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합격수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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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상반기 전남 소방(공채) 남자 합격생입니다.
국어 80
영어 90
한국사 95
소방학개론 90
소방법규 90
시험 준비를 하면서 일단 전공과 완전히 다른 소방공무원 시험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기 때문에 일단 공부를 시작하기전에 커넥츠 소단기나 카페에서 합격수기들을 많이 참고해 공부플랜을 짰습니다. 공채는 어느 정도 해야
합격할 수 있는 것인지 많이 막막했기에 이제 준비중인 모든 수험생을 위해 보잘것없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합격수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수험생활은18년 12월 중순부터 19년 4월 까지 약 4개월 정도입니다.
흔히 말하는 각자 베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합격 수기는 생선을 발라 먹듯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여 수험생활에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수험기간이 짧은 관계로 저는 12,1,2월초 까지는 개념위주로 모든과목 3,4회독씩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일단 선생님들은 국어 이태종 영어 이동기>김수환 한국사 전한길 소방법 소방학개론 김동준 선생님을 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
12월,1월,2월초
문학은 이태종 선생님 강의를 통해 태종국어 기본서로 시작하였습니다. 문학이나 기본역사 비문학은 이태종 선생님이 강조를 별로 하지않아서 수험기간동안 문법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매일 문학 20문제 비문학20문제 정도씩 수험기간 내내 주3,4일정도 풀었습니다. 전공이 전자과여서 문법에 처음 적응하는데 시간이나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1회독때는 적응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고 2,3회독씩 늘어 가면서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최대한 인강 보는 시간에 집중하고 자기전에 복습을 꼭 하였습니다.
2월초~3월말
슬슬 기본개념이 지겨워 지기 시작하면서 기출을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태종 선생님의 기출강의를 시작 하였습니다. 기출만 풀어 주시는 게 아니라 기본개념을 훑고 기출문제를 분석해주시기 때문에 끝까지 개념을 잊지 않고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집도 최소3회독은 해야 합니다. 비문학과 문학 또한 같이 푸셔야 합니다.
3월말~시험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크게 무리해서 이것저것 다른문제 다른강의를 푸시려고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기본서를 정독 하시거나 기출문제를 분석 하는게 좋습니다. 또 태종하프는 매일매일 하시면 진짜 크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기출문제 특히 진짜 시험처럼 일주일에 두번 정도씩 100분을재고 시험을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 자신의 평소 실력이 가장 크게 좌우. 비문학은 잘해도 자만하지 말고 감을 유지할 것.
그리고 태종 하프 모의고사로 비문학에 대한 감각만 유지하였고,
따로 문제집을 사서 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또 사자성어는 반드시 외워야 합니다. 이번에도 1문제 나왔지요. 사자성어는 태종선생님이 나눠 주시는 프린트와 태종 하프에 나오는 정도만 외워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래어는 사실 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번쯤은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고유어. 마찬가지로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우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없었어요.)
영어
(베이스 : 원래 영어를 좋아함, 전략과목이었음)
18년 12월 : 이동기 기본서
19년 1월 : 이동기 기본서
19년 2월 : 이동기 기출 + 김수환 8분컷
19년 3월,4월 : 이동기 하프 +김수환 마무리 + 김수환모의고사 +김수환 8분컷
“단어부터 씹어 먹을 정도로.매일매일 외우기 독해는 무조건 근거와 답을 찾으면서 핵심 파악하기”
단어. 수능 영단어를 꼼꼼히 보면 바로 생각날 정도로 외우세요.
수능 영단어조차 바로 생각날 정도가 아니라면 다른 단어집은 손도 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는 ‘어휘문제’를 위해 외우는 것이 아니라 ‘독해’를 위한 것입니다.
단어는 매일매일 외우시되 시간을 내서 계속 접하세요. 어휘문제를 위해 저는 이동기 공무원 voca 3000 외 다른 단어집은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문법은 이동기 기본서2회독 정도 했습니다. 문법은 워낙 자신감이 있어서 시간을 많이 쓰지않
습니다. 특히 김수환 선생님의 8분컷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3day정도를 풀었는
데 영어의 감을 지속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감을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따라 승패 갈리는 것 같습니다. 만일 이동기 선생님의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는데,선생님과 푸는 방식이 비슷하고 (꼼꼼하게 읽어야 하는 부분, 빠르게 읽고 건너뛰는 부분),
답을 정확하게 찾은 문제들이 많다면 소방 영어 독해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가장 많이 쓴 과목입니다. 이과 출신이라 한번도 한국사를 공부한적이 없어서 베이스가 거의 0 였습니다.
18년 12월 전한길 2.0
19년 1월 전한길 2.0
19년 2월 전한길 2.0
19년 3월, 4월 전한길 3.0
그래서 하루 공부량 중 한국사를 50% 정도 했습니다. 밥먹으로 갈 때 독서실 가려고 버스타는중에도 항상 귀엔 강의를 듣고 전한길 선생님 필기노트를 달고 살았습니다.
회독으로 따지면 10~20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한국사는 따로 공부 스킬이 있다긴보다 꾸준하게 강의보고 복습하고 보는게 답입니다.
선택
소방학개론 소방법규 – 김동준
시간이 없는 단기시험 전략이였기에 선택과목은 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각 과목별 김동준 선생님 기본서와 기출 이 두책으로 공부했습니다.
다 필요없고 그냥 강의만 두번씩 들으시면 충분히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체력
총점 35점
체력학원은 2월 한달 다니고, 4월 필기가 끝난 이후에 갔습니다.
따른 운동은 안 하였습니다.
처음 측정 시
30점 이상 : 1-2달이면 충분히 만점 가능
30점 미만 : 적어도 3개월 이상 운동을 해야 가능성 보임
악력 (10점)
처음 측정할 때 30 이상이 나오면 1달이면
만점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서관을 다니면서 사물함에 악력기를 두었고,
레인보우 악력기를 만졌습니다.
배근력 (6점)
:배근력은 요령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중적으로 가르쳐 준 이후 바로 만점이 나왔습니다.
시험장에서 많이 긴장해서 점수가 제대로 안 나왔지만
힘은 들어올릴 때 버티는 하체 힘이 중요합니다.
윗몸 일으키기 (10점)
꾸준히 하면 어떤 종목보다 점수 받기 쉬운 과목입니다.
매일 100개씩 자기전에 운동하고 잤습니다.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0점)
저에게는 버리는 종목이 였습니다. 워낙 유연하지 못해서 하다가 다칠 것 같아서 전략적으로 포기했습니다. 그치만 장기적으로 하시면 충분히 만점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칭 꾸준히
하시면요.
제자리 멀리뛰기 (5점)
제자리 멀리뛰기는 하체 순발력/탄력이 중요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좋은 운동은 점프를 하면서
허벅지를 최대한 자신의 가슴 쪽으로
빠르게 당기는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왕복오래달리기(왕오달) (4점)
왕오달은 는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측정을 했고,
나머지 날에는 조깅으로 폐활량을 유지했습니다.
충남과 같이 센서가 있는 경우, 기본적으로 학원에서
만점을 계속 찍어줘야 합격 점수권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선 오전에 30점이 넘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스터디를 통해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질문은 기출질문들 자신의 신상 질문 / 소방학 / 시사 중심으로 틀을 만들어 준비하였습니다.
공부장소 : 독서실
하루 공부시간 : 11~13시간 / 쉬는 날은 일요일 오후로 정하고 쉬었습니다. 충분히.
아침 8시 정도에 일어나서 늦어도 9시까지는 도착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12시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점심,저녁시간은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