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 전북 구조(남) 소방합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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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구조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보다 훌륭한 수험생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길게 적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수능을 볼 능력도 수준도 않되었고 중학교부터 공부와 친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런 제가 정말 정성들였던 8~9개월 동안의 느낀점 중에서 가장 확실 한 것은 오래 앉아있고 고개 숙이고 더 오래 펜잡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라는 것은 확실 한 것 같습니다. 오로지 수험에만 집중하십쇼 23년 소시생 분들 조금만 더 견디시고 교수님들께는 너무 감사드립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단기사이트에서 지급해주는 교재구매포인트를 통해서 활용을 하는 것도 좋은 부분인거 같고 우선 저는 여러 교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맞는 교수님을 빨리 찾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모의고사를 보는데 그 과정 속에서 나의 위치 또한 빠르게 확인 할 수 있고 학원측에서도 등수와 부족한 과목 석차 또한 보여주기 때문에 자신감을 얻을 수도 부족한 부분은 더 수험기간에 열정을 붙이는 땔감이 되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풀서비스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필기 점수가 이미 상당히 고득점 이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었지만 필기 점수가 확실권에 들어오는지 조금 부족한지 이런 부분의 확인을 통해서 남은 기간에도 어떻게 길을 잡아 나갈지 많은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저는 경채-구조(남) 분야이기 때문에 공채 인원들과는 다르게 3과목(국어, 생활영어, 소방학개론)을 준비하여야 했습니다. 공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과목이기는 하지만 같은 경쟁자들 또한 똑같은 3과목 시험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점수에 크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 국어 100점 - 이태종교수님(문법), 권규호교수님(문학)
문법 - 이태종 교수님은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라고는 접해본 경험도 부족하고 국어라는 과목이 있는 것은 알지 무슨내용을 배우는 것인지 조차 몰랐던 제가 느끼기에도 아주 쉽게 잘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문법부분은 이태종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타 교수님과는 조금 다르게 정말 소방직에 나올 법한 부분을 짧게 짧게 잘 요약(?)하여 가르쳐 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되는지 단계 단계마다 급하지 않게 차분히 이해하는 느낌을 크게 받았고 인강을 통해서 예시를 들어주시며 다시 한번 머리속에서 오랫동안 잔상이 남아 쉽게 잊어버리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문법에도 분명히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많고 이해로는 해결 할 수 없는 표준어, 한글 맞춤법, 외래어 등등은 솔직하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되는지 거짓 없이 방향을 잡아주셨고 암기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 시켜 주셨기 때문에 기출 문제 까지 접근하면서 70~80 정도는 이미 다 한번씩 강의를 통해 듣거나 복습 시에 마주쳤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다소 암기 영역이 많이 출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시험장에서도 시간 절약을 크게 하였고 보다 자신감 있게 첫 번째 문제부터 풀고 나갔기 때문에 가장 어려웠던 문법 부분을 이태종 교수님께서 속 시원하게 긁어 주신 것 같습니다.

문학 - 권규호 교수님의 강의는 제가 공부하는 스타일에 너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방 문학은 분명히 암기를 해야 할 부분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출제 되었던 작품이 다시 출제가 반복 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에 문제 풀이 시간 절약과 아는 작품을 만났다는 자신감을 까지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규호 교수님은 따로 문학 작품서를 출간 하셔서 문학 작품서만의 강의를 따로 올려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규호 교수님의 기본서를 굳이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작품서만 구매하면 대부분 공무원 문학,소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교재 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선 고전 문학 부분은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전부 암기하였고 현대문학 부분은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작가가 어떤시대에 살았고 주로 어떤 문학을 쓰는지에 대해서 알려고 접근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소설의 부분에서는 책처럼 읽는다는 식으로 하루에 할당량을 정하여 읽었고 교수님이 교재에 실리지 않은 다른 부분을 잠깐 언급하신 적이있는데 궁금하고 흥미가 생겨 따로 소설을 구매하여 읽기도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수업을 재밌게 이끌어 가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생활영어 80점 - 김수환교수님
김수환교수님은 당연 1타중에 1타이신것 같습니다. 소방직렬에 특화된 단어장을 토대로 day에 맞게 암기할 수 있도록 출간해 주셔서 꾸준히 단어부분을 학습해 나갔다면 이번시험에서 어려운 부분은 없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문법부분은 8분컷을 통해서 접근하였습니다. 처음 문법을 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한번 보다는 여러번 회독을 통해서 시험에 나올 만한 패턴을 빨리 채화시키려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독해는 기본서에 있는 구문을 통해서 급하지 않게 천천히 베이스를 잡아 나갔고 구문에 조금씩 눈을 뜬 이후부터는 테마모의고사, MRI등을 통해서 긴 문장들 추론에 힘든 부분들또한 교수님과 매꿔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85점 - 이근상교수님
우선 과목을 떠나서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다른 생각들지 않게 잘 잡아주신 교수님이지 않나 싶습니다. 학생들이 언제 지칠만 한지 무엇 때문에 힘들어 할 시기인지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계셨고 사실 교수님보다는 의지 할 수 있는 형같은 느낌을 더 많이 받았다고 해도 꾸민 말이 아닌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살아 생전 처음 배우는 과목이었고 낯설었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막막하기도 했지만 아주 쌩 기초부터 잘 잡아주셨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을 때에는 화학기호를 말씀하시길래 이걸 왜배우지 라는 의문을 품고 시작하였고 나와 잘 맞지 않는 교수님인가 라고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치만 강의를 들을 수록 교수님의 기본서에 깔끔하게 들어간 내용과 항상 강조하시는 이해, 그리고 또 이해가 중요하라고 말씀하셨고 이제는 절대 과거 기출에서만 만났던 암기식이 아닌 이해를 해야 풀 수 있다고 항상 늘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22년 시험을 풀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이제는 절대 두음자를 통해서는 고득점을 맞을 수도 오히려 과락을 면 할 수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두음자를 통해서 암기를 해야되는 부분도 있긴 있지만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면 소방학개론 원리 자체를 이해하는데 큰 힘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기출이 중요한게 아니고 원리와 왜 이렇게 되는지 이런화재 현상들이 일어나고 만들어 지는지 그림과 설명으로 쉽게 설명 해주셨던 교수님덕에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관리 방법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단 한번도 어기지 말자라는 마인드와 함께 실천했습니다. 정말 체계적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작성합니다 아침9시부터 새벽2시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독서실자리에 앉아있기로 다짐했었고 점심시간 그리고 저녁시간을 제외한 모든시간은 오로지 공부에 집중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휴대폰은 집에 두고나갔고 식사시간에만 이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과목을 하고 그러한 부분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끝내야 하는 분량을 끝내지 못하면 다음과목으로 넘어가지 않았고 그날 마지막과목까지 끝내지 못하면 오전2시까지의 시간이 되도 독서실에서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한 이유는 3과목을 공부하면서 아무리 양이 많아도 저시간동안은 충분히 소화가 가능한 부분이었고 하루하루 끝내지못하고 남은 부분을 미루다보면 그 부분이 쌓여서 나중에는 공부에 지쳐간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오래앉아 불필요한행동 없이 정해진 시간틀에서 매일의 분량을 소화했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우선 저는 특수부대 경력을 토대로 소방사 구조 분야에 지원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야보다 구조 분야가 시험이 조금 더 난이도가 낮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채 인원들과 같은 과목인 소방학개론 이나 조금의 차이가 있는 영어 부분에서는 어휘적인 측면은 똑같이 따라가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차이를 두며 공부하지 않았던 부분이 고득점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급하게 수험을 준비하여야 하는 사정이 생겨서 수험 기간은 21.1.17 일에 강의를 구매하고 시작해서 21년도에 있었던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급하게 준비한 탓에 하루 3시간 정도 취침 시간을 가져가면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달 반이라는 시간 동안 워낙 기본 베이스도 부족하였고 정보나 공부하는 요령 부족 그리고 급한 마음을 동반하였기 때문에 21년도 시험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였고 전역 날짜인 21.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여 종지부를 찍은 22년 필기 시험 날까지 대략 8~9개월 정도 수험 기간을 가져갔습니다. 시작할 때에도 많은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정말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소방공무원을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가장 적당한 기간이면서도 단기간에 커리큘럼을 잘 따라 간다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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