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서울공채(남)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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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소방관이라는 꿈을 가지자 마자 했던건 제가 부상당한 햄스트링을 고치는 일이었습니다.
소방관은 공부만 잘해서 되는 직업이 아닌것 같습니다. 항상 체력을 유지해야합니다.
체력을 유지하려고 운동을 하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공부하는 기간은 괴롭고 힘든데 운동을 하면 상당부분 해소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초반에는 정말 열심히 하다가 중간에 여자친구를 만나고 공부를 거의 안하고 몇달보냈었습니다. 절대 없는 애인 만드지 마세요..그리고 헤어지고 또 몇달 멘탈회복하느라
공부를 못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없는 애인 만들지 마시고 있는애인 없애지 마세요
멘탈싸움입니다. 자기의 멘탈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 할 때 멘탈지키는 노하우는
자기의 100프로를 다해서 공부를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았을 때는 100프로에
가깝게 공부를 해야하는게 많지만 어느정도 장기간이기 때문에 자기의 70프로 정도로 꾸준히
하는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교수님들에게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고
수업을 들으면서 소방관에 대한 꿈이 더욱 커지고 또 공부할 때 힘들때 위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든든한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단기를 선택한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특강을 참 많이 활용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건 이근상 선생님의 백백백 라이브 강의였습니다.
중간중간 모의고사도 풀면서 전국 최대규모의 사이트이니 남들과의 수준차이도 파악하기에
참좋은 것같습니다. 모의고사를 중간중간 풀면서 자기의 위치를 파악해야 공부에 재미도
붙이기 좋고 동기부여도 얻기 좋은 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소방에 꿈이 생기고 21년 2월달에 가산점 준비부터 시작했습니다.

대형면허는 원래 있어서 컴활 1급을 준비하는데 한달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그래서 3월 중후반부터 소방공부를 시작했는데 개강이 5월달이라 해서

일단 개강전에 영어랑 한국사 21년 시험 대비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 점수 95
선생님:한지우, 문동균

한국사는 완전 노베이스라 일단 첨부터 쭉 훑어보기위해 한지우선생님의 완전 생기초강의부터
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쉽게 한국사를 한번 훑게 해줘서 한국사에 흥미가 생기게 해준 강의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지우선생님 기본강의는 컴팩트해서 빠르게 중요한 부분을 훝는데 좋았던것 같습니다. 한지우 선생님 강의만 듣다가 맛보기로 21년 4월달에 시험을 쳤었는데 한지우 선생님 강의를 들은 부분까지는 다 맞았습니다. 굉장히 빠르게 실력을 늘릴수 있는
아주 좋은 강의 였던것같습니다. 그이후로 한동안 다른 과목에 치중하느라 한국사에 소홀하다가
늦게 나마 다시 기출을 푸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다시 기본강의를 듣자 마음을 먹고

문동균 선생님의 2분의 1강의 부터 들었습니다. 한지우선생님강의로 한번 들어서 그런지
이해가 잘 되었고 좀 더 세세한 부분까지 대비를 하여 마음에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이후로 4분의 1강의를 계속 시험보기전까지 계속 돌리며 기출문제를 한 5회독정도 한것같습니다. 생각보다 한국사가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잡힌 느낌이 없어서 자기전에 누워서 핸드폰안하고
한정판 잠 올때까지 읽다가 잠들었습니다. 근데 이 습관이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막판에는 모의고사들 시간맞춰 빨리 푸는 연습하고 시험치러 갔습니다.
한국사는 여러번 회독 돌리는게 그냥 답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국사가 어렵게 나왔는데
하나틀린건 꽤 만족스럽습니다.

영어 점수 85
선생님: 김수환

영어는 토익 740정도 되는 베이스가 약간 있는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안한지 오래되서
불안했습니다. 일단 김수환 선생님강의 스타트업은 건너뛰고 올인원부터 들었습니다.
올인원을 들을때도 쉽다는 생각은 했지만 과목특성상 완벽히 마스터하는 느낌은 들지않아
하고있지만 완벽하지 않은 느낌이 찝찝했습니다. 이런건 단어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김수환선생님 단어장을 계속 회독하며 외웠습니다. 21년도 4월달에 시험삼아 친 시험에서
85점을 맞았습니다. 생각보다 영어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 영어공부할 시간에
다른 과목에 더 투자했습니다. 저는 김수환선생님의 올인원 코드영문법을 듣고 한 3회독 정도하고 8분컷으로 속도감을 키우는 연습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재밌으시고 실력이 좋으셔서
영어강의를 들을 때 재밌다는 생각을 해서 좀 무난하게 공부를 한것 같습니다.
영어에 시간을 더 투자했다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겠지만 투자대비 효율이 좋았던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22년도 시험은 꽤나 어렵고 시간이 모자라서 영어풀때 집중이 잘 안돼서 실력발휘를 못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8분컷으로 연습을 많이 해놓아서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행정법 85점
선생님: 박준철

행정법은 아예 기본강의부터 들었습니다. 기본강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박준철 선생님 강의는 필기를 하지 않아도 돼서 좀 편하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과목자체가 좀 양이 방대하고 이해보다는 암기를 많이 해야하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지만 계속 하다보니 재미가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도움을 많이 받았던 강의는
오답노트입니다. 오답노트를 하며 핵심내용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머리에 자리를 잡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출강의를 유일하게 들은 과목이 행정법입니다. 저는 기출강의는 시간낭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행정법은 기출강의를 듣기 정말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출강의를 듣기전과 듣고 난 후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문제풀때 어떤 부분을 봐야하며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다 볼때는 정말 난감한데 기출강의를 들으며 선생님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잘 분별할 수 있는 눈을 길러주어 오히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출강의를 듣고 기출문제집을 회독을 하는데 정말 속도감있게 할 수 있어서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국가직 9급 시험도 잘보고 행정법은 엄청 자신이 있었는데 시험때 3개나 틀려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더 잘 볼수있었는데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행정법은 박준철 선생님믿고 가시면 될것같습니다.

소방학개론 점수 80
선생님: 이근상

소방학개론 이번 시험때 정말 어렵게 나와서 말이 많았던 과목입니다.
과목 자체가 외워야하는 부분과 이해해야하는 부분 다 있고 어렵게 들어가면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험자체가 점점 암기보다는 이해와 응용을 요하는 문제가 많이나오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근상선생님을 선택한 이유가 이해와 원리 위주로 설명을 해주어서 응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을 대하시는 태도도 정말 좋으시고 카페에 질문을
올리면 직접 답변도 달아주십니다. 저는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듣고 기출문제집을 풀고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백백백 라이브 강의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기에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이해위주의 강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소방관계법규 70점
선생님: 이근상

법규는 제가 정말 약한 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이근상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외울건 외우고
문제풀건 풀며 그냥저냥 했던것 같습니다. 법규는 자기스스로 시간을 투자해서 암기를 해야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나올 지 몰라 다 외우자니 너무 양이 많고 안외우자니 불안한
과목이라 양을 줄여주는 선생님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근상선생님은 카페에 외우기 좋게
노래로 음원파일을 올려주십니다. 실제로 독서실 왔다갔다 할때 계속 들으며 다니니 외워졌습니다. 법규는 제가 생각하기에 모의고사도 많이 풀고 많이 회독을 하며 문제 감을 익히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이 틀려보면서 외우고 그걸 또 틀리고 반복하며 외우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과목에 비해 법규를 잘 보지는 못해 팁이랄건 없지만 투자한 만큼 나오는 과목이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관리방법

저는 처음에는 집에서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강의 듣고 밥먹고 좀 쉬다가 또 공부하고
이렇게 공부를 하니 공부시간이 별로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친구도 만나고
놀면서 공부를 했던것같습니다. 그러던중에 아는 친구가 관리형 독서실을 추천해줘서
늦게나마 관리형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했는데 정말 공부시간이 말도 안되게 차이가 났습니다.
자기가 의지가 엄청 좋다고 해도 관리형독서실가면 집보다 더 공부시간이 늘겁니다.
핸드폰도 걷기때문에 정말 공부에 재미에 붙이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라 강제적으로 또
자연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스파르타 식으로 공부를 하려면 관리형 독서실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관리형 독서실에서 점심 30분 저녁 1시간 식사시간 외에는 공부하러 앉아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1년내내 그런건 아니지만 힘줘서 막판 스퍼트를 해야할 때는 관리형 독서실만한 곳이
저에겐 없었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자기전에 핸드폰하지 말고 그날 공부한 내용 읽다가 잠드는게 처음에는 정말 힘들지만 하다보면 습관이되어서 쉽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합격직렬 : 소방공채

수험기간: 2021년 2월~ 2022 4월 (1년 3개월) -가산점 준비기간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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