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고등학생때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소방관이란 직업이 제 꿈이 되었을때 막연하게 시작하였지만 좋은 강사님들과 강의로 공부에 대한 흥미가 붙었고 흥미가 붙으면서 소방관이란 직업을 꼭 해야겠다는 투지와 사명감이 생겼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매우 드물기에 점수와 주변의 기대에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자신의 꿈만 보고 달려가야합니다.
또한 가산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점수 400점에 가산점 1점 총 405점을 받았습니다. 저보다 위에있는 사람들과 동점자들을 보면 원점수는 저와 같지만 가산점이 있어서 저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있는것을 봤기에 가산점을 꼭 채우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든 순간이였지만 최합 발표때 제 수험번호를 보고 모든 힘듦과 외로움들이 더 큰 행복으로 찾아왔습니다. 인원이 준다는 소리에 망설이지말고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저는 풀서비스예측을 통해 적절한 체력점수를 예상 할 수 있었고 면접 또한 덕분에 편하게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나의 위치를 알 수 있고 실전 트레이닝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행정법 : 70점 (박준철 교수님)
처음 시작했을때 막막했던 과목이였습니다. 지치고 힘들때 써니선생님이 할수있다고 다독여주고 시간이 지나면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남는다고 해서 강의도 많이 회독하고 기본서가 다른 과목에 비해 많이 두껍지만 하루에 1권 , 2권을 나눠서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부분과 옆에있는 날개지문을 매일 복습하였습니다. 행정법을 공부한지 4개월이 지나니 정말 신기하게도 답이 눈에 보였습니다. 소방단기에서 실시한 모의고사 뿐만아니라 접할수있는 모든 모의고사에서 95-100점을 맞아서 뿌듯했습니다. 비록 본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해서 실망스러웠지만 박준철 교수님의 나긋하고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목소리와 판서없이 머리속에 넣어주는 강의력 만일 재시를 했더라면 고민없이 다시 듣고싶은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 90점 (문동균 교수님)
고등학교시절에 한국사에 좋은 점수를 받아서 자신있는 과목이라고 생각을하고 무작정 시작을 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과는 다른 난이도여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문동균 교수님의 강의는 첫인상과는 매우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투박할줄 알았는데 매우 부드럽고 자신만의 암기법을 만들어서 필기시험 후 책을 본적이 없어도 한국사는 머리속에 남아있었습니다. 특히 판서노트는 가볍고 얇은책인데 그안에 필요한 내용이 전부 들어있어서 이동을 하면서도 한국사 전체 내용을 알수있어서 좋습니다. 암기법과 자신만의 유머로 강의 분위기를 밝게 진행해서 항상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았고 100점이 아니라 아쉽지만 좋은점수를 받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관계법규 : 100점 (김동준 교수님)
관계법규는 암기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서 자체가 김동준 교수님이 가장 좋았고 소방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아는 유명한 교수님이여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대로 남다른 유머 감각과 입에서 맴도는 두문자로 일상생활 도중에 아무생각없이 그런 말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암기를 하였고 이번 필기시험에서도 교수님이 나올거같다고 한 부분들이 나와서 너무 기쁘고 편하게 문제를 풀어서 제가 원했던 목표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를 매일 회독하였고 복잡하고 내용이 많은 부령부분은 교수님이 체크해주는것은 필수로 암기하고 그외는 다른 교수님들의 문제를 풀면서 알게된것들을 따로 표시하고 암기하였습니다. 법규 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 85점 (김동준 교수님)
학개론이란 과목 자체가 말장난을 치기에 너무 쉬운 과목이여서 필기시험 20일전에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에게 SNS로 질문을 하고 모르는 부분들을 완벽하게 숙지할수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배속을 높여 강의를 들었음에도 정확한 발음과 단순암기가 아닌 이해와 원리를 알고 그 중에서 암기가 필요한 부분들을 알려주어서 말장난을 걸러내는 능력을 가질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에서 학개론 과락율이 조금 높다고 알고있습니다. 저는 김동준 교수님 덕분에 나름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법규와 학개론은 정말로 믿고 들어도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믿음이 가는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 55점 (김수환 교수님)
영어는 제가 가장 자신없는 과목이여서 공부에 많은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시간 투자에 비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없다고 생각하여 다른 과목에 집중하고자 영어는 김수환 소방 영단어 와 독해 , 모의고사 , 자이스토리를 꾸준하게 풀어서 독해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저는 기간을 짧게 잡고 공부를 해서 한과목을 포기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덕분에 다른 과목에 집중을 하여 최종합격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소방 공채 (남)
수험기간 : 2021.07 - 2022.04
09:00 - 12:00 : 행정법 강의
12:00 - 13:00 : 점심시간
13:00 - 17:00 : 법규 강의
17:00 - 20:00 : 학개론 강의
20:00 - 22:00 : 한국사 강의
22:00 - 02:00 : 전과목 복습

합격수기에서 언급한 바로 그 강좌!
지금 무료로 보시겠습니까?

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