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 교수님들의 기출 교재 위주로 공부한 결과 최종합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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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2023년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님들께
다들 아시겠지만 내년부터는 티오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여기에 더해 영어와 한국사가 검정제로 대체되면서 영어, 한국사가 두려워서 소방에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이 도전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경쟁률이 많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소방단기 교수님들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다보면 여러분들도 분명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아무리 올해는 5개월 공부했지만 필기 합격을 하긴 할 것 같다는 자신감이 계속 생겼습니다. 그게 공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또한 소방단기에 이왕 오셨으니 교수님들을 믿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공무원 학원이 있는 공무원 시장에서 계속 1위를 유지할 수 있는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길고 외로운 수험생의 길에서 소방단기와 함께하셔서 최종합격에 골인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최고의 교수진이 있으니 힘들더라도 잘 인내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파이팅입니다!!
교수님들께
저는 최종합격을 하고서 한 친구가 제게 너는 머리가 안좋아서 두 세배는 더 노력했을텐데 진짜 고생했다고 장난치며 말했습니다.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학창시절부터 공부머리도 없었고 이해력도 않좋았습니다. 물론 노력을 안한 이유도 있었게지만요.. 하지만 소방단기에 와서 나의 의지와 좋은 교수님들의 좋은 강의와 교재로 공부를 하다보니 항상 겁먹었던 공부라는 녀석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수험생들 못지않게 끊임없이 개발하시고 노력하시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2023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 또한 저처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분들도 1년 뒤 저처럼 생각이 바뀌어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교수님들 끝까지 힘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모니터 넘어로만 뵈었던 교수님들이지만 제 마음 한켠엔 공부시켜주는 친한 형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수험생들이 거부감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해주실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최종합격 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저는 스터디카페에 다니며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했습니다. 저희 동네는 시골이기 떄문에 스터디카페에도 다른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 때 느낀점은 같이 소방공부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경쟁의식도 생기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혼자하니까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열심히 하는편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건이 되고 정말 공부할 의지가 있다면 학원을 다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들 경쟁자이기 때문에 지쳐도 경쟁자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더 끈기 있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풀서비스가 너무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소방단기에서 99% 적중률이라고 한 것을 못믿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오차가 어느정도는 있겟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오차가 정말 거의 없고 그냥 소방단기 풀서비스 그대로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제가 응시한 지역은 그랬습니다) 풀서비스를 통해 나의 필기 합격 유무도 예측이 되기에 체력학원에 등록할지말지도 결정할 수 있고, 이번에 새로 오픈했던 필기+체력 까지 합산한 풀서비스를 통해 내 위치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면접에서도 어느정도를 뒤집어야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 면접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도 다양하게 많이 열리기 때문에 잘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재 관련해서도 팁을 드리자면 동형모의고사나 하프모의고사 같은 경우 교재로 판매지 않고 프린트물로 올려주시는 교수님들도 계시기 떄문에 저같이 공부를 늦게시작하셔서 동형모의고사나 하프모의고사를 모든 회차를 풀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프린트 파일로 올려주시는지 확인하시고 시간을 고려하여 시험까지 스케줄을 잘 세우셔서 중간에 짬짬히 나는 시간에 모의고사를 다운로드 받아서 풀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단기에서 시험 몇달 전부터는 전국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은 내가 현재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전국 모의고사를 통해 다른 수험생들과 비교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험까지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작전을 세우시면 합격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참고사항 2021.4월 ~ 2021.10월 까지 허리 부상으로 공부 거의못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했고 기출 5회독을 목표로 잡고 공부했습니다.
영어(김수환) 75
가장 두려웠던 영어부터 설명하자면 다른과목은 유동적으로 커리큘럼을 선택해가며 공부했지만 영어만큼은 거의 모든 커리큘럼을 다 따라갔습니다. 소방영어는 김수환 진짜 괜히 생긴 말이 아닙니다. 중학영어 수준부터 시작해서 공무원시험 수준까지 차근차근 밟아가면서 공부했고 소방영어에 필요한 김소영(김수환 소방 영단어)은 20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실력이 자연스레 늘어갔고 테마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부분에 들어가서는 고득점이 나오기도 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테마, 동형모의고사가 실제 소방영어보다 난이도가 어렵게 나오기 때문에 시험장에선 시험이 정말 쉽게 느껴져서 시험장의 압박감을 감안하더라도 무난히 잘 풀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써니, 박준철) 90
기본서 1200, 요약집 100, 기출문제집 1200페이지 저는 이 3개의 책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왜냐면 시험 전년도 11월에 공부를 시작했기에 시간이 없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기본서, 요약집 2회독, 기출 5회독을 할 수 있게 해준 써니 행정법..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담을 하는것도 아니고 수업을 해주시는건데도 재미있을때가 많습니다. 그 많은 강의를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수업이 딱딱하지 않은데 이해도 잘되게 너~~무!! 강의를 잘하십니다. 그 결과 마지막에는 기출다회독만으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문동균) 85
문동균 교수님의 정말 큰 장점은 써니 행정법과 비슷하게 한국사를 처음 공부하는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 해주시는데 중요한건 재미있게 잘 해주십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OT강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OT에서 '그냥 나만 믿고 따라오면 한국사는 고득점 맞게 해주겠다'라고 당당하게 말하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한국사도 마찬가지로 22년 시험에서는 허리를 회복한 후 11월부터 다시 시작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기출 5회독을 목표로 잡고 공부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강의를 통해 이해했고, 마지막에는 동형 모의고사도 몇회분 풀어본 결과 올해 소방 한국사는 국가직에 비해 어려웠음에도 85점을 받았습니다
소방학개론(김동준) 50
소방학 또한 기출 5회독을 보면서 간간히 동프모의고사나 동형모고 한번씩 풀어봤습니다. 기출 5회독에 가까워지면서 자신감이 많아졌었으나 이번 소방학개론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도록 난이도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 기출 5회독을 해서 고득점 커리에 나왔던 내용들은 공부를 하지 못해서 점수가 아쉽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럼에도 최종합격을 했습니다.(마킹실수 1문제 있었습니다)
소방관계법규(김동준) 75
21년 시험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21년 법규는 난이도가 최최최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겁도 잔뜩먹은채로 공부를 햇지만 기출을 풀고 모르는 부분 강의를 통해 이해하면서 공부한 결과 자신감도 많이 생겨서 7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관계법규도 마킹실수 1문제 있었습니다ㅠㅠ)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022년 소방공무원9급 공채에 지원한 수험생입니다. 21년 시험에 한번 떨어지고 22년에 최종합격 했습니다. 수험기간은 총 20개월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는 중간에 꽤 오랜기간 허리 부상을 입었었기 때문에 실제 수험기간은 초시(7개월 반)+ 재시(5개월) 넉넉히 잡아 13개월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21년 시험을 쳤을때는 수험기간이 짧다고 판단해서 경험삼아 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른분들은 7개월 반에도 합격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영어가 "정말로" 노베이스였습니다. 주어, 동사, 형용사가 뭔지도 몰랐고 토익은 한달동안 공부를해도 440점밖에 안 나오는 심각한 수준이었기에 폼을 끌어올리고 경험을 쌓고 22년에 합격을 목표로 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소방단기를 통해 22년 시험준비를 열심히 준비했고 그 결과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단기를 통해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은 '괜히 1타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정말 실감했습니다. 그 이유는 공부를 하다보면 이해가 잘 안되고 어려운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소방단기 교수님들은 그 가려운 부분들을 잘 캐치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듣는데도 지금 내 속마음을 보고계신건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새로운 과목인 행정법이 들어와서 당황스러우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21년 시험이후 허리부상이 심하게 와서 앉아있는것조차 힘들어서 공부를 오랫동안 쉬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행정법을 11월에(22년 시험 5개월전)에 처음시작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았고 막막했는데 써니 행정법을 들으면서 생소한 법 용어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진도가 더 빠르게 나가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시험전에 1200페이지의 기본서와 100페이지 가량의 요악문제집을 2회독 하고 마지막으로 1200페이지 분량의 기출문제집을 5회독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서 9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과목이 가장 효자과목이 되어서 22년에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