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 서울 남자 구급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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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2022년 서울 남자 구급 합격하여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남자는 미달이 났지만 필기 245 체력 40점을 얻었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도 합격수기를 30여개 정도 보면서 계획표를 짰고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필력이 좋진 않지만 수험생활을 하면서 제가 궁금하고 겪었던 경험들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저는 초시이고 노베이스였으며 수능 국어 4등급 영어 5등급이었습니다. 22년 10월부터 일을 그만 두면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전에 7월부터 일다니면서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김수환쌤 중학교 단계인 스타트업 1회독만 했기 때문에 거의 10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필기
저는 초반에는 도서관에서 하다가 집앞에 스터디카페가 많아 여러군데 가보고 한군데에 정착하여 스터디카페에서 하였습니다. 9AM까지 가는걸 목표로 하였지만 현실은 보통 10:30AM정도에 도착하였고 아침에 영단어, 하하하와 사자성어로 워밍업 후 영어, 국어, 개론 순으로 11PM정도 까지 공부하였습니다. 공부 비중은 국어, 영어, 개론 각각 4 : 4 : 2정도로 했습니다. 개론공부가 더 필요할때는 더 하기도 했는데 암기과목이라 가장 적게 공부했습니다.
일주일 1번은 꼭 집에서 쉬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데 쉬는날에도 게임은 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은 필기 끝나고 체력, 면접 준비할때는 많이 했는데 필기때는 안하는거 추천드립니다.
국어 90점
기본서는 이선재쌤 들었습니다. 처음 2회독까지는 뭔소린지 몰랐는데 기본서 기출실록 회독하고 이태종쌤 하하하 매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모의고사도 시험 두달 전부터 매일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문법은 이선재쌤이 정말 좋았고 감 유지 및 실력 향상에는 이태종쌤 하하하가 정말 좋았습니다. 한자성어도 열심히 했는데 0문제여서 아쉬웠습니다..
영어 80
영어는 거의 노베이스였으며 김수환쌤 중학교수준 기초커리부터 들었습니다. 영어에 제일 자신없던 제가 영어에 제일 자신있게 해준 갓수환 신 자체이시며 소방에 영어가 없어져 떠나시게 되어 정말 아쉽습니다. 비록 시험때는 어휘문제에서 많이 틀렸고 열심히 공부했던 문법문제도 하나도 나오지않아 고득점은 받지 못했지만 영어에 자신감을 불어준 김수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개론 75
저는 시험 때 개론-영어-국어 순으로 문제를 풀었고 8분 22분 23분이 목표였는데 개론이 너무 어렵게 나왔고 시간도 오래걸려 다음시험은 어떻게 준비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시험이었습니다. 그래도 점수는 찍기를 잘했는지 괜찮은 점수가 나온 거 같습니다.
저는 김동준쌤 커리를 탔습니다. 기본서는 김동준쌤 책이 가장 좋다고 들어서 그냥 강의도 김동준쌤으로 들었습니다. 강의는 기본서로 하는 강의만 들었고 기출부터는 강의는 듣지않았습니다. 처음 3회독까지는 무슨말인지 이해 못했고 4회독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동준쌤 특강도 잘 나옵니다 특강은 두문자는 수업때 다 하는거라 그거빼고 다 들은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됬을때는 7등분, 4등분, 2등분하여 7일, 4일, 2일간 각각 1회독 할 수 있도록 나눠서 회독하였습니다.
기출문제도 3회독하고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봤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내년에도 그렇게 나올 수 있으니 기출을 돌리는 것보단 기본서를 더 자세히 보고 어려운 문제도 많이 풀어보는게 좋을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동준 기본서 (N회독) - 강의 : 기본강의 1, 심화강의1, 2배속강의1
김동준 기출 500제 – 강의 X, 3회독
김동준 객관식 문제 1회독
김동준 각종 특강
이근상 객관식 문제 1회독
모의고사 2022김동준 모고, 2021 김동준, 2022이근상 시크릿, 2021이근상 시크릿 기타 등등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단기 모의고사가 가장 질이 좋은거 같습니다 모의고사와 합격예측 꼭 활용하세요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끝으로 수험생활을 하면서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많이 불안했습니다. 모의고사나 체력 점수가 안나오면 불안하고 시험전에 긴장되고 힘든 시간이었고 이렇게 공부, 운동하는게 맞는건지 스스로 의구심이 들때가 많은데 그냥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다보면 합격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3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도 계획 잘 하셔서 좋은결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