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공채, 경채 떠돌이 합격 수험후기
조회수72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기존에 직장을 다니다가 과감하게 그만두고 사회에 떨어져 수년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처음에는 막연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목표가 있다면 나무가 아니라 산을 보면서 한걸음 천천히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고지에 도달해서 지금까지 지나온 경치를 감상할 그날이 꼭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장이 많이 어려워 졌지만 상황을 비교하지 않고 내가 바라보는 목표를 위해 걸어가다 보면 우리 모두 소방관이 되어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동안 학생들을 위해 진심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교수님 및 커넥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에서는 다양한 특강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놓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얻으면서 공부를 한다면 막연히 공부하는 게 아닌 전략적인 공부로 효율적으로 점수대를 올리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서는 100을 알고 풀어도 50을 알고 풀어도 정답을 맞춘다면 무엇이 더 효과적인 방법인지 고민해 볼 수 있을까 합니다.
실제로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이라던지 막연하게 찍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유형에 따라 찍더라도 확률이 높은 찍기 방법 또한 알게 되었고 실제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어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영어(95, 김수환 교수님)
시작을 공채로 준비하여 공채 영단어책으로 준비 후 경채로 전환하면서 추가적으로 직렬 단어부분을 보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기존의 커리큘럼에 맞춰서 최대한 빠른 학습을 진행하고 회독 및 문제풀이에 집중하여 시험중 영어에서 소비될 수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점수를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국어(95, 이선재 교수님)
공채를 준비하다가 항상 마지막에 국어를 급하게 준비하다 보니 정규커리큘럼을 따라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여 초시에는 딱공50을 최대한 반복하여 80을 맞았고, 재시에서는 한권으로 끝내기 1회독 후 딱공 50과 고전시가 위주로 학습하며 문제풀이를 하며 감을 익히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80, 이근상 교수님)
올해 시험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소방학개론은 범위를 늘리기 보다 기본에 집중하며 암기보다는 이해 위주의 학습으로 새로운 유형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를 해 오히려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습니다. 풀지 못하는 문제는 전략적으로 소거하며 풀었고 공부했던 내용은 확실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었기에 고득점은 아니더라도 상위권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초시 및 재시 공채로 준비하였고 두 번 모두 상황적인 부분과 전략적으로 직렬 변경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여 시험 직전 3개월 전 화학경채로 직렬을 변경하며 상당히 삽질(?)하며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수험기간은 약 1년 6개월 정도이며, 실제 공부기간은 1년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