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특채 최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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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인강 없이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오로지 책으로만 공부를 하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여 인강사이트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곳에서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언제든지 합격만 한다면 지불한 금액을 환급해준다는 프리패스를 알게 되었고 반드시 한 번에 붙는다는 자신감으로 큰 금액을 지불하여 프리패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해보니까 확실히 시간적인 면에서 효율적이었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느낌이 들어 흥미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1년, 2년 안에 붙을 것이라는 굳은 의지만 있다면 이 상품을 활용하고 금액을 환급받는 것이 경제적이나 효율성을 따졌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간이 다가오기 전 세 번의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모의고사가 조금 어려운편이라 성적을 보고 실망하고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실제시험에서는 모의고사보다 난도가 낮아서 훨씬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오히려 어려운 모의고사가 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3과목 중에 국어가 가장 자신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국어에 할애한 시간이 가장 많았고 매일매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한 문제 나오는 사자성어를 맞추기 위해서 3개월 동안 꾸준히 사자성어 300개정도를 외웠습니다. 완전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한자 4개중에 2개 이상을 외우고 유추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모의고사와 실제시험에서 대부분의 문제를 맞힐 수 있었습니다. 문법은 제가 가장 열심히 한 부분이지만 시험에서는 막상 쉽게 나와서 살짝 실망감이 있었고 나머지 문학과 비문학은 시간 날 때마다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풀 때는 평소 국어과목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항상 시간을 맞추고 집중해서 푸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모르는 것이 나올 때는 오래 고민하지 않고 다음문제부터 푸는 습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김동준 강사님의 커리큘럼을 따라서 듣다보니 자동적으로 3회독 이상이 되었고, 개념이 완전히 잡힌 후부터는 기출문제와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맞고 틀린 것의 중점을 두기보다 1번부터 4번 선지의 내용을 하나라도 모른다면 표시를 해놓고 그 문제 전체를 파헤쳐보고 숙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너무 애매하고 어려운 것은 깊게 들어가기보다 단순히 외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융통성 있게 공부를 해야 시간절약도 되고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소방관계법규(특채)
법규는 그냥 책 전체를 외운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시험전날까지 외우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소방력! 하면 답이 바로 나오고 화재경계지구! 하면 답이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책의 모든부분을 이런식으로 다 외우면 됩니다.
체력
2월부터 체력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필기시험을 보고 체력준비를 하면 늦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공부를 할 때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미리 다니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처음 학원에 갔을 때 점수는 10점 초반대였는데 4개월 정도 열심히 한 결과 50점 중반대의 점수를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체력 면에서는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여 얕보았지만 2개월만 준비 했더라면 40점도 맡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평균이라고 생각한다면 힘들더라도 체력학원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면접
체력학원을 같이 다니던 분들 5명이서 체력시험이 끝나고 면접보기 전까지 매주 3번정도 모여서 스터디를 했습니다. 1달정도는 집단토론 위주로 하였고, 남은 1달은 카메라를 켜놓은 상태에서 4명이 감독을 하고 모의면접을 보았습니다. 모의면접에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실제면접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감
상대적으로 공부기간이 5개월로 짧았지만 공부는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험기간동안 다른 할 일 도하면서 잠도 충분히 자는 등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공부 할 때만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간절함과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