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기도 소방공무원 구급 경채 합격수기! 왕오달, 윗몸일으키기 잘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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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구급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경기도 소방공무원 구급 경채 합격 수기]


1. 커리큘럼(공부계획)

소방 필기시험이 4월 초에 볼거란 것을 알고 경채지만 국어가 약하여 미리 시작하였습니다.

필기 시험 공부를 하기 앞서 미리 작년시험(2021년도)을 봤는데 국어/영어/소방학개론 55/85/30 이 나왔고 영어도 제가 잘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경채 영어는 쉽게 나온다고는 누차 들었었습니다. (예전 토익점수 700점 정도 되는 편임)

 

우선 7~9월까지는 워밍업을 위해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공부는 7월부터 워밍업 수준으로 국어는 선재쌤의 2021년도 교재로 시작하였고 영어는 김수환 선생님의 단어장 및 기초 영문법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은 아예 몰라서 인강 1회독을 먼저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 영어는 김수환 선생님/ 소방학개론은 김동준 선생님을 선택하였습니다.

 

<국어>

7,8월: 2021년도 선재국어 마무리정리 책

9-11월: 선재국어 기본서

12-1월: 선재국어 기출실록

2-3월: 선재국어 모의고사

 

<영어>

7,8월: 김소영단어, 기초영문법

9-11월: 기본서, 경채 리딩단기, 김소영

12-1월: 테마 모의고사

2,3월: 봉투 모의고사

 

<소방학개론>

7-9월: 김동준 소방학개론 기본서 1회독

10-11월: 기출문제집600제, 기본서 2회독

12-1월: 김동준 객관식 문제집(level1,2), 기출문제집600제 2회독, 기본서 3회독

1,2월: 김동준 객관식 문제집(level1,2) 2회독, 기출문제집600제 3회독, 기본서 4회독

3월: 동형모의고사, 기본서 5회독


커리큘럼은 이렇게 짰던것 같습니다. 필기 준비한 과정은 국어, 영어는 이제 시험에서 없어졌으니 소방학개론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 필기준비

소방 필기 준비는 9개월을 했습니다. 7개월을 빡세게 하고 처음 2개월은 워밍업 수준으로 진행했습니다.

 

국어, 영어 과목은 23년부터 개편되어 출제과목이 아니므로 소방학개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22년 제가 시험보기 전까지만해도 소방학개론은 정말 쉬운 과목이었습니다. 작년 시험부터 소방학개론의 난도가 상당히 높아져서 가볍게 암기할 과목이 아닌 이해를 해야하는 과목으로 바뀌었다고 느꼈습니다. 국어나 영어 과목과 달리 소방학개론에 더 중점적으로 공부했으며 다행히도 올 시험에서 소방학개론이 어렵게 나오고 국어, 영어과목이 다소 평이하게 나와서 필기점수를 잘 받았던것 같습니다.

 

[2022년 4월 9일]

국어 70점

영어 90점

소방학개론 80점

 

<소방학개론>

 

커리큘럼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동준 선생님이 독보적으로 일타강사라고 판단하여 거기에 맞게, 저에게 맞게 공부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소방학개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에 1회독을 인강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인강을 통해 1,2회독을 7월부터 시작했습니다.

2회독을 하고나니까 조금은 이해가 갔고 동준쌤이 재밌게 암기하는 방법들을 알려줘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ㅎㅎ

외우라고 하는건 꼭 다 외우세요~

2회독을 마치고 기출문제집 600제와 3회독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문제를 풀때 원래 책에 표시를 하면서 하지 않습니다. 공책을 옆에 두고 공책에 번호와 답, 정답처리를 하고 교재에는 O,X표시로만 하여 다음 문제를 풀때 같은문제를 또 틀리는지 확인을 합니다.

시험전까지 기출문제집 600제는 3회차까지 풀었고, 계속 틀리는 문제는 5회차까지 풀면서 외우다시피 진행했습니다.

김동준 기본서 인강을 2회까지만 진행하고 3회차는 인강을 보지 않았습니다. 3회차부터 5회독까지는 스스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김동준 인강은 주로 기출 어려운 문제의 것들 위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 2회독을 할무렵 11~12월 사이에 객관식 문제집 level 1,2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풀기 시작했는데 기출문제와 확연히 다른 난도였습니다. 기출문제는 단순 1차원적인 암기 문제였다면, 객관식 문제집은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는 문제였고, level2는 정말 많이 어려워서 공부를 어느정도까지 해야 될지 자신감을 하락시키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level1 까지는 풀어야하고 level2까지는 정말 심화라서 문제가 더 풀게 없으시면 푸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동형모의고사나 소단기 자체에서 하는 모의고사는 꼭 시간을 재고 푸시고, 까먹을때쯤 2,3번정도 푸시는걸 추천합니다.

그 해 출제가 뭐가 될지 예상을 해서 나오는 문제이기때문에 꼭 꼼꼼하게 푸시길 바랍니다.

 

매년 소방학개론 난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올해는 조금 억지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방학개론을 꼭 가져가야 당락이 정해지는 시험인만큼 기본서는 최소 3회독은 하시고 충분히 이해한 상태로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국어>

 

솔직히 국어는 제가 자신이 있던 과목이 아니었습니다. 고등학생때도 항상 4~6등급 사이를 맞던 학생이라 글 읽는 속도도 느리고 읽어도 한번에 이해를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노력하려고 했지만 고작 9개월 만에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오를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문학부분, 문법 부분, 어휘 부분은 완벽하게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7-9월 동안 문법 부분을 인강을 1회 듣고, 2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문법에 대한 문제들이 2회독을 해야 보이고 문제가 잘풀렸습니다.

그치만 선재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문법은 휘발성이 강해서 시험이 끝날때까지 꾸준히 봐주어야 된다고 하셔서 회독을 3월까지 꾸준히 하였고, 시험보기 한달전에는 암기해야하는 필수 어휘들을 암기했습니다.

 

 

<영어>

 

영어는 기본적으로 김소영 단어장을 가지고 외웠습니다. 커리큘럼을 전적으로 따라가기에는 너무 인강도 많기에 기초적인 기본서를 처음에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9월부터는 꾸준히 리딩과 생활영어 구문 연습을 하면서 1월까지 4개월동안 하였습니다.

소방영어는 중학영어 수준이어서 단어만 많이 알아도 어느정도 점수는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준비

필기만큼이나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필기를 잘봤더라도 체력에서 과락을 할수 있기에 평소에 체력을 잘 갈고 닦아놔야됩니다. 체력은 필기처럼 벼락치기가 되지 않으며 운이라는것도 작용하지 않습니다.

노력한만큼 시험에서 성적으로 나오는게 체력입니다.

 

[2022년 5월 17일 시험당일]

악력 49.6 -2점

좌전굴 18.9 - 3점

윗몸일으키기 60 -10점

제자리멀리뛰기 257 -8점

배근력 203 -9점

왕복오래달리기 78 -10점

총 42점

 

체력학원을 알아보기전에 꼭 체력테스트를 먼저 보시고 자신을 판단하고 언제부터 다녀야될지 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험보기 1년전에 아무 학원에 가서 체력테스트를 봤습니다

[2021년 4월 30일] 악력46.3/ 좌전굴 13.0/윗몸 38/ 제멀 212/ 배근력 186/왕오달 78

미리 저 자신을 알고 12월부터 다녀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제가 들었던 과목들과 교재는 위에 대부분 말씀 드렸고

교수님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1. 김동준 교수님(소방)
- 유머재치, 강의력 다 갖추신 분입니다. 저는 인강 들을때 너무 느린것 같아서 1.3배속 으로 들었습니다. 또한 독특한 암기법, 리듬을 갖고계셔서 그대로 계속 듣다보면 나도모르게 암기가 되어있어서 암기하기 어려운 파트를 외우기 수월했습니다.

2. 김수환 교수님(생활영어)
- 김수환 영어는 소방영어의 1타 강사로 알려져있어서 믿고 들었는데 역시 1타 강사답게 아주 기초부터 기초다지기를 하시고, 소방직렬에 특화되게 생활영어, 기출풀이 등 세밀하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참고로 교재 김소영(영단어장) 꼭 활용하면 좋습니다..

3. 이선재 교수님(국어)
- 현재 영어나 국어는 과목에서 없어졌는데 추천을 드리자면 어려운 파트도 세세하게 잘 알려주시고, 너무 세세하다보니 강의가 많습니다. 국어는 배우지 않고서 문법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매우 만족하면서 들었습니다.


[시간관리 방법]
저는 워밍업 기간인 7~9월까지는 3~5시간정도만 공부했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하루 6시간이상씩은 공부를 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했고, 하루 1시간씩은 운동을 꼭 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단기에서 진행하는 과정들은 대부분 만족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풀서비스 이거는 꼭 이용하시는게 좋을것입니다.
모의고사 난이도가 실제 시험과 비슷하다고 느끼고, 시간 맞춰서 각잡고 풀었던게 실제 시험에서 긴장도 완화가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보고 모의지원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의외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원서를 어디를 넣을지 고민이 된다면 모의고사를 보고 모의지원을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풀서비스 이건 필기시험이 끝난후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신이 어느정도 수준에 있는지 알수 있고, 몇배수에 들었는지 알수있어서 다음 체력을 준비를 할때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응원 메세지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합격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있으실겁니다. 수험기간 내내 내가 이걸 붙을 수 있을까?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소방관으로써 사람을 구하는 상상들을 하였고 뿌듯하고 그 기쁨은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 정말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자신이 잘 하고 있다고 믿고 자신감을 갖고 먼 미래를 바라보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한다면 자신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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