선생님마다 말하는 빠르기에 따라 배속을 하여 강의듣는 속도를 최소화하고 제가 복습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가져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1.5배속 이런식으로 진행하기보다 기본이론 1회독하면 어느정도 강의가 머리속에 남기 때문에 심화이론 들어가게 되면 1.2배속 이런식으로 듣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1) 영어
영어는 제가 제일 약한 과목이었고 검정제로 변경되어 조금 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 김수환 선생님 강의를 들었고 START UP > All in one > 코드영문법 커리 탔었는데 영어 알파벳과 읽는 방법만 알았던 저에게 영어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충해주셨고 코드영문법까지 커리를 탔으나 가장 약한 과목이었고 방대한 영단어 및 한국사와 행정법총론 등 양이 너무 많아 과감하게 타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하자 다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단어는 하루에 1-2day씩 무조건 암기하여 이번 시험에서 60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환쌤의 강점은 영어를 아에 모르는 사람조차도 커리 잘 따라가고 복습만 충실하게 하면 영어의 구조가 눈에 보인다는 점입니다.

2) 행정법총론
행정법총론은 박준철 선생님 풀커리 탔고 이번에 8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행정법총론은 수험생활하면서 가장 흥미있었고 관심있는 과목이라 더욱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오답노트와 기출을 위주로 회독을 하였고, 회독하면서 잘 모르는건 마무리 복습으로 포스트잇을 활용해 틀린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행정법총론은 100강씩 넘어가 양 자체가 부담스러울 순 있지만 기본서 회독 후 오답노트 회독하고 기출까지 학습하면 효자과목이 된다고 장담합니다. 저는 85점 받았지만 오답노트와 기출을 더 회독했다면 더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기출 듣기 전 오답노트를 듣고 기출하면 효율이 더욱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준철쌤의 강점은 문제를 보면 스토리텔링이 기억나 바로바로 쉽게 풀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한국사
한국사는 문동균 선생님 커리큘럼 풀커리 진행하였습니다. 공부에 효율을 중요시 했던 저라 행정법총론 박준철 선생님과 한국사 문동균 선생님이 저에겐 최고의 선생님이었습니다. 동균쌤은 처음 했던 필기 순서를 마지막 파이널 강의에도 동일하게 하여 반복학습이 자동으로 되어 문제를 봤을 때 시기 헷갈리지 않고 바로바로 문제를 풀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도 자신있었던 과목이라 1문제도 틀리지말자 마인드로 응시했으나 문화사 1문제, 제 실수로 1문제 틀려 90점을 맞은 가슴 아픈 과목입니다. 성적에 대해 아쉬움은 남았으나 동균쌤 강의를 보며 ‘진짜 잘가르치신다.’ 매번 감탄하며 들었고 지루하지 않게 집중해서 수업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균쌤의 강점은 매번 필기가 바뀌는 것이 아닌 처음 기본 강의 들었던 필기를 파이널까지 동일하게 필기하여 반복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4)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개론과 법규는 김동준 선생님께 강의 들었습니다. 커리큘럼은 기본, 기본+심화, 동프 들었으며 기출이나 객관식문제집 등은 강의를 통해 해결하기 보다 제가 기본서 회독하며 개념이 쌓였을 때 더욱 빛을 바랄거라고 생각하여 기출 강의 등은 듣지 않았습니다. 개론, 법규를 공부하면서 ‘이런 지엽적인 것 까지 과연 나올까?’라며 조금 의심하면서 공부를 했었는데 21년도 동준쌤이 말씀하신 문제가 시험장에 나오는 걸 보며 의심치말고 믿고 끝까지 가보자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론과 법규를 문제 풀면서 동준쌤의 안목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했습니다. 실수도 많았었지만 동준쌤 덕분에 개론70점, 법규 85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개론은 동준쌤이 나눠준 프린트 등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동준쌤의 강점은 교재 퀄리티와 문제 예측하는 안목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022년 소방공무원 공개채용으로 합격했습니다.
1. 수험기간 20년 9월 말~ 22년 4월 (1년 7개월)
저 같은 경우 대학교를 병행해서 공부하였기에 22년 시험 합격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21년도 시험도 응시하였지만 ‘본 시험은 22년이니까 가볍게 시험장 분위기를 느껴보자’라는 마인드로 응시하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시험장 분위기 느껴보시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년 시험 볼 때 손에 땀을 많이 흘려 OMR에 컴퓨터 싸인펜이 번지는 걸 보고 22년 시험엔 휴지 들고 땀 날 때마다 닦으며 시험 응시했었습니다. 24년 시험이 목표이신 분은 23년도 소방공무원 시험 응시해보시면 큰 도움 될거라 생각합니다. 또, 잠이 많은 탓에 공부시간이 길진 않습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집중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스터디카페를 가서 공부하였는데 오전에 스터디카페 갈 땐 핸드폰 들고갔고 오후에 스터디카페 갈 땐 핸드폰 없이 노트북만 들고 갔습니다.

공부시간 (주5~6일 순공 약 8시간 ~ 10시간 사이)
06:30 : 기상
07:20 : 오전 스터디카페 도착 후 공부시작
07:20 – 11:00 공부
11:00 – 13:00 운동
13:00 – 16:00 점심식사 + 낮잠
17:00 – 24:00 오후 스터디카페 도착 후 공부시작

2. 가산점
컴활 1급 + 대형면허 = 총 4점의 가산점이 있었습니다. 컴활의 경우 1달 반정도만 투자하시면 가산점 3점 회득 가능하며 대형면허의 경우 대학교 여름방학, 겨울방학 시기만 피하시면 빠르면 3일컷도 가능합니다. 3일 투자하고 가산점 1점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산점은 이제는 필수입니다. 무조건 있어야 유리합니다. 원점수 390점이고 1배수컷이 400이었는데 가산점 덕분에 최종 필기 점수 410점으로 0.65배수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3. 베이스
22년 시험을 목표로 했던 수험생이어서 21년 시험 기준 소방학개론 기본서 1회독, 한국사 기본서 1회독한 상황이었습니다. 행정법총론, 법규는 쌩노베이스이며 특히 영어는 수능 7등급 맞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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