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 국가직 소방공무원 경력채용 최종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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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구조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소방학개론의 김동준 선생님, 국어의 이선재, 이태종 선생님, 영어의 김수환 선생님께 좋은 가르침을 주셨음에 감사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합니다. 저는 오프라인 수업을 한번도 듣지 않아 실강의 분위기를 잘 모르지만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수험생들을 위하여 굉장한 노력을 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우리 수험생분들께 제가 느낀 바를 분명히 전합니다. 할까 말까를 고민할때는 하는게 맞습니다. 진인사대천명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한 후에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함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필기, 실기, 면접까지 모든 평가가 종료되고 자신을 냉철하게 평가할 때 스스로에게 한 점 부끄럼없이 떳떳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 안타깝게 불합격이라는 소식을 들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포기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믿고 가슴은 차갑게, 머리는 뜨겁게 생각하고 행동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십시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단기 사이트는 비단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모든 공무원 관련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입니다. 홈페이지 내에 수험생들이 필요로 하고,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가시화가 잘 되게끔 해놓은 것이 장점입니다. 수험생들은 사이트 내 정리된 항목들을 통해 본인이 필요한 사이트에 접속하여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타 사이트에 비해 인지도가 높고, 가장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점은 이런 부분에 기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비스 제공이 우수합니다.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여 수험생의 니즈에 맞게 단과 수강, 프리패스, 모의고사 등 원하는 것을 얻게끔 구성되어진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들에게 부족한 시간 만큼이나 부담스러운 것이 금전인데 특히, 환급제도 등의 활용은 어찌보면 수험생들의 동기부여에 한 몫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에 제공은 수험생들의 다양한 희망사항을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출석체크 제도나 이따끔씩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 등은 지친 수험생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더불어 혜택까지 얻어갈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외로운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 재미까지 주는 것은 단기사이트 관계자 분들의 숨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활용 팁에 있어서는 본인이 수강할 콘텐츠를 내 보관함에 추가하여 내가 택한 컨텐츠만 볼 수 있도록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과목별로 수강하고 싶은 컨텐츠를 선정 및 내 보관함에 보관함으로써 필요한 강의만 사용할 수 있고, 또한 교재 구입 측면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본인이 수강하고 있는 과목의 선생님 외에도 다른 과목의 선생님들의 OT영상이나 짧은 수업 영상 등을 맛보기 식으로 수강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생님을 선택 및 수강할 수 있는 것 역시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제가 지원한 직렬은 경력경쟁 채용 중 구조 직렬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공부할 과목은 소방학개론과 국어, 생활영어 총 3과목 이었습니다. 저는 커넥츠 소방단기 등록 후 '소방단기 경채전용 평생0원 프리패스'를 등록하였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각 과목별 수강 강의와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으로는..
1.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의 경우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학습하였습니다. 군에서도 동일 하였지만 처음 접하는 생소한 개념 단어와 이해 원리 등이 있었기에 1회독에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본(기초) 강의를 1회독하며 암기보다는 최대한 빠른 1회독의 완성과 추가로 강의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힘썼습니다. 이해를 기본으로 하지 않는 순간 암기는 짧은 기억으로 휘발될 가능성이 높기에 비록 남들보다 부족한 학습 시간이었지만 빠른 회독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하였고, 1회독을 최단기간으로 들으며 그 속에서 원리에 대한 이해까지 가져가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의 경우 1회독 시에는 하루에 강의 갯수 3~4개를 꾸준히 들으며,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두문자 암기법이나, 연상 단어 혹은 말로 쉽게 풀이하는 암기법 등을 놓치지 않고 암기하였습니다. 실제 시험 시에 빠른 시간 안에 문제 풀이를 위해서는 보자마자 연상 가능한 암기법이 필요하였기에 최대한 눈에 익히고 쉬운 암기법을 통해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경우 소방학 분야의 1타 강사답게 모든 강의를 재미있고, 쉽게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항상 수험생들의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한 좋은 말씀들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는 상당히 질 높은 수준이라고 감히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제풀이 시에 타 학원에서는 다루지 않는 세세한 부분까지(특히, 계산문제에서 굉장히 다른 점을 많이 느낌) 심도있게 가르쳐주심에 좋았습니다.
2. 국어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 커리큘럼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기본서 강의 수업시에 수업을 굉장히 재미있게 진행하셔서 좋았습니다. 학습범위가 굉장히 많기에 부담스러웠지만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셔서 긴 강의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선재 선생님의 기본 강의 완강 후에는 이선재 선생님과 이태종 선생님의 문제풀이를 병행하며 진행하였습니다. 이태종 선생님의 경우 문제풀이에는 정말 강력할 정도로 깔끔하게 구성 및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국어 또한 하루 3~4개 강의를 수강하였고, 특히 문법의 경우 확실한 암기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고전 및 현대 시가·소설·시 등에서는 선생님께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에 대해 빠짐없이 학습 및 암기 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마지막에 풀이할 과목으로 선정하였기에 만약을 대비해 부족한 시간에 문제풀이를 해내는 훈련도 실시하였습니다.
3. 생활영어
생활영어는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큘럼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소방 영어 1타 강사다운 수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단계별 학습 구성이 좋았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영어라는 과목의 부담감에 대해 공감하고, 소방공무원 수험에 맞는 수준과 학습 범위량을 설정해주는 것 또한 굉장한 장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경력채용의 경우 일반 영어가 아닌 생활영어기에 '김소영' 단어장에서도 선생님이 짚어준 우선순위에 따라 영어단어를 암기하였는데, 그 부분 또한 실제 수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김수환 선생님을 통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2 국가직 소방공무원 경력채용 부문 중 구조 직렬에 지원하여 최종합격한 권순정입니다. 저는 직업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20년 말, 결혼한 가족과 상의하여 전역 및 소방공무원으로의 이직을 결정하였고 바로 주변 지인의 조언과 인터넷 후기 검색 등을 통해 커넥츠 소방단기에 등록하였으나 일과 육아의 병행으로 인해 공부시간이 부족하여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건 출근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된 2021년 12월 8일부터 공부다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직장인이었고, 자녀는 2살 이었기에 공부와 육아를 병행하며 진행하였습니다.
아침 시간 자녀를 어린이집으로 등원시키고 난 후 바로 등록한 독서실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17시가 되면 어김없이 자녀를 하원시킨 후 아내가 퇴근해서 집에 올 때까지 육아를 하였습니다. 이후 다시 독서실을 향하였습니다.
수험을 준비하는 동안 2주간 자녀의 어린이집 방학과 1주간의 코로나로 인한 강제 휴식기간이 있어 실제 수험공부를 위해 힘 쓴 시간은 약 3개월 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였기에 어떠한 고민도, 지체되는 1분 1초도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남들처럼 3~4번 이상의 회독을 돌리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고, 저는 하루 12~14시간씩 공부하며 시험 3과목에 대한 1회 회독과 1회 암기식 학습, 총 2회를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독서실에 가장 먼저 출근하여 독서실이 닫히기 전까지 모든 시간을 공부하였습니다. 물과 커피 등을 줄여 화장실을 가는 횟수를 줄이고, 식사는 도시락을 싸고 다니며 최대한 간편하고 빠르게 끼니를 해결하였습니다.
가장으로써 책임감을 느꼈고,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싶었기에 주어진 환경과 시간 내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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