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6개월 단기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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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소방공무원/공채(남)/수험기간:6개월
지방국립대학교 다니다가 휴학 후 10월부터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종 보통면허을 가지고 있어서 1종 보통 이상 면허을 따야 되는 상황이였고 1종 대형이 가산점이 들어가서 바로 대형면허를 준비해서 4일만에 대형면허를 땄습니다.(2종을 딴 뒤 1년이 지나야 대형면허를 딸 수 있다) 그 뒤에 바로 스터디카페를 끊고 소방단기와 타 플랫폼과 비교 후 평이 좋은 소방단기를 선택했음.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한국사: 문동균쌤
이과였던 저는 한국사가 너무 외우기만 하고 재미를 못느껴서 어떻게 공부할 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던중 문동균쌤 강의를 듣고 이렇게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느꼈고 재미를 느끼며 다른 과목하면서 힘들 때 재미있게 듣는 강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고득점을 하였고 합격에 가까히 다가가게 해준 과목인 것 같습니다. 우선 들어보면 강의 짜임새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강의할 때 판서를 똑같이 한다는 점은 들어보시면 이만큼 좋고 기억에 오래 남는 강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한국사 과목을 저의 전략과목 및 재미있는 과목으로 이끌어주신 문동균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소방학개론,법규: 김동준 교수님
소단기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김동준 교수님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괜히 1타강사라고 불리는게 아닌 것은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두문자 암기법은 시험때 떠오르게 재밌고 쉽게 따주시고 강의도 유쾌하게 해주십니다.
또한 제가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10월,11월은 오전10시에 일어나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 시험은 오전에 보는 시험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뇌를 깨워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때 김동준쌤 교수님의 “동프(동준이형의 하프모의고사)”가 진행된다는 소리를 듣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같이 문제를 풀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실까지 걸어가 노트북을 키고 동프를 들어가는 하루 일상이 아직도 선합니다. 좋은 컨텐츠로 수험생의 활기와 의지를 불러 이르켜 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행정법(박준철)
행정법이 이번에 처음 들어온 과목이고 재시생들도 처음인 과목입니다. 초시인 저는 그나마 이 과목을 전략과목으로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10월에 시작하려고 하니 그 양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기본서 1회독이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한 강의씩 완료 하면서 1회독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기본서를 보면 이론이 있고 그 옆에 OX문제가 있는 구조입니다. 행정법은 말장난이여서 그 지문이 O인지 X인지를 판별하면 쉬운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서 옆에 있는 OX를 보면서 이론을 이해하는 과정은 행정법이란 과목을 공부 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 이였습니다. 또 오답노트 라는 책을 무료료 배포해주시고 오답노트 내용은 각 강의 내용의 핵심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답노트만 잘 봐도 점수나 나온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오답노트도 열심히 봤습니다.
공부하기 힘들다 느꼈을 때 쯤 교수님의 한마디가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vCWSx_Dt4I&t=729s) 이 영상을 보고 독서실에서 혼자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영상을 보고 위로를 받았고 열정을 다시 불태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영어(김수환)
영어는 기초 베이스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가서 공부를 안하고 3~4년동안 영어를 놓았더니 공부하려는데 너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독해는 문제가 없었지만 문법과 어휘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문법은 교수님의 8분컷 이라는 컨텐츠가 있는데 이것은 너무 유명해서 거의 다들 아실 거 같습니다.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꼈습니다. 딱 소방에 맞는 문법수준을 고려해 만든 교재인 만큼 공부량을 확 줄이고 꼼꼼하게 할 수 있는 교재였습니다. 단어는 김소영(김수환의 소방 영단어)을 보면서 하루에 외울 양을 정한 뒤 꾸준이 외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가장 좋았던 서비스는 모의고사 서비스와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소단기 모의고사는 총 3회분을 치뤘는데 타 수강생들이 좋다고 할 정도로 좋은 질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자신의 성적을 입력하면 자신의 순위와 합격 가능성을 알려줌으로써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를 봤을 때 합격 확실권에는 안들었지만 2회 3회에 더 열심히 해 합격 확실권에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고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몇 개월을 준비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합격으로 가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포기할 것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마음가짐을 단단히 가져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공부하면서 혼자라고 느낄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저 또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교수님들도 수험생들과 같이 고민하시고 많은 열정과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들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생각하시면서 보다 더 좋은 강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