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도 경기 공채 소방공무원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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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2년도 경기도 공채 소방공무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수험기간은 21년도 7월말부터 시작해서 22년도 3월말까지 약8개월 공부를 하였습니다.
성적은 소방학개론55점 소방관계법규90점 영어90점 한국사95점 행정법80점 그리고 가산점 대형면허1점 컴활1급3점으로 총 430점의 필기성적으로 상위 0.18배수로 필기시험을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실기는 51/60점으로 소방단기 기준 입력시 상위 11퍼센트에 위치해있었고 면접까지 무난하게 치루어서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1.소방학개론 (김동준 교수님)
소방학개론은 소방단기사이트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김동준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수업방식이 뭔가 적응이 안되는듯 싶다가 어느정도 듣다보니 정말 재미있고 유일하게 강의를 듣다가 웃을수있는 강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2.소방관계법규 (김동준 교수님)
소방학개론과 마찬가지로 소방관계법규도 김동준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상 법규는 암기과목인데 그 암기과목을 재미있게 두문자를 따서 외우고 하다보니 익숙해지면서 실제로 필기시험 당시 시험점수를 잘받았습니다.
3.한국사 (한지우 교수님, 문동균 교수님)
한국사는 21년도 소방공무원에 합격한 친구가 기본과 심화강의는 한지우 교수님 강의를 듣고 기출 파트는 문동균 교수님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그대로 실시했습니다.
사실상 유일한 여자 교수님이셨고 한번씩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해주셔서 저는 재미있게 잘들었습니다.
그리고 문동균 교수님은 딱 소방에 맞는 기출들을 엄선해서 반복적인 내용을 강조해주시면서 저절로 기억되게끔 하는 방식의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한국사 고득점을 받게되었습니다.
4.영어 (김수환 교수님)
정말 왜 영어는 갓수환 갓수환 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체육계열쪽으로 대학을 나오게되어서 사실상 고등학교때부터 운동만하고 공부를 전혀 안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해서 기초가 너무나도 부족해서 사실상 문법같은것들도 포기를해버릴까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정말 답답했지만 묵묵히 김수환 교수님 커리를 따라갔고 그 인내의 결과 정말 말도안될만큼 이번 영어시험을 잘쳤다고 생각합니다.
5.행정법 (박준철 교수님)
사실 22년도 시험이 개편되고 새로생긴 과목이었던 행정법이 이름만 들었을때 아 정말 힘든과목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실제로 처음 강의를 들을때 용어도 낮설고 이걸 어떻게 외울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박준철 교수님의 판례 정리 및 설명을 들어가면서 점점 용어에 익숙해지고 문제를 풀때 키워드를 찾아서 푸는 습관을 들이다보니 지문이 길어져도 시간을 그나마 단축시킬수 있었고 나름 재미있게 수업도 들었습니다.
시간관리방법은 사실 저는 하루에 정확한 시간계획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남들이 몇시에기상한다, 몇시간공부한다 이런건 저한테 전혀 중요하지않았고 제스스로 꾸준하게 끝까지 가는게 중요했기 때문에 잠도 9시 10시 마음껏 자고 쉬는시간도 그냥 제가 쉬고싶을때마다 한번씩 쉬고 안쉬고싶으면 공부를 계속하고 그런식으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공부를 함으로써 독서실 이동시간과 비용 그리고 밥값도 절약할수 있었고 그시간에 오히려 공부에 조금더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대신 8개월 정도의 기간으로 남들보다 준비기간이 짧았던만큼 주말에도 따로 쉬는것 없이 매일매일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만 정말 공부가 되지 않을때에는 한번씩 날을잡고 친구도 만나고 운동도좀 하고 그렇게 중간중간 재충전의 시간도 가지면서 적절하게 공시생활을 한것같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일단 소방단기가 좋았던 이유는 모의고사를 실시하면서 응시자들속에서 내위치가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가능했고 실제 공채필기시험, 실기시험까지 풀단기 예측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내가 이정도에 있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정말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제 슬로건입니다.
공무원중 소방관이 쉬워서 준비하고싶다 라는 생각이면 저는 무조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소방관이 너무나도 간절하게 되고싶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혀있어야 힘든순간, 다른유혹들이 오더라도 그 마인드 하나로 버텨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주위에서 소방관을 준비한다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전자인 경우에는 절대로 애초부터 준비를 하지말라고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단순히 합격하겠다가 아닌 수석하고말겠다 라는 독한 마인드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부분중 하나는 절대로 남신경을 쓰지말았으면좋겠습니다.
소방관련 카페를 이용하시게 될텐데 정확한 인증도 되지않은 글들에 의해서 다른사람들은 이정도 수준인데 나는 아직 이것밖에 안된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될수 있는데 본시험도아니고 실제 소방시험에서 그런식으로 수험생들을 혼란스럽게하는 사람들은 100% 다 떨어집니다.
절대로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의 수험생활에만 꾸준히 집중하시면 반드시 좋은결과가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