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전남 경채 구급(남) 합격수기 - 영어 노베이스가 최종합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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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험은 직장과 병행하며 공부하였는데 떨어져서 12월부터 사직 후 공부하였고 2021년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구급경채 채용에 응시하였기 때문에 국어, 생활영어, 소방학 개론 총 3과목을 준비했으며 점수는 국어:80, 생활영어:95, 소방학개론:75입니다.
소방 단기 “0원 평생 프리패스 2.0”을 구매하여 사용하였는데 이유는 한 번 떨어져서 1년 프리패스를 다시 구매하는 금액이나 비싸더라도 처음부터 평생 프리패스 환급형을 사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모의고사는 따로 활용하지 않았고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국어 (이선재)
선재마무리 → 기출문제
처음 시험에는 국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생각하여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문법 부분이 약해서 두 번째 시험에는 시간을 나름 많이 투자했습니다. 왜냐하면 기출에 있는 다른 직렬 문제는 난이도가 있었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방 시험의 경우 지엽적인 문제나 엄청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너무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방국어의 경우 선재마무리만 탄탄하게 잘 봐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마무리를 보시고 기출을 풀면서 다른직렬의 난이도 있는 문제도 접해보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학 부분은 중요 작품을 읽어보며 이해하고 기출 풀면서 대충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시면 됩니다. 비문학은 어려운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지문만 잘 읽고 파악이 되시면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에서 실수를 하느냐 안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선재 강의 중 추가로 제공되는 문제들은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문법이 너무 어렵고 익숙하지 않아서 막막하고 걱정이 되었으나 모르는 부분은 선재 마무리강의를 회독하면서 차츰 문법 문제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답 노트를 따로 만들지는 않았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는 따로 표시해놓고 반복해서 봤습니다.
생활영어 (김수환)
스타트업 중학 영단어, 김수환 소방 단어장, 경채 리딩 단기 완성, 생활영어
첫 시험에는 겨우 과락만 면할 정도의 45점 정도 받았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95점을 받았습니다. 영어는 원래 잘 못하고 싫어하는 과목이라 첫 시험에는 직장과 병행하여 시간도 없고 해서 거의 안 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일단 스타트업 교제에 있는 중학 영단어를 다 외우고 경채 리딩 단기 완성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정리해 모두 외웠습니다. 또한 김수환 소방 단어장의 직렬 어휘를 암기했습니다. 생활영어 부분은 직역이 안되는 문장의 경우 의미를 연상하여 암기하려 노력했습니다. 경채의 생활영어의 경우 솔직히 고1, 고2 수준이며 작년 및 올해 시험에 문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문법에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단어 암기를 확실히 하여 독해 문제에 중점을 두자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 단어 확실히 외우고 독해에 자신만 있다면 고득점 가능합니다. 모의고사는 따로 풀지 않았습니다.
소방학개론 (김동준)
소방학개론, 기출600제, 계산식 특강
일단 책이 두 권으로 되어있으며 암기를 쉽게 할 수 있는 암기법을 통해 알려줘서 쉽게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에 오타가 많고 그것에 대한 해결이 되지 않는 점이 종종 발견되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김동준 책에 쓰여 있는 지문이 거의 비슷하게 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가장 비슷합니다. 소방학개론은 솔직히 암기과목이라 생각됩니다. 기본강의를 열심히 들으며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확실하게 암기를 하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확실히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무작정 이해는 안 하고 암기만 하려고 하면 힘든 부분도 꽤나 많이 있습니다. 기본서를 1회독 하고 600제 기출을 풀면서 본인이 암기하지 못한 부분을 체크하며 꼭 암기를 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후 기본서 1회독 후 본인이 놓친 부분이 있나 없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작정 기출만 푸는 수험생도 보이는데 정말 위험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적은 양의 범위도 아니기 때문에 내년엔 어느 부분에서 어느 문제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출을 풀며 여러 번 등장한 문제는 중요하니 꼭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작년 시험에는 계산식 문제가 1문제 나왔기 때문에 이번 시험을 보기 하루 전에 계산식 특강을 듣고 시험장에 갔으나 올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가장 많이 출제되는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시고 기출문제와 이론을 병행하면서 암기가 부족한 부분을 꼭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모의고사는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김동준 모의고사는 지엽적인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나만의 학습 계획표
저는 학습 계획표를 따로 만들지는 않았고 각 과목의 기본 강의를 언제까지는 1회독을 한다는 목표를 정해 놓고 그 기한에 따라 하루 몇 강의를 들을지 정해 놓고 들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집의 경우도 똑같이 하루에 몇 문제, 몇 장을 풀지 정해 놓고 정해진 양을 꼭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하기 싫은 일에 대해 집중력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3시간이면 끝날 공부량을 가지고 5~6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비효율적인 공부 방법입니다.
나만의 학습 노하우
따로 큰 학습 노하우는 없으며 하루 정해 놓은 공부량을 꼭 끝낸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으며
국어의 경우 이선재의 마무리 책을 중점으로 활용하였고 영어는 단어 암기 및 독해중심, 소방학개론의 경우 암기가 안되는 부분은 따로 노트에 정리하여 자주 보려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