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 소방공무원 공채 여자 합격수기
조회수104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2023년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도 끝까지 본인이 계획한 목표를 바꾸지말고 밀고나가면 좋겠고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박준철교수님, 문동균교수님, 김수환교수님, 김동준교수님, 이근상교수님 교수님분들이 없으셨다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생각도 못했을 것이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게 잘 지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 컴퓨터나 노트북보다는 아이패드를 자주 사용하였기 때문에 홈페이지 활용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이벤트 참여를 통해 책을 받기도 했습니다. 단기사이트는 보기 쉽게 되어있어 모의고사를 칠 때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 컴퓨터활용능력1급 : 프리패스에 포함된 이주희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타자도 늦고 컴퓨터를 잘 만지지 못해 총 7번 시험을 쳤습니다. 이주희 선생님 강의는 재밌었고 이해도 잘됐는데 엑셀이라곤 처음 해봤고 3번째시험까지 점수대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부계획을 다시 짰고 이해될때까지 인강을 돌려보고 엑셀 엑세스를 매일 만져보며 컴퓨터를 하지못하는 경우엔 손으로 함수를 적어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을 치며 이번엔 합격이다 느꼈을 때 합격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자격증수업도 이주희 선생님꺼 들어보고 싶습니다.
- 행정법 총론 : 처음엔 어렵다고 느꼈지만 할수록 재밌었고 저에겐 효도과목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명불허전 써니행정법을 들었고 모의고사 1, 2, 3회차 까지 상위권 점수를 유지했습니다. 7월부터 기본강의로 시작해 기본강의 2회독, 오답노트 3회독, 기출 3회독, 단원별 2회독까지 인강과 병행했고 마지막 한달간은 기본서와 오답노트위주로 무제한 반복을 했습니다. 100점을 목표로 공부했지만 시험장에서 너무 긴장한 탓인지 85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박준철선생님의 중간중간 농담이 너무나도 잘 맞았고 인강을 듣다 혼자 웃으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 소방학개론 : 올해 시험이 워낙 어려워서 점수대가 낮게나왔고 평소 모의고사에서도 괴롭히던 과목입니다. 기본서에 충실하려고 노력했고 2021년도 시험까지 김동준선생님 커리를 따라가 기본이론을 알고 있던 터라 다시 공부를 할땐 법규와 함께 9월부터 시작했고 이근상 선생님 강의를 병행했습니다. 선생님마다 집어주시는 요점과 이해안되는 부분을 다르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더 쉬웠고 마무리는 백소나 선생님 빨간맛 파란맛 모의고사로 마무리 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모자란 탓인지 만족하지 못한 점수로 마무리 했습니다.
- 소방관계법규 : 2021년시험부터 법규가 어렵게 나와 올해시험도 당연히 어려울꺼라 생각했고 소방학개론과 함께 9월부터 기본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기본강의 3회독 인강듣고 일주일마다 2법, 3법 번갈아가며 무제한회독했습니다. 또한 많은 문제를 풀고 김동준선생님 두문자와 이근상 선생님 두문자를 같이 외워 조금 수월하게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과태료와 벌금은 큰 범위들만 외우고 들어가 올해시험문제는 틀렸지만 다른 문제들은 잘읽히고 잘 풀려 80점이라는 점수로 마무리 했습니다. 다른 과목보다 법규는 휘발성이 강해 꾸준히 했던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한국사 : 2021시험이 워낙 쉬웠고 한국사는 자신있다고 생각한게 독이였습니다. 문동균선생님커리를 따라갔고 기본강의, 판서노트, 기출문제풀이, 모의고사까지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동균선생님 정말 마성의 선생님입니다. 들을수록 머리에 남고 평소모의고사때 90점이하로 안떨어져 방심한탓인지 올해시험은 5개나 틀렸네요,, 내년부턴 검정제로 바뀌니 크게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 영어 : 제 속을 가장 많이 썩인 과목입니다. 어느날은 독해가 읽어지다가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60점 이하로 떨어지는 마성의 과목이죠. 처음부터 김수환선생님을 믿고 강의를 들었고 만족합니다. 매일 영어단어를 3일치씩 외웠고 단어장을 10회독 넘게 회독했습니다. 자이스토리 문제들도 풀면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단어들은 단어장을 따로 만들어 이틀치씩 외웠습니다. 영어도 검정제로 바뀌고, 제일 자신없던 과목이였고 올해도 단어문제를 다틀려서 팁이 없네요.
그리고 저는 월화수목금까진 일정한 시간에 독서실책상에 앉았고 12월까진 순공7시간 이상이였고 올해 1월부터는 순공10시간이상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려고 앉아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도 했습니다 ㅎ. 스터디플래너를 적으며 하루치 공부량을 다 채우면 집에 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5과목이라 요일을 정해 두가지 다른과목을 공부했고 낮에는 인강 위주 저녁을 먹고난 후 기본서회독, 복습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대신 부족한 영어는 매일 8분컷과 테마모의고사를 풀었고 영어를 하는 요일에는 매일하던 공부량의 두배를 공부했습니다. 또한 처음 시작하는 행정법의 경우 자신있었던 한국사를 공부하는 날 저녁을 통해 오답노트강의와 숲그린 강의를 들었습니다. 토요일의 경우 공부량을 다 못채운날의 공부를 하거나 행정법과 법규나 개론위주의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일요일은 항상 휴식했고 마지막 한달째 일요일은 모자란 부분만 2~3시간 공부하고 집에서 휴식했습니다. 체력의 경우 체육학과를 졸업했기에 자신있었고 수영과 헬스를 12월까지 꾸준히 했습니다. 필기시험이 끝난 후 낮은 점수였지만 풀서비스 입력을 확인한 후 혹시 몰라 체력시험과 관련된 웨이트와 유산소를 꾸준히 했고 국민체력100을 통해 체력측정을 했습니다. 필기시험 발표가 난 이후 기구를 만져보고 기록측정을 위해 체력학원을 등록했고 올해 체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면접은 체력학원에 다니던 분들과 스터디를 주2회 진행했고 기출위주의 집단면접연습과 시사상식을 조사해 공유하고 개별면접에 대한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졸업한 대학교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개별면접 준비를 따로 했습니다.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 간절한 노력과 더불어 운이 좋았던 2022 경북 소방공무원 여자 공채 합격자입니다.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2020년 10월에 결제했고 11월부터 두달 간 직장병행 공부를 했습니다.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 2021년 시험에는 필기탈락, 2022년 시험 최종합격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독서실 시간제한이 걸려 교대근무를 하던 직장병행기간은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고 3개월간 컴퓨터 활용능력 1급과 공부를 병행, 경험삼아 쳐봤습니다. 필기탈락이후 5월부터 다시 독서실에 앉아있기 습관들이는 것부터 시작했고 가산점 1점을 채우기 위해 컴퓨터 활용능력과 비슷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했고 정기시험 3회차에 합격해 가산점 4점을 채웠습니다. 또한 행정법총론이 새로 들어오는 과목이라 정보처리기능사와 함께 행정법총론과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진 영어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