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 경채 서울 화재조사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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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기타,기타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서울 화재조사 합격자입니다.
저는 작년 7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4월까지 약 8개월의 수험기간을 가졌습니다.
영어는 기본 중학어휘는 알고 간단한 문장은 해석할 수 있는 정도의 베이스로 시작하였고 나머지 과목은 처음이었습니다. 하루에 보통 8시간 정도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국어
이태종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종종 힘되는 말도 많이 해주시고 열정적이게 수업을 이끌어주셨습니다. 먼저 문법은 처음에 양이 많아 끝이 안 보였지만 몇번의 반복을 통해 복습을 하니 수학과 같이 방법이 자리 잡혀 오히려 믿음직한 분야가 되었습니다. 비문학은 양치기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글을 계속 보다보면 전체적인 구조가 잡혔고 속도가 빨리질 뿐만 아니라 원하는 답이 어디에 있는지 점점 빨리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문학은 어찌보면 아직까지도 가장 어려운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개입시키지 말고 객관적으로 봐야하는데 아직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시험에서 크게 어렵게 나오지 않아 무난하게 정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생활영어
김수환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어휘가 정말 많이 나와 시험보는 도중 여러번 감사했습니다. 생활영어는 문장도 어렵게 나오지 않으니 기본적인 독해가 된다면 어휘를 계속적으로 다듬는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2권의 단어장을 8회독을 하였습니다. 외워도 외우고 다시보고 다시봐도 모르는 단어가 꽤 나오는 사실에 회의감이 많이 들었지만 점차 줄어들고 특히 모르는 단어 취약한 단어만 골라 외울 수 있어 빈틈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학개론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무한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우게 해주는 스타일이 좋았습니다. 처음 접하는 과목이었지만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소방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셔서 같이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개념을 잘 집어주셨고 시험의 트렌드를 잘 알려주셔서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많이하는지 유의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모의고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한달 전부터는 시험날과 똑같은 시간에 비슷한 분위기에서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합격권에 있는 대부분의 분들이 공부한 내용은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합격을 결정짓는것은 단순히 공부한 정보의 양이 아니라 시험을 치는 숙련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시간 배분을 하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번 시험에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소방학개론을 10분내로 풀고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는데 이번 시험에는 소방학개론이 정말 어려워 10분 내로 풀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더 잡고 고민하지 않고 계산 문제도 패스해가며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국어 영어를 큰 무리없이 풀 수 있었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앞으로 소방관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을 수 있게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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