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 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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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두 번의 시험을 봤지만 처음도 두번째도 늘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단기에 합격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보다 많은 시험을 보고 끝내 합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도 소방직을 준비하시는 많은 수험생 분들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필기만 잘 보면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도 항상 실기를
염두에 두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빨리 체크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꾸준히 같이 준비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의심하지 마시고 최종합격하는 순간까지 끝까지 정진하십시오. 파이팅!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완전히 자신있는 과목이 아닌 이상 교수님들의 기본강의는 꼭 한 번씩 다 듣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교수님들마다 잘 알려주시기 때문에 수험생활의 방향을 잡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과목에 익숙해 졌을 때 문제풀이로 다들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문제풀이로 넘어가면서도 기본서 회독은 꾸준히 했습니다. 아는 부분이라도 시험 전 날까지 계속 읽어보는 것이 나중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를 할 때에도 알고도 틀렸다던지, 실수였다던지, 그런 것 신경쓰지 않고 다시 확인해보고 표시하고 넘어가야 다음에 또 그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봤을 때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은 기본서를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몇 회독 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많이 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4분할 4일 1회독을 목표로 했고, 나중에는 기본서 뿐만 아니라 문제풀이까지 4분할로 매일매일 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 기본강의는 초시 때 들은 것으로 충분했고 모르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들은 찾아서 들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 암기법이나 교제가 많이 도움 됐던 것 같습니다.

소방관계법규
소방관계법규도 마찬가지로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면서 회독수를 꾸준히 늘려갔고 익숙해질 무렵부터는 문제풀이까지 같이 회독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 암기법이 많이 도움되었고 객관식 문제집 풀이에 나와있는 법규 조문이 눈에 잘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행정법
행정법은 우선 박준철 교수님 강의가 너무 재미있었고, 기본강의 2번듣고 나니 어느정도 틀이 잡히고 그 후부터는 다른 강의들도 다 들으면서 무리없이 커리큘럼에 맞춰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3번씩은 풀어보려고 노력했고 문제집마다 해설이 잘 되어있어서 해설 읽어가면서 혼자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혼자 공부해도 모르겠는 것들은 강의 다시 들어보고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한국사
초시 때 해놓은게 있어서 그런지 가장 수월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초시 때도 필기노트 위주로 암기했고 문제풀고 계속해서 회독 후 문제풀기 반복이었습니다.

영어
영어는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고 단어를 많이 외웠습니다. 단어책 두 권을 4분할 4일 1회독 꾸준히 했고 두 단어책 다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가도 모르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 만큼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고 독해는 고등학교 때 해둔게 있어서 그런지 크게 어려움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문법은 김수환 교수님 8분 컷으로 매일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020년 10월부터 공부 시작하면서 매일 다섯 과목 모두 공부했습니다. 2021년도 시험에는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선택했고 국어, 영어, 한국사까지 다섯 과목이었습니다. 오전 10시~11시에 시작해서 영어 단어 암기를 시작으로 독해, 문법까지 매일 봤고, 오후에는 부족한 순서대로 순서는 배꿔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전 과목 첫 회독 끝난 후부터는 4분할 해서 4일에 한번씩 회독하려 노력했고 쉬는 날은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2일 연속으로 쉬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랑 국어가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개론과 법규 이해하는데 시간을 좀 많이 투자했었고, 국어 문법,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외우려고 노력한다기보다 매일매일 보면서 자연스럽게 외워지게끔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2021공채 최종불합격하고 필기점수는 괜찮았지만 실기가 문제가 있어서 한 번 더 도전해보는 마음으로 2021년 10월부터 다시 공부시작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한국사, 영어 같은 경우에는 이미 해놓은 것도 있고해서 영어 단어만 꾸준히 보는 느낌으로 12월까지는 행정법만 2~3달 공부했습니다. 처음 접하는 과목이기도 했고 워낙 양이많아서 기본강의 2번씩 돌려보면서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1월부터는 전년도에 했던 것과 비슷하게 4분할 해서 4일에 1회독씩 하는 것을 목표로 했고, 1월부터는 시험 전 날까지 2일 딱 쉬었습니다. 3월정도부터는 회독하는데 시간이 적게들어서 문제풀이를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문제풀이를 하면서도 발췌회독은 꾸준히 해줬고 틀리는 문제, 자주나오는 문제는 알더라도 꼭 다시 보려 했고 마찬가지로 외우려고 노력한다기보다 꾸준히 보면서 눈에 익혀가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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