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 소방 공채 합격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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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아마 시험을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처음에는 '무조건 붙을 수 있어' '나는 할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시험 준비를 하는 과정 중에는 순탄한 과정만이 있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 힘든 시기, 어려운 시기가 본인에게 찾아올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기간을 누가 어떻게 빨리 떨쳐 버리고 다시 일어나는지가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잡생각도 많이 날 것이고 또한 불확실성에 대해 고민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본인이 처음 마음먹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나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전진하십시오.
그 노력의 끝에는 원하는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 또한 공부를 할 때 불안한 마음이 들 때면 왜 내가 지금 이 공부를 하고 있는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다시 생각하면서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은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 전제입니다. 하지만 그 열심히 하는 과정 중에서도 얼마나 더 집중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루에 공부를 10시간, 15시간 정해 놓고 시간을 채워가면서 공부하기 보다는 오늘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채워나가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부하는 시간보다는 내가 집중하여 공부한 시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하십시오. 저는 휴대폰이 방해가 되는 것 같아 아침에 독서실로 출근할 때는 휴대폰은 집에 놓아두고 다녔습니다. 휴대폰에 쓰이는 시간은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휴대폰 사용하는 시간이 많으신 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항상 완성된 강의를 위해서 힘써주시는 우리 교수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막연했지만 교수님께서 준비 해주신 강의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합격이란 단어가 저에게도 찾아왔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완성도 높은 강의를 그냥 차근차근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기에, 믿고 따라가십시오. 항상 완성도 높은 강의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많이 합격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질 높은 강의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 단기 프리 패스 결제를 하면 모든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유명한 교수님 강의를 듣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자신과 맞는 교수님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교수님께서 진행하는 강의 방향과 커리큘럼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나에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교수님의 강의를 1-2강 정도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과목에 기본 강의는 다 듣겠지만 자신이 조금 부족한 과목이라고 생각되면 심화 강의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 강의를 듣고 바로 기출로 넘어가 버리면 기본서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많고, 너무 진도만 나가려고 하다 보니 내용이 뒤죽박죽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직 시간의 여유가 많다고 생각이 들면 기본서를 2-3회독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험이 임박해지면 소방 단기 사이트에서 모의고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친 후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았다고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모의고사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 그 부분을 공부하기 위함입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내 시험 점수가 아니기 때문에 점수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십시오. 시험 점수도 나오지만 등수도 확인할 수 있어 나의 점수가 어느 정도 구간에 속해 있구나 확인도 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점수가 나오지 않을 때는 당연히 우울하고 기분도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틀린 문제에 대하여 다시 정리하고 다음에 이런 문제가 나오면 틀리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 끝난 후에는 필기 점수를 기록하여 순위를 매겨주었습니다. 합격 서비스는 거의 90% 이상 맞았다고 생각됩니다. 체력 시험을 친 후 필기 점수와 체력 점수를 합산하여 등록하니 면접을 보기 전에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면접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치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 예측 풀서비스 꼭 이용하셔서 자신의 위치를 꼭 잘 파악하시고 최종 합격까지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행정법-박준철
행정법 과목 자체가 법 과목이다 보니 시작하기 전부터 양에 일단 너무 놀랐습니다. 이걸 과연 내가 다 공부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고, 하지만 기본 강의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니 어느덧 그 두꺼운 책을 1회독 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강의를 듣고 다음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출 강의를 듣는 도중 앞에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많아서 강의를 듣고 난 후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를 다시 펴서 확인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소방 시험에 행정법이 처음으로 필수가 된 과목이기도 하였지만 박준철 교수님께서 일반직과는 다르게 내용을 많이 압축하여 설명해 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 나올만한 필요한 부분들은 더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너무 깊은 내용들은 과감하게 넘어가 주셨습니다. 수업과 관련되지 않은 말씀은 거의 하지 않으셔서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마지막에는 수험생들이 힘낼 수 있게 몇 가지 에피소드를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영어-김수환, 한국사-문동균
영어와 한국사는 이제 소방 시험 과목에서 검정제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후기가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김수환, 문동균 교수님은 저에게 너무나 감사한 분입니다. 낯설었던 영어를 친숙하게 만들어주셨고 정말 1도 모르는 한국사를 저에게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만들어주셨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김동준
이과를 나와서 그런지 소방학개론 공부를 시작할 때 쉽게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처음 연소 부분은 이해가 쉽게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한번 들어봤던 내용들도 있었지만 처음 접하는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개론 시험 문제를 보면 아시겠지만 기출 문제들과는 경향이 다르게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기출 문제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기본서를 꼼꼼히 회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방관계법규는 저에게 너무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그냥 무지성 암기로 밖에 외우는법 밖에 없어서 기본서 회독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김동준 교수님께서 두문자를 따서 암기법을 많이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 답이 없습니다.그냥 많이 보고 많이 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를 한 만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22년 소방 공채에 지원했습니다. 수험 기간은 2021년 9월 ~ 2022년 3월까지 약 7개월 정도 공부했습니다. 저는 소방 필기 시험 공부를 시작함과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도 같이 병행하였습니다. 먼저 21년 9월에는 컴활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였습니다.
회사 생활을 할 당시 자기계발을 위하여 2020년도에 컴활 1급 필기는 따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리하여 실기만 준비하면 되었는데 처음에 컴활 1급을 너무 얕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삼 주 정도 공부하면 붙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소방 필기 시험 공부와 병행하면서 하였는데 컴활 1급 실기 시험에 두 세차례 떨어지고 나니 여기에 더 이상 시간을 뺏겨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수험 공부보다 실기 시험 준비에 더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필기 시험 공부 할 시간도 적은 시간이었는데 컴활 실기에 매달려 있다 보니 너무 조바심이 나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취득하였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때 만약에 실기 시험을 포기했더라면 지금 최종 합격은 못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가산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컴활 1급을 취득 후에는 대형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도전하였습니다. 학원 수강료가 7-80만원 정도 하기에 독학으로 도전하였습니다. 면허도 두 세번 떨어지면서 조바심이 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내 취득하였습니다. 저는 자격증 취득을 하기 위하여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혹시나 시험 준비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일찌감치 자격증을 취득하여 가산점을 챙겨 놓은 후에 공부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저는 자격증 공부와 시험 공부를 병행해가면서 기본 강의를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22년부터는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기본서를 펼쳐보면서 다시 그 부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 강의를 다 마친 후에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에 관련된 부분을 다시 한번 되짚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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