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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단기 상품 활용팁(프리패스, 모의고사 등)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함으로써 소방직 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과목을 공부하는데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강사의 폭이 정말 넓기 때문에 프리패스를 이용해서 제가 마음에 드는 타 직렬 강사를 선택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어는 이태종, 영어는 김수환과 조태정을 같이 들었고 한국사는 전한길 선생님을 계속 들었습니다.

 소방 관련 과목인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는 김동준 선생님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선택의 폭이 아예 없다고 느꼈지만 왜 김동준 선생님밖에 없는지 알 정도로 정말 잘 가르쳐주시고 막상 시험장 가면 그 두문글자를 딴 암기법이 자동적으로 떠올랐기 때문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소단기 모의고사 또한 제 실력을 판가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척도로 작용했습니다.

 수준 높은 강사님들께서 퀄리티 높은 문제를 만들어 주셔서 기존에 있는 예상문제나 기출문제로는 커버하지 못하는 것들을 커버할 수 있었고, 제가 부족한 것을 깨닫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로도 크게 잘 작용했습니다.

 

- 과목 별 학습 방법

 국어의 경우에는 이태종 선생님의 커리대로 기본강의(문법, 문학, 비문학 등)를 2회독 하고, 혼자 이태종 선생님의 화룡점정을 풀면서 문법 파트를 채워 나갔습니다. 문학과 비문학 같은 경우에는 시, 소설, 수필 등을 계속 공부해 나가면서 암기하는 방식이 아닌, 이태종 선생님의 비법대로 그 시의 분위기와 흐름을 통해 그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거의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릴 때 독서를 많이 하여 향상이 많이 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90% 이상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조태정 선생님의 커리대로 만점으로 가는 기본 문법, 독해를 듣고 복습하면서 단어장은 김수환 선생님의 김소영을 썼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단계에서는 김수환 선생님의 족집게 강의들만 들으면서 문법, 독해 감각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한국사는 쭉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혼자 필기노트 회독도 많이 하고, 3.0 기출문제도 스스로 끊임없이 반복 학습하면서 잊어버리지 않게 계속 노력한 결과 95점이라는 최고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그냥 다른 말 듣지말고 전한길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의 경우에는 김동준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2회독 한 뒤, 그 필기내용을 바탕으로 기출문제 600제를 계속 반복 학습 하면서 감을 익혀 나갔고 마지막에는 소방단기에서 나온 파이널 문제집을 통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소방관계법규의 경우에는 똑같이 김동준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2회독 한 뒤 그 필기 내용을 바탕으로 기출 500제를 풀고, 계속 또 풀고를 반복하며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법규의 경우에는 암기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숫자 같은 경우에는 감도 중요하고 암기법도 중요하기 때문에 감을 중요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나만의 학습 계획표

 저의 주 단위 계획표는 국어: 월 수 영어: 매일 한국사: 화목토 소방학개론: 월수금

소방관계법규: 화목토 이런 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월 단위 계획은 딱히 정해놓지 않고 인강 또는 교재의 남은 기간이나 페이지에 맞춰서 이번 달의 할당량을 정해 놓고 그 할당량은 무조건 채우는 식으로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나만의 할당량을 정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나만의 학습 노하우(암기법, 오답노트 작성법 등)

 저는 나만의 암기법을 만들진 않았고, 강사님들이 알려주시는 암기법을 그대로 외웠습니다. 암기법이 없는 경우에는 무한 회독하면서 외웠고 계속해서 반복학습을 통해 머리에 넣었습니다.

 특히 전한길 선생님이나 김동준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암기법이 상당히 많은데, 제가 어려서부터 암기력이 조금 안 좋은 편이라서 암기법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암기법은 말도 안되는 것들이 정말 많아서 처음에는 상당히 난해했는데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니 그냥 문제들이 1초만에 풀렸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장에서도 소방관계법규와 소방학개론을 푸는데 두 과목 더해서 15분도 안 걸렸습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6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나만의 암기법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강사님들께서 알려주시는 암기법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외우면서 암기법이 없는 부분의 경우 회독을 통해 암기를 하거나 개인적인 암기법을 만들어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답노트를 할 때는 기본적으로 문제집에 답 체크를 하지 않고 매긴 다음, 다음에 풀 때 틀렸던 문제를 확인할 수 있게 매기긴 매기고, 오답은 따로 빈 노트에 정리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체크를 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