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어는 김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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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선재)
본인 : 선재국어(문법,문학) -> 선재마무리 -> 선재기출
추천 : 1.선재국어(문법,문학) -> 선재기출 -> 선재마무리
2.선재마무리,선재문학 -> 선재기출
비문학 : 비문학은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만화책이나 뉴스를 많이 읽어서 그런건지 소방국어 뿐 만이 아니라 다른 직렬의 비문학도 풀어보았으나 거의 틀리는 것이 없기에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비문학은 크게 도움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문학 : 정말... 지금생각해도 욕이 나옵니다... 제일 자신 없었습니다. 읽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답을 보아도 이게 왜 답이지???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계속하여도 실력이 늘지않아 나중에 문학 문제는 풀지도 않았고 그냥 시만 눈으로 읽고 이런시가 있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는 문학 문제는 다 틀렸습니다... 문학은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문법 : 문학에서 포기한만큼 문법은 무조건 다 맞자라는 생각이였고 실제로 사자성어만 틀리고 나머지는 다 맞혔습니다. 가장 도움된 책은 선재마무리입니다. 정말 가독성 최고에 소방에 필요한 문법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렬에서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책입니다. 정말 시험장에서도 가져갈만큼 필수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평 : 다른 선생님 강의도 보았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았고 선재선생님이 한줄기의 빛이자 동아줄같은 선생님이셨습니다. 노베이스분들은 꼭 맛보기 강좌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전한길)
본인 : 전한길필기노트, 전한길빵꾸노트 -> 전한길3.0 (모의고사 : 고종훈)
추천 : 전한길필기노트,전한길빵꾸노트 -> 전한길3.0 -> 고종훈 모의고사
모든 과목 통 틀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였고 다른 직렬도 씹어 먹을 만큼 공부했습니다.
소방카페보면 전한길은 과하다 어쩌다 말이 많은데 저같은 경우에는 그 추가로 설명해주는 개념을 듣고 그 시대를 느끼며 공부하면서 그 시대에는 이런게 있었구나~ 하면서 더 이해도 잘되고 사료를 봐도 느낀 것이 있기에 어떤 문제를 봐도 과감하게 풀면서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보시면 지엽적인거라고 설명도 해주시기에 필기노트에 안나오는 것은 잘 체크하며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3.0을 푸시다보면 틀린문제를 나중에도 계속 결국에는 틀리게 됩니다. 그럴때는 문제 보기 자체를 필기노트에 옮겨 관련페이지에 싹 다 적어두었고 사료같은 경우도 3.0에 있는 모든 사료를 저는 필기노트에 옮겨 적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엄청 많은 양인 것 같지만 회독이 쌓이다보면 나중에는 이틀이면 필기노트를 1회독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쓴소리 하시는것도 많은데 다른분들은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더욱 큰 자극이 되었고 공부에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같은 경우는 소방에 맞는 모의고사가 고종훈 선생님이라고 하셔서 봤는데 실제로 만족했던 모의고사였습니다.
영어(김수환)
본인 : 로즈리문법(EBS) , 이동기문법,이동기독해,이동기 기적의특강 , 주혜연(EBS,해석공식) , 경선식 중등, 경선식 수능 , 심우철 보카익스트림 , 김수환(커리 전부) , 자이스토리(기본,완성)
추천 : 김수환(커리 전부) , 경선식수능단어장 , 자이스토리(기본,완성)
정말... 방황을 가장 많이 한 아이입니다. 로즈리부터 시작해서~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서 적질 못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동기선생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어 목적어 보어 등 S V ~~등등 그런 뜻 조차 모르는 저에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과했던 것 같고 죄송하지만... 저랑은 맞지 않았습니다...ㅠㅠ 정말 문법강의를 2번 정도 돌리고 해도 모르겠고 남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기본이 너무 부족했던 탓이죠.
그렇게 방황하던중 김수환 선생님 강의를 우연치않게 보게 되었고 정말 저한테는 구원의 손길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정말 모든 커리 다 따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무슨 커리가 이렇게 많은거야? 책팔이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강의를 보시면 왜 그런지 알게되고 정말 필요한것만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 밖에 카페 보시면 무료로 8분컷등 정말 수험생에게 필요한 자료는 다 있습니다. 소방전문단어부터 필요하신건 카페에 다 있기에 추천 또 추천 합니다. 길게 적을 필요도 없이 맛보기라도 꼭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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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후기 : 저는 공부하면서 정말 울기도 많이 울고 금전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당시에 여자친구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는 우리 가족들...
공부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과 늘어나는 열등감 등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이 이상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얘기지만 당시 공부하는데 돈도 부족한데 여자친구도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돈 아낄려고 집에서 아침7시에 아침밥 배 터지게 먹고 그 날 저녁 8시까지 물만 마시면서 굶다가 아침에 제가 싸온 도시락 먹으면서 공부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000원짜리 붕어싸만코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거 먹고싶어서 정말 날 잡고 먹고 어쩌다가 사치 부리고 싶을때는 도시락 안먹고 나가서 국밥 먹는게 제 소박한 사치였습니다. 이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시는분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은 엉덩이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누구보다 오래 버티면 꼭 빛을 발하는 날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험생분들 모두 파이팅하셔서 내년에는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