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지역 : 충북

직렬 : 소방공무원

1. 공부기간 : 2021년 07월 01일부터 2022년 4월 9일까지 (약 7개월)

2. 성적 : 소방학개론 70, 소방관계법규 85, 행정법총론 85, 한국사 85, 영어 85 (총점 410 + 가산 0점 = 400점)

3. 가산점 : 0점

4. 체력점수 : 39점 (악력 9, 배근력 7, 좌전굴 6, 윗몸 0, 제멀 10, 왕오달 7)

- 저는 평소 살아오면서 소방공무원이라는 꿈을 항상 지닌 채로 살아왔습니다. 전역 후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스는 영어정도이고 영어도 공부를 한지 4년이 지난 상태였기 때문에 거의 노베이스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 한국사는 정말 기본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영어에 대한 기본 베이스가 있어서 시험을 도전하는데에 조금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체력 : 공부 시작과 함께 헬스나 맨몸운동을 통해 체력 시험 또한 준비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방 체력 시험 종목 특성상 단기간에 고득점을 맞기 쉽지 않고 평소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필기가 끝나고 난 후 체력학원에 다닌다 한들 급격한 점수 향상이 이뤄지지는 않는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부분입니다.

평소에 좌전굴과 근력운동을 하다가 12월쯤부터 체력학원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인강을 통해 혼자 공부하신 분들은 주변에 수험생들이 없어 공감하기 쉽지 않고 대화 상대가 마땅치 않지만

체력학원을 미리 다니면서 운동도 하고 같은 수험생끼리 여러 팁도 공유한다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좋았습니다.

면접은 평소 시사,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아 꾸준히 뉴스를 보는 편이라 시사, 이슈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면접스터디를 주 3회실시 하였고, 면접 준비를 함에 있어서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상 질문지를 작성할 때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과 장점을 잘 활용하여 예상질문지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 1주간 예상질문지 틀을 작성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녹음 또한 병행하여 좋지 않은 습관을 고쳐나갔습니다. 그렇게 준비해온 분량이 개별면접 20페이지 분량, 집단면접 25페이지 분량정도 되었습니다.

치열하게 면접 준비해온 결과로 준비했던 안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질문이 나와 수월하게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영어(김수환) 85점 : 공무원 시험에 있어서 영어가 많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라고 하여 저는 전략 과목으로 삼고 열심히 공부하였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기존의 시험과는 다른 유형으로 나와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강의는 듣지 않고 8분컷, 동형모의고사 등등으로 공부했습니다.

매일 김소영을 통해 영어 단어를 암기하였으며 꾸준하게 수업내용을 복습하며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사(문동균) 95점 : 소방 한국사는 타 직렬에 비해 난이도가 쉬운편이라고 들어서 전략 과목으로 삼고 100점을 목표로 공부하였으나 이번 소방 한국사는 기존의 난이도와는 다르게 다소 어렵게 출제 되어 목표 점수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기본 강의, 올인원, 판서노트 1/4, 1/2, 소방한국사 문제풀이, 모의고사 등등

아무리 타 직렬에 비해 소방 한국사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고는 하나 이 또한 양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동균 교수님의 동일한 판서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억지로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한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이에 살을 붙여가며 이해와 암기를 한것이 나름대로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원동력 이었던 것 같습니다.

 

행정법(박준철) 85점 : 처음 필수과목으로 도입되는 행정법이므로 저 뿐만 아니라 소방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다소 어렵게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우선 기본강의의 양이 많다 하더라도 하나하나 1.0배속으로 다 들었습니다. 행정법 같은 과목은 기본 베이스를 잘 잡아놔야 이후 공부가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준비 했습니다. 하루 공부시간을 10시간이라고 정해놓으면 행정법은 기본적으로 4~5시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이후 박준철 교수님의 커리를 다 따라갔고 기출문제집은 거의 다 10번 넘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김동준) 70점 : 역대급으로 소방학개론 난이도가 높아 이번 소방공무원 필기 시험에 말이 많았던 과목이었습니다.

물론 고득점 하신분들이 계시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분들은 어렵게 느끼셨을 것입니다. 단순하게 기출 문제 풀이 만으로는 고득점이 아니라 합격에 있어 안정권 점수를 얻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기출 문제풀이 + 기본이론 + 객관식 문제풀이와 같이 김동준 교수님의 커리에 따라 충실하게 공부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 대해 일부 수험생분들의 지적이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교수님에 대해 내가 신뢰하지 않고 남들의 의견에 휘둘린다면 혼란만 가중되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교수님을 선택하던 내가 선택한 교수님을 신뢰하고 그 교수님의 강의에 따라 공부하신다면 고득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방관계법규(김동준) 85점: 95점을 목표로 하였으나 80점이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소방관계법규 또한 김동준 교수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 특유의 두문자 암기법을 통해 암기를 하였으며 교수님 말씀대로 영어단어처럼 소방관계법규도 매일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영어가 검정제로 대체된만큼 영어 공부시간을 법규에 할애한다면 고득점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우선 소방단기라는 사이트는 모든 소방직 준비생들에게는 천국 같은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잘 갖춰진 교수진들, 수험생들을 우선하는 사이트 서비스등등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각 과목 1타 강사님들이 정말 소방직 수험생들을 위해 희생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들이 인강을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느껴지실 겁니다. 단순히 강의만 해주시는 것이 아닌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말씀 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또한 모의고사같은 서비스등은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사이트 답게 표본이 정말 정확합니다. 또한 모의고사의 난이도와 문제들도 실제 시험과 정말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의고사를 매번 보며 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날이 정말 설레었습니다. 해설 강의 또한 다른 강의들과 다를 바 없이 꼼꼼히 설명들을 잘 해주십니다. 필기와 실기 이후 신청 할 수 있는 합격예측 서비스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표본 자체가 워낙 정확한 터라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 할 수 있고 다음 실기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가 이번에 합격예측 서비스를 통해 얻은 저의 점수 위치가 실제와 거의 흡사했습니다.

이러한 많은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하시려면 소방단기를 선택 하셔야합니다. 면접은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께서는 실제 출제위원이셨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우선 소방직 공무원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열정이 가장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열정이 소방단기라는 사이트와 콜라보가 된다면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제 주변 이번 소방시험 합격자 10명중 9분이 소방단기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출충한 교수진과 모의고사, 합격예측 서비스 등등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공부를 하다 힘들 땐 소방단기에서 지원해주는 실기 꿀팁 강의들도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계속 말씀 드리지만 소방단기라는 인강 사이트는 수험생들에겐 오아이스, 천국 이러한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사이트입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번 시험은 소방 역대 시험 중 가장 지엽적인 시험이 아니였던가 싶습니다. 특히나 소방학개론이 정말 헬이였습니다.

23년은 법규, 개론, 행정법으로 과목수가 5개에서 3개로 줄어듭니다. 그만큼 더 지엽적으로 나온다는 이야기죠. 기본 개념을 활용하여 응용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더욱 더 커졌습니다. 이제 소방학개론은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적어졌다고 보입니다. 그럴수록 기본을 탄탄히 해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머리를 믿지 말고 성실하게 꾸준히 반복하세요. 길이 보이지 않아도 계속해서 회독하세요. 뭐든 처음 시작이 어려운 법입니다. 겉으로 보이기엔어려워 보이더라도 막상하면 쉽습니다. 꾸준함의 힘을 믿고 자신을 믿고 하다보면 길이 보일 거라도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산점이 23년도 지원자들은 가산점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정보처리기사(3점)을 통해 가산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안해졌습니다. 생각보다 가산점 2점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는 사실은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미리 5점 맞춰놓고 시험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기본개념들은 3개월 정도만 하시면 거의 다 아시게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계속 암기하고 있느냐 까먹느냐 차이로 넘어가는 문제들이라 가산점에 더 많은 시간을 올인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공무원 시험은 절대 만만하게 볼 시험이 아닙니다.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하지 않던 친구가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공부해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다가는 큰 코 다칠 것입니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지만 도전하는 사람 모두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자격증 시험이 아닙니다. 일정 점수만 맞으면 모두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라 남들보다 1문제 더 맞거나 1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이 점 꼭 명심하시고 공무원 시험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약1년정도의 수험생활을 하며 느껴보니 정말 쉽지 않은 기간이었습니다. 이 생활을 또다시 1년 하라고 하면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수험생분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파이팅 하세요!

누구보다 수강생들을 생각하고 아끼는 교수님들을 선택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덕분에 고득점으로 2022년 소방직에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3년 수험생분들도 소단기 교수님들을 믿고 차근차근 커리큘럼에 따라 가다보면 꼭 합격이라는 결과로 보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