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프리패스를 통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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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월 말에 프리패스를 끊어서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실강생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지방 국립대 대학생이며 과는 영어영문학과입니다. 토익 점수는 약 735점 정도이고 한국사 1급 자격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방 공부를 위해서 컴활 2급도 미리 따 놓았습니다.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 마무리 강의만 들었습니다. 소방 국어가 제가 알아보니 일반 행정직처럼 까다로운 문법 문제가 출제 되지 않고 기본적인 문법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서로 꼼꼼하게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서를 건너뛰고 마무리 강의로 압축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먼저 1회독은 1.4 – 1.6배속으로 마무리 책 강의를 돌렸습니다. 문법 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 문학이나 비문학 부분은 원래부터 자신이 있었기에 2회독부터는 문법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들으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서 혼자서 책을 보기보다는 프리패스의 장점인 인터넷 강의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기에 최대한 강의를 많이 돌리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2~3회독부터는 인터넷 강의 속도도 1.7배로 해서 좀더 빨리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강 했습니다. 그리고 책 옆에 있는 문제들도 꼼꼼히 풀고 볼펜으로 바로 표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연필로 문제를 풀고 지우는 식으로 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공부 방식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문법은 소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음운현상, 한글맞춤법, 표준어 발음,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이렇게 총 4개의 파트입니다. 저는 이 4부분을 하루에 한 파트씩 계속 돌리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첫째날에 음운현상을 공부하면 다음날에는 한글 맞춤법을 공부하고 복습할 때 혼자서 음운현상을 빠르게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렇게 문법을 2번씩 보고나서 그 다음에 문학을 2일 정도 복습을 했고 그 다음에 비문학 문제들을 책에 나와 있는 문제를 다 풀어 보면서 분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강의는 딱히 듣지 않았습니다. 워낙 선재 마무리 책이 좋다고 생각했고 이거만 보고 완벽하게만 공부하면 소방 국어가 쉬운 편에 속하기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 때는 긴장도 되었고 시간배분에 실패해서 3문제나 틀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선재 마무리를 들으시고 문제풀이나 이선재 선생님의 매일매일 푸는 문제를 다운 받아서 풀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지방 국립대 영어영문과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관심과 계속 영어 공부는 해왔기에 영어 공부를 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동기 선생님의 하프강의만 들었습니다. 매일 하프 2회씩을 30분 시간을 재고 20문제를 최대한 집중해서 빠르게 푸는 것을 공부했습니다. 하프 2회분 20문제를 풀고나서 강의를 들으면서 채점과 문제 풀이를 듣고나서 가장 먼저 제가 몰랐던 단어를 따로 공책에 정리를 했습니다. 이동기 선생님의 하프 모의고사는 매일매일 다른 단어가 나오고 그 단어들이 시험에 중요하게 나오는 단어들이였기에 그 단어들과 또 강의 안에서 정리해주시는 유의어 반의어들을 정리하면 하루에 공부 해야하는 양이 꽤 많이 졌습니다. 그것들만 정리를 잘 해서 외우신다면 소방 영어가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기에 충분하실꺼 같습니다. 그리고 단어를 정리하고 문법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내가 이 문제에서 놓친 문법 포인트라던지 자주 반복되는 포인트를 문법 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독해는 20문제중 10문제인데 그 중에서 제가 문제를 풀 때 애매했거나 해석이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혼자 끊어 읽기를 통해서 한문장씩 공부를 했고 그리고 선택지를 분석하고 틀린 문제는 내가 왜 답을 골랐는지 그리고 왜 문제의 답이 이것인지에 대한 정리를 했습니다. 저는 영어에 대한 베이스가 있는 편이였지만 만약 영어에 베이스가 없으신 분은 차근차근 이동기 선생님의 기본강의부터 들으시면서 기초를 차근차근 쌓으시면 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의 기본은 단어이기에 좋은 단어장 하나를 사셔서 이 책 안에 있는 단어는 무조건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저는 한국사는 고등학교부터 관심이 있었고 가장 재밌어 하는 과목이였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에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1급을 준비해서 땄습니다. 그래서 한국사에 대한 기본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은 달랐기에 저는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를 사서 필기노트 강해만 무한 반복 했습니다. 저는 기본 베이스가 있었기에 필기노트 강해가 따라가는데 무리가 없었지만 베이스가 없으신 분은 전한길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으시면 훨씬 이해가 쉽고 재밌게 공부를 하실 수 있으실꺼 같습니다. 소방 한국사는 지엽적인 것보다 기본적인 주요 내용을 계속 반복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전 대학교에서 행정법을 교양과목으로 수강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행정법에 대해서는 완전 간단한 기본 내용밖에 모르는 상황이였습니다. 소방공무원을 할 때 소방학개론을 선택하지 않고 행정법을 선택한 이유는 그래도 한번 공부를 했던 내용을 하는게 저에게 이득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행정법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행정법 과목은 박준철 선생님의 써니 행정법 SOS를 들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기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두꺼운 책을 볼 시간이 없었기에 비교적 얇은 요약집을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행정법 공부는 매일매일 하지는 않고 소방법과 행정법을 하루하루 번갈아 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행정법은 요약집 강의를 3회독 까지 1.6배속으로 강의를 듣고 그 이후는 제가 혼자서 하루 볼 양을 정해서 계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 했습니다. 행정법은 결국 판례를 얼마나 암기하고 외우느냐에 따라 갈리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행정법은 소방공무원을 하시는 분들에게 비교적 비추하는 과목입니다. 그 이유는 행정법이 소방법과 소방학개론 과목 보다 조정점수가 훨씬 낮기에 압도적인 점수를 맞으시는게 아니면 행정법을 선택하시는건 비추합니다.
소방법은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기에 소방법 1타 강사인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동준 선생님 강의는 1.6배속 이상으로 처음부터 들어도 무리가 없었으며 최대한 많이 회독을 하려고 반복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빈 공책에 소방법의 필수적인 내용들을 제가 한번 정리해서 저만의 소방법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노트를 정리하고 어디를 오고가면서 그리고 밥을 먹을때나 화장실을 갈 때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보고 외웠습니다. 2개월 정도는 기본서를 계속해서 보니 3회독 정도를 할 수 있었고 그 이후에는 소방법 기출문제 책을 구입해서 문제를 한 3번정도 반복해서 풀며 어떤 문제가 기본적으로 나오고 어떤 개념이 중요한지를 문제풀이를 통해서 잘 배웠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 자체가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기에 강의를 여러분 반복해서 들으시는데 문제가 없으실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