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시험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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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의 좌우명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고 고단했지만 그런 경험들을 이겨내고 버티고 극복한다면 지나고나서 추억이었다고 떠올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포기하고 회피한 경험이 있다면 그 또한 추억이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군대또한 군대 내에서는 매우 힘들고 고단했겠지만, 지나고난 뒤 돌이켜보면 군생활 또한 경험이고, 추억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합격한 순간 정말 힘들고 고단한 수험생활이었지만, 열심히한 저의 모습과 저의 노력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합격을 하였고, 소방공무원이 되기위해 소방학교 입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와서는 정말 어떻게 이렇게 열심히 했고 몰아치며 공부를 하였지 싶고, 스스로 대견하다고 느껴집니다. 그 당시 이렇게 막막한 하루가 언제 끝날지, 끝나기는 할지 매우 무섭고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느껴집니다.
현재 소방학교 입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방학교에서도 힘들고 무서운 순간들이 많이 생기겠지만 저는 그때 또한 버티고 힘내서 견뎌낼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그때의 경험또한 피가되고 살이되며,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부를하고 있고, 준비를 예정하고 있는 많은 분들또한 마음을 굳게 먹고 열심히 버티고 이겨내면 좋은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런 준비사항없이 백지에 가까운 사람이 교수님들의 커리큘럼과 강의를 열심히 듣다보니 점점 탄탄해져가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나 영어같은 경우에는 학창시절 공부를 하였지만 공무원 준비를 하며 제대로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하며 공부를 했을때에는 정말 지금까지 했던 공부는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학문이라는 부분은 끝도 없지만 지금 이 수준까지 있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각 과목별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공부를 하다보면 힘들고 멘탈이 흔들리며 나태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중간중간 교수님들께서 따끔한충고, 따뜻한 조언 등을 섞어주시며 흔들리는 수험생들을 잡아주시곤 하는데 그러한 부분또한 수험생활에 있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월별 모의고사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준높은 문제들로 구성되어있는 월별 모의고사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 번째로 본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불합격을 한 후 다시 9월부터 공부를 재시작하였습니다.
저는 1월모의고사를 본시험이라고 생각하고 벼락치기하는마음으로 매일하루하루를 몰아치며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기간이 길게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 보단 짧게 남았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진행하니 더욱 공부의 집중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독서실에 같이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있었는데 다같이 시험보는 시간대를 정하고 정확하게 시간을 측정하여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를 내기위해 신경을 썼습니다.
자연스럽게 경쟁심도 생길 수 있었고, 실제 시험장같았기 때문에 실전연습이 된다고 느껴졌습니다.
월별 시험이 저의 본 시험의 점수가 될 수 도 있다라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임했고, 부족한부분을 매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었습니다.
월별 시험을 보다보면 예상치못하게 부족한 과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월 시험때 행정법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공부를 하였으나 1월시험에서 행정법의 점수가 가장 빈약했습니다.
그렇게 더욱 신경을 쓰고, 기본을 더욱 다지는 방식으로 행정법을 보완했고 2월달부터 행정법의 점수가 지속적으로 좋아졌고, 결국 본 시험에서 행정법을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어 시험을 볼 때 문법이 빈약하다는 점을 느껴 더욱 문법에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푸는 수준의 모의고사가 아닌 실전경험을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나의 수준이 어느정도에 위치하여있는지 알 수 있는 것 또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합격수준에 있는지, 어느정도 부족한지 위치를 파악하며 공부진행방법을 고수해야하는지 바꾸는 것이 나을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험을 모두 마친 후 저의 점수를 입력하여 합격안정권, 확실권 등 현재의 위치에 따라 실기시험, 면접등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합격예측 서비스 또한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서비스와 컨텐츠를 활용한다면 합격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과목별후기
영어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가장 단기간에 변화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매일매일 공부를 진행해주었습니다.
매일아침 8시까지 독서실에 입장하여 약2시간동안 단어를 외워주었습니다.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친 후 8분컷을 매일 1회~2회정도 풀어주었고, 김수환선생님의 커리큘럼에 맞추어 매일 전년도, 당해연도 모의고사를 1회씩 풀어주려고 노력했고, 중간중간 문법과 올인원들을 복습해주며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국사
흐름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기출에만 연연하기보다는 강의수강을 무한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문동균 선생님의 기본 강의수강후 1/2강의를 듣고 기출문제집을 3회독 정도 한 후 1/4강의를 무한회독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지속적으로 익히려고 노력했고, 판서노트를 머릿속에 입력시키려고 매우 노력하였습니다.
학개론,법규
굉장히 생소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김동준선생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심화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생소하지만 의외로 다른 과목대비 외울분량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나오는 부분과 나오지 않는 부분이 명확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글을 읽는 속도가 느린편이 었기 때문에 개론과 법규를 공부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킨 후 영어, 행정법에 투자하려고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판단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김동준선생님의 요약노트를 구입한 후 기출문제집에서 나온부분들과, 기출에 한번쯤 나왔으나 요약노트에는 없는 부분들을 수기로 옮겨적으며 저만의 요약노트를 완성했고, 상대적으로 요약되어있었기 때문에 개론과 법규를 매우 빠르게 회독 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
행정법 또한 개론과 법규처럼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더불어 개론과 법규보다 양이 방대하다고 느꼈고, 앞부분을 공부하고 뒷부분으로 넘어가면 앞부분을 까먹는 백지상태의 반복이라 처음에 매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면서 어렵다고 공부를 피하면 정말 시험때 행정법이 저의 발목을 붙잡을 것이라는 생각에 효자과목을 만들려고 매우 신경을 썼습니다.
정석적인 박준철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모두 따라갔습니다. 강의 수가 가장많았기 때문에 매우 힘든부분이 있었지만 하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밀고 나갔더니 결과적으로도 저에게 효자과목이 되어있었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이번 2022년 경기 소방공무원 공채에 합격하게된 수험생입니다.
저는 약 12개월의 시간동안 집과 독서실만 다니며 공부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7시쯤 기상을 마치고 8시까지 씻고 아침식사를 마친 후 8시 30분 이전에 착석하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약 12시에서 1시 사이 배가고프거나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잠이 몰려오는 순간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시간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잡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약10~15분사이로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까지 마친후 20분 내외로 다시 자리에 착석하곤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식사를 마친 후 식곤증이 몰려올 수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식사시간을 줄이고 과감하게 낮잠을 자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착석후 10분동안 오전에 공부했던 것을 다시 보고 있으면 졸음이 몰려왔고, 그때 억지로 버티지 않고 잠을 10~ 15분정도 잠을 자고 다시 체력이 보충된 후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남들보다 공부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고, 체력관리가 더욱 용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점심식사 후 저녁식사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다 집으로 운동 겸 하여 달리기를 하여 집으로 출발을 하였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개인적인 실기준비를 틈틈이 하였습니다.
개운하게 샤워 후 저녁식사를 한 뒤 다시 독서실을 가서 집으로 오기 전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보통 24:00에서 새벽 1시쯤이었습니다.
저녁식사 전 샤워를 마쳤기 때문에 집에 돌아와 가벼운 세면세족을 마친 후 곧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정말 공부,잠,운동이 저의 생활에 전부였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한다면 합격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너무 막막하고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목표로 한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아무생각 없이 공부에만 몰두하였습니다.
스스로 ’우와 내가 이 정도로 열심히 할 수 있구나,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열심히 도전해보는 것이 매우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무슨일 이있더라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자신감 넘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