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경북 공채(남) 합격수기 - 37세 늦깍이 가장 수험생 4개월반 만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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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단기 합격수기 (2021대비 소방단기 프리패스)
안녕하세요. 소단기를 통해서 소방공무원 꿈을 이룬 김해성입니다. 소단기의 양질의 좋은 강의를 통해 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루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저는 결혼도 했고, 3살된 남자아이가 있는 37세의 가장으로 늦깍이 수험생이었습니다. 답답한 사무실 보다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소방관이 되고 싶어 회사를 휴직하고 4개월반 가량 짧은 수험기간 동안 소단기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최종합격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제가 수험기간중 어떻게 소단기를 활용했는지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학습기준
: 수험기간이 짧고 시간이 너무 부족했기떄문에 어떻게든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학습기준은 욕심부려서 여러 가지 학습 프로그램을 다 공부하기 보다는 각 과목별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소단기에는 기본서 강의와 기출문제집 강의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단기 강의를 통해 기본서 1회독, 기출문제집 1회독, 이후 기출문제집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만 기본서로 다시 돌아가서 개념을 잡고 다시 그부분만 강의를 듣고 다시 기출문제집을 보는 방식으로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돌아가면서 반복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타이머를 이용해서 순공시간을 확인하고 엑셀파일로 기록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하루 순공시간은 짧게는 6시간, 길게는 15시간, 하루 평균 10시간 정도 였습니다.
2. 과목별 학습방법
: (국어) 국어는 선재국어와 태종국어가 가장 유명했고, 태종국어가 소방에 더 특화되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태종국어를 들었습니다. 사실 국어가 우리말이고 학창시절 내내 배운게 국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문법파트는 처음에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수험기간 초반에는 국어 문법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프리패스기 때문에 강의를 무한반복으로 들을 수 있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계속 반복해서 강의를 듣고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통해 조금씩 개념을 잡아 나갔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는지 한번 힘들게 문법개념을 잡고나니 그 이후로는 문법파트에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문학, 비문학은 이태종 선생님 기출문제집을 스스로 풀어보면서 감을 익혀나갔고 1문제당 1분으로 시간계산해서 실전 감각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영어) 처음에는 영어 단어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경선식 수능영단어책을 통해서 매일 단어를 외웠고, 영어단어가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온 이후에 김수환 선생님의 문법 기본강의와 지문 해석강의위주로 공부했고, 특히 김수환 선생님의 유튜브 8분컷을 자주 반복해서 공부했는데 정말 효과가 좋았습니다. 8분컷을 통해 단어문제, 문법문제 모두 맞출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사실 전한길 선생님 추천을 워낙 많이 해서 전한길 선생님 강의를 들으려고 했는데 전한길 선생님 강의가 안보여서(?) 문동균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외모가 다가 아니지만 외모에서 사람의 일정부분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문동균 선생님은 외모와 패션이 남달리 깔끔하고 세련된 너낌 이었고, 실제 강의의 수준과 내용이 정말 외모만큼 깔끔하고 세련되게 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연대순으로 인과를 통해서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위주로 강의하셨고, 암기하기 쉽게 연상암기, 첫글자 암기 등도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사 역시 문동균 선생님 기본강의 후 문동균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을 반복해서 공부했고, 가장 자신있는 과목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국내 최초 소방학 박사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김동준 선생님의 기본서와 김동준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으로 공부했습니다. 선택과목은 필수과목보다 점수받기가 쉽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고 세세한 부분보다는 중요한 부분, 특히 기출이 중요하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김동준 선생님 강의를 듣는데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강의를 하신다고 생각했고 너무 지엽적인 부분은 스킵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시험을 쳐보니 모두의 예상을 깨고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는 예전에 기출됐던 문제의 형식이 다소 바뀌었고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지엽적인 부분에서 많이 출제되어 이 두 과목의 시험점수가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우리 갓동준 선생님은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가 내년에 필수과목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르다라고 예상하신 것 같습니다. 역시 갓동준 선생님!
3. 소단기 활용팁
: 소단기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자주 신청해서 응시했는데 스스로의 위치를 점검하고 실전감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실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어 점수에 연연하게 되면 힘들어 질수 있기 떄문에 틀린문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는 해설을 꼼꼼이 확인하고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기본서로 다시 돌아가서 개념정리를 했었습니다. 이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