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멈추지 않는 꾸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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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소방공무원 시험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떤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하나 했는데 합격한 선배님이 소방단기가 1타라고 추천해주었고 강좌마다 결제하는 것보다 프리패스를 끊는게 더 낫고 합격하면 환급이 된다고 하여 경채 프리패스를 결제했습니다.
프리패스를 끊으니까 어떤 교수님의 어떤 강좌가 좋을지 고를 수 있는 폭이 넓어서 유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의 합격후기등을 찾아보고 주변 현직에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들과 연락하여 교수님 추천을 받아서 각 교수의 장단점을 들었고 또 직접 오티 강의등을 몇개 들어보며 저에게 제일 잘맞는 교수님들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리패스 강의를 끊을 때 포인트 같은것을 제공해줘서 기본서, 기출문제, 모의고사 문제집 살 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친구중에 필기 시험은 잘 쳤지만 체력시험에서 떨어져서 고생한 친구를 봤고
또 그 친구가 실기도 미리 준비하지않으면 큰 낭패를 본다는 말을 해줬기 때문에 저는 필기를 시작하면서 부터 매주 꾸준히 헬스를 다니며 런닝이나 기초체력등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1년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22년도 시험에 초시로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과목별 학습방법은
<국어>
국어는 문법이랑 한자성어는 틀리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재국어 올인원으로 개념을 들었습니다. 첫 1회독강의를 시작할때는 1강을 듣고 이해할수 없었던 부분들이 중간중간 있었지만 그냥 완전히 이해하지 않은 상태로 넘어갔습니다 일단 올인원 강의를 1회독하고 문제를 풀려니 이해가 가지 않아서 기출실록 인강을 들으며 다시 올인원 2회독을 시작했습니다.
기출실록 문제가 좋다고 많이 들었기 때문에 문제집에 직접 풀지않고 연습장에 따로 푼다음 다풀고 2회독 3회독 시험직전까지 8회독 가까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인원 인강을 2회독 하니 이해가 좀 되었고 3회독때는 인강을 듣지 않고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그 부분만 인강을 다시 들었습니다.
회독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그냥 계속 반복하다 보니 회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파이널로 선재국어 국가직 대비 실전모의고사를 사서 풀고 독해는 독해야산다 강의를 통해 매일 한지문씩은 풀었습니다.
문제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선재봉투와 태종봉투 이산국어 총3명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동형모의고사를 과거자료까지 다 찾아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매번 틀렸던 문제만 무한회독했습니다.
<영어>
김수환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어릴때부터 영어를 좋아했기 때문에 step2부터 시작했습니다.
매일 구문, 문법은 한 강의씩 들으며 공부했고 단어는 김소영으로 매일 원데이씩 외웠습니다.
구문과 문법개념 정리후 code영문법으로 넘어갔고 구문은 혼자 복습했습니다. code 영문법은 까먹지 않도록 매일 정해놓고 혼자 복습하면서 8분컷을 병행했습니다. 8분컷도 1회독이 끝나면 처음부터 다시 반복해서 3회독 정도 했습니다.
독해는 테마모의고사를 매일 1일분씩 풀었습니다. 영어단어는 시험전날까지 계속 반복했고 10회독 넘게 한 것 같습니다. 과거의 블랙스완 파이널 공채, 경채 모두 풀었습니다. 틀린건 다시 틀리지 않기 위해 패드에 정리해서 매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적중의 순간을 들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저는 김동준 선생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개념이 방대한것 같아 저는 소방학도 국어 영어공부하면서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기본이론을 들으며 강의들은 후에는 노트를 따로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개념인강을 다 들은 후에는 제가 만들어놓은 공책을 보며 다시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기출이 너무 쉬운 느낌이 들어 김동준 선생님이 하프에서 제공해주시는 파일을 다운받아 미리 풀고 강의듣고를 반복했습니다.
계산문제도 버릴 수 없어서 계산문제 총정리 특강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동형 모의고사, 진도별 문제풀이, 과거의 하프등 모든 커리를 다 탔습니다. 그러다가 시험직전에는 틀린문제와 어려운 계산문제들만 계속 다시 봤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프리패스의 장점은 교수님의 과거 콘텐츠도 자유롭게 반복해서 들을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19년 20년 강의를 찾아서 문제등 자료도 출력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선 다시 강의도 재생하여 무한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기 모의고사때 꼭 실제 시험처럼 응시하기를 바랍니다.
긴장감을 느끼며 문제푸는 속도와 어느정도로 풀어야 시간안에 다 풀수 있는지 등을 체크해볼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내야하고 마킹하는시간까지 체크해본다면 큰 도움이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팁이라면 팁인데 인기 교수님의 파이널이나 교재등은 가급적 빨리 주문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금방 품절되거나 절판되어서 많이 기다리거나 교재를 구할수 없게되어 공부 계획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먼저 초시를 합격시켜주신 훌륭한 김동준 교수님 이선재 교수님 김수환 교수님 감사합니다.
일단 지루한 학습시간을 유일한 유쾌함을 제공해주신 김동준 교수님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다루어주셔서 실제 시험에서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선재교수님은 문법의 신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를 이해시켰으니깐 말이죠
김수환교수님은 정말 제자를 사랑하고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사랑하는 교수라는것을 많이 느꼈고 그 마음가짐을 제가 소방공무원 일하면서도 잘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에게 꼭 하고싶은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의욕적으로 100퍼센트의 힘으로 달려서 중간에 퍼지기 보다는
일주일에 하루면 하루 2일이면 2일 쉬는날을 정해놓고 그날 쉬기위해(?) 평일에 열심히 달리고 정해진 휴일에 쉬고 다시 재충전하여 다시 열공하고 그런식으로 힘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꾸준히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기시험도 중요하지만 체력시험도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필기에만 몰빵하지말고 공부시작할때부터 헬스장가서 기본적이 런님이나 기초체력등을 꾸준히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몸 좋고 운동좋아하는 사람들은 필기끝나고 해도 된다 하지만 그건 모든사람이 그런게 아닙니다. 안그런사람도 많으니 공부하면서 미리미리 체력을 키우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