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의 기초 강의부터 심화까지 꾸준히 들었던 것이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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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방직 준비를 시작할 때 아무런 정보도 없이 시작하려니 막막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던 도중 찾은 것이 소단기 0원 프리 패스입니다. 과목별로 기초부터 짜인 커리큘럼과 무료 강의로 어떤 식의 강의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쉬웠고 불합격하더라도 강의는 계속해서 들을 수 있다는 아주 좋은 조건인 것을 확인하고 프리 패스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던 저였기에 막막했지만 소방 단기의 기초 강의부터 심화까지 꾸준히 들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고 합격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법이라면 특별한 것은 없고 국어나 한국사의 경우 이태종 선생님,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 보니 국어와 한국사에 흥미가 생겼고 아주 재밌게 강의를 들으며 한국사는 필기노트를 위주로 시간 날 때마다 보고 기출문제집은 처음에 노트에다가 답을 적고 다음은 연필 그다음은 볼펜으로 여러 번 반복하며 풀고 봤습니다. 국어는 태종 국어 이론에 충실하며 독해보다는 문법을 자주 반복하여 강의를 들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과목 영어와 소방학은 이 과목에 대한 지식이 정말 없었기에 영어는 중학 수준의 기초영어부터 들으며 하루의 시작을 김수환 선생님의 119 영단어를 2회씩 외우며 꾸준히 기초에 충실했습니다. 소방학의 경우는 아무래도 암기과목이다 보니 많이 보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되어 강의를 듣고 하루에 배운 것을 여러 번 반복해서 다시 보고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나 기억이 안 나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통해 숙지했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암기법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시험장에 가서 문제를 마주했을 때도 바로바로 머릿속에 떠올라 기분 좋게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만의 학습 계획표라고 하면 계획을 짜서 움직이기보다는 언제 어디서든 내 시간에 맞춰 들을 수 있다는 인강의 장점을 이용하여 하루에 내 스스로가 정한 진도를 꼭 지켜 공부를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충분히 자고 눈이 떠지는 시간에 하루를 영어 단어로 시작하고 총 2일로 나누어 하루는 국어, 관계 법규, 영어 나머지 하루는 한국사, 학개론, 영어 이런 식으로 과목별 많게는 하루에 네 강 적게는 하루에 세 강으로 강의를 들으며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늦게 일어나는 날이면 늑게 일어난 만큼 늦게 자며 하루에 스스로가 약속한 범위는 꼭 끝내고 하루를 마무리하였고 아마 두 달에서 두 달 조금 넘어가면 기본 진도가 다 나갈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도가 모두 나간 후에는 과목은 처음과 같이 하며 모든 과목의 책을 처음부터 다시 정독하며 내가 모르는 부분은 책을 접어 표시하며 하루 공부를 마무리 할 때 다시 한 번 씩 보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인터넷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자기가 집중이 잘되는 장소를 잘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준비생들을 보면 독서실, 도서관. 카페, 고시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부를 하지만 집중이 안된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는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이 집중도 잘되고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자세도 편하게 조용히 해야 할 눈치도 볼 필요 없이 오직 저만의 공간에서 저 마음대로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인강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습 노하우라기 조금 부끄러울 수 있지만 암기법은 제가 만들어내지 않고 강사 선생님들의 암기에 충실했습니다. 암기법이 너무 머릿속에 잘 들어 와 자기 전까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암기법 중 하나는 전한길 선생님의 속독 암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긴 문장이 있다고 하면 그 문장을 처음엔 천천히 소리를 내어 읽다가 갈수록 빠르게 그 문장을 계속 읽다보면 생각을 하고 얘기하지 않아도 운을 띄우면 자동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처음엔 인강을 보며 저게 되나?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지만 하다 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잘 외워 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답노트는 기출문제집을 풀 때는 따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지 않고 책의 답지를 보며 왜 틀렸는지 이해가 갈 때까지 스스로 계속 의문을 가지며 뒤집어 보았고 모의고사를 풀 때 틀린 문제들의 기본 이론을 찾아 정리하고 그 문제의 비슷한 유형도 찾아보며 개념정리 해놓은 곳 옆 부분에 적어 비슷한 유형도 개념을 잘 대입하여 풀어 보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초가 없어서 공부에 자신이 없어서 도전을 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분들이 적지 않을 거라 생각 듭니다. 저 또한 시작 전에는 두려움이 컸지만 소단기 강사 선생님들의 강의만 잘 따라 온다면 저처럼 많이 부족한 사람들도 충분히 육 개월이라는 시간 만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올 것이라 생각 들고 망설이는 시간에 시작을 하는 용기를 가지고 모든 공무원 준비생들 힘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단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