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다회독과 반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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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소방단기 0원 평생 프리패스)
총 수험기간 : 2018.07.23~2019.04.06(약 8-9개월)
[과목 별 학습 방법]
국어(100점)
저는 고등학교시절 언어영역 3-4등급을 맞던 실력이었습니다. 언어에 대한 감각이 특별히 있지는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기초부터 다지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8-11월>
처음엔 소방국어를 강의하시는 이태종 선생님 교재를 구매하고 올인원강의를 들었습니다.
문법-비문학-문학 순으로 수강을 하였는데, 문법개념이 잘 잡히지 않고 전체적인 윤곽이 정리가 잘 되지 않아 다른 선생님 강의를 찾게 되었습니다. 타 수강생들의 추천을 보고 고혜원 선생님의 신의한수 문법편을 알게 되어 강의를 수강하였고 문법에 대한 틀을 확실하게 잡고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문학은 문제유형에 대해 익숙해지고 새로운 문학작품을 마주치더라도 문제패턴을 응용해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문학으로 유명하신 권규호 선생님의 문학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문학작품과 비문학작품의 유기적 독해방법에 대해 배우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는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12-2월>
전반적인 개념들과 문제유형을 익힌 후에는 고혜원 선생님의 기출정해 교재를 구매하여 강의를 들으며 1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고혜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기출문제집의 문법, 문학, 비문학을 파트별로 나눠 매일매일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결과 기출문제를 총 5-6번 회독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와 답을 외우는 느낌이 들더라도 그만큼 문제와 유형에 익숙해지게 되었고 시험장에 가서는 문제를 보자마자 답을 골라낼 수 있을 만큼의 감각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3월>
고혜원 선생님의 단원별 문제풀이 동형모의고사와 실전 동형모의고사를 매일 아침마다 차례로 풀고 해설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체크했습니다. 난이도와 유형, 여러 개념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 제가 더 확실히 다져야 할 부분들을 확인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지식을 채우는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방직에서 자주 출제되지 않는 부분(고유어, 한자)은 과감히 버리고 중요한 부분만 캐치하여 반복했습니다.
한국사(100점)
고등학교 시절 이과였기 때문에 고1때 공통과목 국사와 고2 과정 중에 배운 근현대사 과목의 어렴풋한 기억이 전부였습니다. 거의 제로베이스에 가까웠습니다.
소방 한국사는 다른 직렬에 비해 난이도가 쉽다고 알고 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사라는 과목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암기위주의 강의보다는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암기를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보유하신 선생님을 찾게 되었고 우연히 강민성 선생님의 정통 한국사 강의를 알게 되었습니다.
<8-10월>
강민성 선생님의 올인원 강의를 하루에 3-4개 정도 수강하였고 두 달 정도에 걸쳐 완강을 했습니다. 강의 1회독으로는 절대 암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강의를 듣고 나서 혼자 복습을 하며 최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덕분에 큰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10-12월>
올인원 강의 완강 후에 강민성 선생님의 복습강의를 이어 수강했습니다.
혼자서 복습하기엔 양이 방대하고 방향성과 흐름을 놓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복습강의를 들으며 큰 윤곽 속에서 흐름을 다시 떠올리고 암기 할 수 있는 부분은 암기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앞 뒤 사건의 유기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떠올리는 데에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복습강의 수강 후에는 올인원 강의에서 제공하는 복습테스트를 풀며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며 시험 포인트에 대한 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11-2월>
복습강의 수강을 마무리해가며 기출강의를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1730제라는 방대한 양의 기출문제집이라 부담이 되었지만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최소 3회독의 목표를 잡고 복습강의를 병행해가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1회독 때에는 문제를 풀기 전 해당 파트를 복습하고 문제를 풀며 개념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접근했고, 2회독 때에는 바로 문제를 풀고 틀린 지문과 해당 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헷갈리는 선지와 생소한 사료에 체크 표시를 해놓고 다음 회독 때 그 표시를 보고 제대로 숙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4회독 즈음에는 2번 이상 틀린 문제와 체크표시가 많은 선지를 빠르게 확인하며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숙지했습니다.
<1-3월>
기출문제를 회독하며 강민성 선생님의 합격노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전 범위의 개념을 제도사, 문화사 등의 분류사로 정리해 놓은 노트를 빠르게 정리며 기출에서 나온 내용을 접목시켜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만 알려주시는 알짜배기 강의였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개념들을 분류하여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 마지막 정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월>
기출 4회독을 끝내고 강민성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 10회분을 통하여 마지막 부족한 부분을 체크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개념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라 생각했고 동형에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올인원교재에서 확실하게 다시 숙지한 뒤 합격노트에 최종 정리하였습니다.
시험날짜가 가까워지면서는 매일 합격노트를 회독하는 동시에 기출문제에 체크해놓은 선지를 회독했습니다.
영어(85점)
영어는 수능 3등급, 토익 835점 정도의 베이스였습니다. 영어 역시 기초부터 다지자고 생각했고 한 치의 의심 없이 소방영어 김수환 선생님을 믿고 처음부터 끝까지 커리를 따랐습니다.
초반에는 매일 아침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단어를 Day1-2분량을 외웠고 회독이 끝날 때마다 하루에 외우는 양을 점차 늘려 시험 보기 전까지 단어장을 총 5-6회 정도 회독을 했습니다. 문법, 독해 역시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를 따르며 기초편부터 심화과정까지 교재와 함께 강의를 수강하였고, 교재강의가 다 끝나고 실전테마모의고사를 통해 독해에 대한 감을 키우고 8분컷을 활용하여 꾸준히 문법에 대한 감을 유지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각 85점)
소방단기 김동준 선생님의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의 이론 강의만 수강했습니다.
이론 강의를 들을 땐 생소한 소방용어에 대해 친숙해 진다는 생각으로 접근했고 이후 기본서를 혼자 회독하며 디테일한 것들에 대해 이해하고 암기했습니다. 한꺼번에 암기하기 힘든 여러 숫자(수치)들과 위험물 파트같은 경우는 따로 메모해 정리하여 틈틈이 자주 보고 쓰며 암기했습니다. 기본서를 3회독 한 후에는 기출문제집 600제와 500제를 풀면서 시험문제로 출제되는 포인트가 어떤 것인지 확인했고, 시험보기 전까지는 기출문제를 4회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